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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1분기 이어 2분기도 영업이익 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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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August 02, 2019, 09:08:56

2분기 매출액 1458억원·영업이익 4억원 기록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ㅣ11번가가 수익성 중심 경영으로 올해 2분기 연속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2일 SK텔레콤의 영업실적 공시를 통해 공개된 11번가의 2분기 실적은 매출액 1458억원, 영업이익 4억원으로 1분기에 이어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했다.

 

1분기 매출액(1569억원)과 영업이익(43억원)보다는 다소 감소했지만, 분기 실적 기준 전년 동기대비 134억 개선된 영업손익을 기록하면서 2분기 연속 흑자를 유지했다.

 

11번가는 올해 연간 흑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수익성 우선의 운영 전략에 기반해 고효율 마케팅을 진행하고, ‘커머스 포털’을 중심으로 콘텐츠 검색, 동영상 리뷰 등 다른 이커머스 사업자들과 차별화된 쇼핑의 재미를 만들어 내는데 주력하고 있다.

 

여기에 ‘월간 십일절’, 타임딜의 성공과 함께 11번가 단독으로 판매하는 이색 상품들을 차례로 선보이면서 최저가 경쟁이 아닌 11번가만의 차별점을 더욱 강조했다.

 

특히 ‘월간 십일절’의 인기는 2분기에도 계속됐다. 매달 11일 11번가만의 쇼핑의 재미를 추구하며 동시에 200여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명실상부한 e커머스 최고의 쇼핑 축제로 인정받았다. 지난 6월 십일절에는 하루 결제고객 수 60만명으로 올해 들어 최고 기록을 세웠다.

 

이상호 11번가 사장은 “끊임없는 손익개선의 노력으로 11번가 새 출발 원년에 2분기 연속 영업이익을 달성하게 됐다”며 “더불어 ‘쇼핑의 시작은 11번가’ 라는 ‘커머스 포털’의 모습을 고객에게 선보이는 노력도 게을리하지 않으면서 늘 새롭고 즐거운 쇼핑이 가능한 11번가로 발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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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혁 기자 jjh27@inthenews.co.kr


SK하이닉스, 6세대 HBM 개발 위해 TSMC와 협력

SK하이닉스, 6세대 HBM 개발 위해 TSMC와 협력

2024.04.19 10:02:01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하이닉스[000660]가 차세대 HBM 생산과 어드밴스드 패키징 기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대만 TSMC와 협력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양사는 2026년 양산 예정인 HBM4(6세대 HBM) 개발을 위해 최근 대만 타이페이에서 기술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AI 메모리 글로벌 리더인 당사는 파운드리 1위 기업 TSMC와 힘을 합쳐 또 한번의 HBM 기술 혁신을 이끌어 내겠다"며 "고객-파운드리-메모리로 이어지는 3자간 기술 협업을 바탕으로 메모리 성능의 한계를 돌파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양사는 우선 HBM 패키지 내 최하단에 탑재되는 베이스 다이(Base Die)의 성능 개선에 나섭니다. HBM은 베이스 다이 위에 D램 단품 칩인 코어 다이(Core Die)를 쌓아 올린 뒤 이를 TSV 기술로 수직 연결해 만들어집니다. 베이스 다이는 GPU와 연결돼 HBM을 컨트롤하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SK하이닉스는 5세대인 HBM3E까지는 자체 공정으로 베이스 다이를 만들었으나 HBM4부터는 로직(Logic) 선단 공정을 활용할 계획입니다. 다이를 생산하는 데 초미세 공정을 적용하면 다양한 기능을 추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를 통해 성능과 전력 효율 등 고객들의 요구에 부합하는 맞춤형 HBM을 생산한다는 것이 SK하이닉스의 설명입니다. 이와 함께, 양사는 SK하이닉스의 HBM과 TSMC의 'CoWoS(Chip on Wafer on Substrate)' 기술 결합을 최적화하기 위해 협력하고, HBM 관련 고객사 요청에 공동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CoWoS'는 TSMC가 특허권을 갖고 있는 고유의 공정으로 특수 기판 인터포저(Interposer) 위에 로직 칩인 GPU/xPU와 HBM을 올려 연결하는 패키징 방식입니다. 김주선 SK하이닉스 사장(AI Infra담당)은 "TSMC와의 협업을 통해 최고 성능의 HBM4를 개발하는 것은 물론, 글로벌 고객들과의 개방형 협업에도 속도를 낼 것"이라며 "앞으로 당사는 고객맞춤형 메모리 플랫폼 경쟁력을 높여 '토털 AI 메모리 프로바이더'의 위상을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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