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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c치킨, 역대 최고 매출에 삼복 특수 겹쳐 ‘웃음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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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August 13, 2019, 16:08:19

올 상반기 가맹점 월 평균 매출 전년比 38% 상승..초복·중복·말복 등 ‘삼복’날 매출 평균 30% 증가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ㅣbhc치킨의 성장세가 예사롭지 않다. 올해 들어 창사 이래 최고 매출을 기록 중인 가운데, 여름철 ‘삼복 특수’라는 호재까지 겹쳐 매출이 급상승하고 있다.

 

bhc치킨은 올해 초복의 일 매출이 전년 대비 55% 상승하는 등 초복과 중복, 말복의 ‘삼복’ 매출 상승률 평균이 약 30%에 달한다고 13일 밝혔다.

 

bhc치킨 관계자는 “지난해 삼복 시즌에 해당하는 7월과 8월에 각각 초복과 말복이 월 최고 매출을 기록했다”며 “올해도 어김없이 해당 월에 각각 월 매출 최고치를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bhc치킨은 올 들어 창사 이래 최고 매출을 기록하며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올 상반기 가맹점 월 평균 매출이 전년대비 38% 상승했으며, 지난 4월에는 가맹점 월평균 매출이 무려 49% 증가함에 따라 올해 가장 높은 성장률을 달성했다.

 

여기에 ‘삼복 특수’라는 호재까지 겹쳤다. 최근 복날 보양식 메뉴로 치킨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bhc치킨을 비롯한 치킨 업계는 복날 시즌마다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다. 젊은 층을 중심으로 복날 보양식 트렌드가 삼계탕에서 치킨으로 옮겨간 영향이 컸다.

 

특히 bhc치킨의 올 초복 매출은 전년 대비 무려 55% 상승했다.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는 초복을 맞아 집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보양식 메뉴인 치킨 주문량이 늘어 매출이 큰 폭으로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본사에서 ‘가맹점 영업시간 준수 방침’을 적용해 점심시간이나 비교적 이른 시간에 주문하는 소비자들에게 편의성을 제공함으로써 매출 상승에 견인차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김동한 bhc치킨 홍보팀장은 “지난 1월부터 7월까지 가맹점 월평균 매출이 지속적으로 두 자릿수 성장률을 달성하고 있는데, 이는 본사와 가맹점의 신뢰를 기반으로 이뤄낸 쾌거”라며 “본사와 가맹점이 각자 본연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고객분들께 사랑받는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출시 이래 매출 순위 1위를 지키고 있는 bhc치킨의 대표 메뉴 ‘뿌링클’은 복날에도 어김없이 소비자들의 사랑을 독차지하며 판매 순위 1위에 올랐다. 뿌링클의 뒤를 이어 2위와 3위는 각각 ’후라이드 치킨‘과 ’맛초킹‘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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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혁 기자 jjh27@inthenews.co.kr


삼성전자, 업계 최초 ‘9세대 V낸드’ 양산…“낸드플래시 시장 선도하겠다”

삼성전자, 업계 최초 ‘9세대 V낸드’ 양산…“낸드플래시 시장 선도하겠다”

2024.04.23 11:07:48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업계 최초로 '1Tb(테라비트) TLC(Triple Level Cell) 9세대 V낸드' 양산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AI시대가 도래한 만큼 현재 업계에서는 AI기술에 핵심적으로 사용되는 고용량·고성능 낸드플래시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9세대 V낸드' 양산을 시작으로 낸드플래시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공고히 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삼성전자는 업계 최소 크기 셀(Cell)과 최소 몰드(Mold) 두께를 구현해 '1Tb TLC 9세대 V낸드'의 비트 밀도를 이전 세대 대비 약 1.5배 증가시켰습니다. 동시에 더미 채널 홀 제거 기술로 셀의 평면적을 줄였으며 셀의 크기를 줄이면서 생기는 간섭 현상을 제어하기 위해 셀 간섭 회피 기술, 셀 수명 연장 기술을 적용했습니다. 해당 제품은 더블 스택(Double Stack) 구조로 구현할 수 있는 최고 단수 제품으로 '채널 홀 에칭(Channel Hole Etching)' 기술을 통해 한번에 업계 최대 단수를 뚫는 공정을 통해 생산성을 향상시켰습니다. '채널 홀 에칭'은 몰드층을 순차적으로 적층한 다음 한 번에 전자가 이동하는 채널 홀을 만드는 기술입니다. '9세대 V낸드'는 차세대 낸드플래시 인터페이스인 'Toggle 5.1'이 적용돼 8세대 V낸드 대비 33% 향상된 최대 3.2Gbps의 데이터 입출력 속도를 냅니다. 삼성전자는 이를 기반으로 PCIe 5.0 인터페이스를 지원하고 고성능 SSD 시장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또한 '9세대 V낸드'는 저전력 설계 기술을 탑재해 이전 세대 제품 대비 소비 전력이 약 10% 개선됐습니다. 허성회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Flash개발실장 부사장은 "낸드플래시 제품의 세대가 진화할수록 고용량·고성능 제품에 대한 고객의 니즈가 높아지고 있어 극한의 기술 혁신을 통해 생산성과 제품 경쟁력을 높였다"며 "9세대 V낸드를 통해 AI 시대에 대응하는 초고속, 초고용량 SSD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TLC 9세대 V낸드'에 이어 올 하반기 'QLC(Quad Level Cell) 9세대 V낸드'도 양산할 예정으로 고용량·고성능 낸드플래시 개발을 지속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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