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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화재, 상반기 당기순익 1361억...전년 동기 比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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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August 12, 2019, 17:08:56

매출액·영업익 각각 11.9%·2.4% 증가..장기인보험 집중이 주요 상승 요인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메리츠화재가 올 상반기 당기순이익으로 약 1361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보다 3.1% 올랐다고 12일 공시했다.

 

이날 메리츠화재가 잠정 발표한 상반기 영업실적에 따르면 원수보험료 기준 매출액은 전년과 비교해 11.9% 상승한 3조 8592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1880억원 수준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 올랐다. 반면 손해율과 사업비율을 합한 합산비율은 108.1%로 전년보다 2.8% 포인트 상승했다.

 

먼저 발표 된 상반기 주요 손보사들 영업실적을 보면 자동차보험 손해율 급증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메리츠화재는 장기인보험(암보험, 건강보험 등 질병 보장)에 집중하면서 순이익 상승을 기록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이번 메리츠화재 장기인보험 신계약 매출은 780억원으로 전년과 비교해 32.9%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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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 기자 sapience@inthenews.co.kr


삼성전자, 업계 최초 ‘9세대 V낸드’ 양산…“낸드플래시 시장 선도하겠다”

삼성전자, 업계 최초 ‘9세대 V낸드’ 양산…“낸드플래시 시장 선도하겠다”

2024.04.23 11:07:48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업계 최초로 '1Tb(테라비트) TLC(Triple Level Cell) 9세대 V낸드' 양산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AI시대가 도래한 만큼 현재 업계에서는 AI기술에 핵심적으로 사용되는 고용량·고성능 낸드플래시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9세대 V낸드' 양산을 시작으로 낸드플래시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공고히 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삼성전자는 업계 최소 크기 셀(Cell)과 최소 몰드(Mold) 두께를 구현해 '1Tb TLC 9세대 V낸드'의 비트 밀도를 이전 세대 대비 약 1.5배 증가시켰습니다. 동시에 더미 채널 홀 제거 기술로 셀의 평면적을 줄였으며 셀의 크기를 줄이면서 생기는 간섭 현상을 제어하기 위해 셀 간섭 회피 기술, 셀 수명 연장 기술을 적용했습니다. 해당 제품은 더블 스택(Double Stack) 구조로 구현할 수 있는 최고 단수 제품으로 '채널 홀 에칭(Channel Hole Etching)' 기술을 통해 한번에 업계 최대 단수를 뚫는 공정을 통해 생산성을 향상시켰습니다. '채널 홀 에칭'은 몰드층을 순차적으로 적층한 다음 한 번에 전자가 이동하는 채널 홀을 만드는 기술입니다. '9세대 V낸드'는 차세대 낸드플래시 인터페이스인 'Toggle 5.1'이 적용돼 8세대 V낸드 대비 33% 향상된 최대 3.2Gbps의 데이터 입출력 속도를 냅니다. 삼성전자는 이를 기반으로 PCIe 5.0 인터페이스를 지원하고 고성능 SSD 시장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또한 '9세대 V낸드'는 저전력 설계 기술을 탑재해 이전 세대 제품 대비 소비 전력이 약 10% 개선됐습니다. 허성회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Flash개발실장 부사장은 "낸드플래시 제품의 세대가 진화할수록 고용량·고성능 제품에 대한 고객의 니즈가 높아지고 있어 극한의 기술 혁신을 통해 생산성과 제품 경쟁력을 높였다"며 "9세대 V낸드를 통해 AI 시대에 대응하는 초고속, 초고용량 SSD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TLC 9세대 V낸드'에 이어 올 하반기 'QLC(Quad Level Cell) 9세대 V낸드'도 양산할 예정으로 고용량·고성능 낸드플래시 개발을 지속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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