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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 ‘리퍼데이’서 리퍼상품 특가 판매...무선이어폰 9900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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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August 23, 2019, 16:08:26

리퍼데이, 리퍼 상품 약 470종 판매..25일데이, 25% 할인쿠폰 등 이벤트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 | 티몬이 이번 주말 ‘리퍼데이’와 ‘25일데이’를 연다. 리퍼데이에선 리인기 상품 470여종을 특가 판매하고, 25일데이에선 25% 할인쿠폰 등을 나눠주고 이벤트를 열 계획이다.

 

티몬은 인기 리퍼상품 약 470종을 특가로 판매하는 ‘리퍼데이’를 24일 연다. “사실상 새 제품이나 다름 없지만 할인율이 매우 큰 최상급 리퍼 상품을 특가로 구매할 수 있는 기회”라고 티몬 측은 설명했다.

 

KB국민카드·비씨카드·현대카드·삼성카드로 결제한 고객에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1만 5000원 이상 구매시 1000원 할인·3만원 이상 2000원 할인·5만원 이상 4000원 할인·10만원 이상 8000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대표상품 ▲I7S TWS 블루투스 5.0 무선이어팟(충전기 포함)은 9900원대에 살 수 있다. ▲에코백스 로봇청소기 디봇 M86은 온라인 최저가보다 32% 저렴한 18만 9000원이다. ▲윈드피아 창문형 에어컨(19만 9000원대) ▲세스띠 남성 슈즈 리퍼브 74종(2만 9900원대)도 판매한다.

 

일요일인 25일엔 25% 할인쿠폰을 제공하고 25와 관련된 다양한 이벤트를 여는 ‘25일데이’를 실시한다. 25일 당일만 진행하는 ‘25% 할인쿠폰 룰렛이벤트’에 참여하면 최대 10만원까지 할인 가능한 쿠폰을 받을 수 있다.

 

2000원·4000원·8000원·1만원·2만원·4만원·10만원·40만원 이상 구매 시 각각 25%를 할인해준다. 쿠폰은 8월 25일 당일에만 사용할 수 있다.

 

티몬은 25일데이를 위해 특가 상품 약 220개를 준비했다. 최저가 상품인 ▲오뚜기 라면사리(1개) ▲키친플라워 티스푼(1p)은 25원에 판매한다. 최고가 상품인 ▲기아 더뉴 K5 1.7 디젤 노블레스 스페셜 모델(19년형·블랙·1만 7000km)은 2525만 2525원에 구매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바디포커스 암사점 1:1 PT 1회권(250원) ▲아하바하 각질토너 100ml 1+1 상품(2525원) ▲한샘스톰건 V12 무선청소기 EUP VC-R201(25만 2525원) 등을 판매한다.

 

이진원 티몬 대표는 “이번 주말은 리퍼데이와 25일데이가 연달아 열려 주말 내내 특가가 가득한 티몬이 될 예정이다”며 “주말에 쇼핑을 계획한 고객들은 두 타임매장을 잘 활용해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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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동일 기자 jdi@inthenews.co.kr


“언론 플레이는 제가 다 할 수 있어..융단 폭격하지요 뭐”

“언론 플레이는 제가 다 할 수 있어..융단 폭격하지요 뭐”

2024.03.28 10:39:42

부산 =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필요하면 융단 폭격하지요 뭐”, “그냥 지역신문 이런 거 아닙니다”, “암튼 언론 걱정은 하지 마세요.” 서울에 본사를 두고 있는 한 인터넷신문의 부울경(부산/울산/경남) 취재본부에서 청탁성 기사로 의심되는 기사가 대거 게재돼 물의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특히, 해당 기사 때문에 선의의 피해자들이 대거 발생할 수도 있는 상황이어서 각별한 주의가 요망됩니다. 28일 인더뉴스가 입수한 단체 카카오톡방(이하 단톡방)에는 다소 과격해 보이는 대화내용이 이어집니다. 이 단톡방은 내달 입주가 예정돼 있는 부산 일광의 신축 타운하우스 입주예정자들이 모여 있는 곳인데요. 타운하우스의 입주 예정자인 A씨는 거침 없는 언사를 쏟아냈습니다. 그는 단톡방에 있는 사람들에게 "계속 민원을 넣어주세요. 알아야 됩니다. 사태의 심각성을.."이라며 민원을 사주하는 듯한 말을 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언론 플레이는 제가 다 할 수 있습니다. 필요하면 융단 폭격하지요 뭐."라며 "언론 들어가면 그 때부터는 이판 사판"이라고 시행사와 시공사를 상대로 언론공세를 퍼붓겠다는 계획을 피력했습니다. 특히 그는 "기장에서 싸움나면 우리 안 집니다."라며 "실수하면 우리가 질 수도(있는데)... 현장에 농성텐트를 칩시다"라며 입주 예정자들을 상대로 선동을 하는 듯한 말도 주저하지 않았습니다. 문제는 A씨가 공언한 것이 실제로 현실화됐다는 점입니다. 이와 관련한 내용이 단톡방에서 시작된 때는 이달 초. 불과 10여일 뒤인 12일에 처음으로 <“입주가 코앞인데”...부산 기장 아파트 입주민, 시공하자에 ‘분통’>이라는 제목의 기사가 나왔습니다. 기사에는 단톡방에서 이야기된 대로 일부 입주예정자들이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기장군청 앞에서 시위를 벌이는 내용이 사진과 함께 실렸습니다. 이어 3일 뒤인 15일에는 또 다시 같은 매체에서 <“2년을 기다렸는데”...부산 기장 한 아파트, 입주의 꿈이 지옥 현실로>라는 기사가 나왔습니다. 이전과 마찬가지로 소수의 입주예정자들이 군청 앞에서 시위를 하는 모습이 기사에 담겼습니다. A씨가 단톡방에서 단언한 대로 ‘언론 플레이’는 계속됐습니다. 22일에는 <“안전한 환경 조성해달라” 부산 한 아파트 입주민들의 호소>라는 제목의 기사가 나왔고, 급기야 27일에는 [단독]이라는 머릿글을 달아서 <한수원 직원이 1100억대 시행사 부사장?...겸직 신고 ‘유명무실’>이라는 자극적인 기사를 끝으로 이른 바 ‘융단 폭격’이 완성됐습니다. 이와 관련, 입주 예정자들은 불안한 마음을 내비치고 있습니다. 자신들이 살아야 할 집에 대한 이미지나 가치가 떨어질 게 뻔해 보이기 때문. 한 입주 예정자는 “일부 분양자들의 민원과 시위에 대해 부분적으로 이해는 되지만, 원치 않는 내용들로 인해 저희 집에 대한 이미지가 나빠질까 불안하다”며 “예정대로 입주를 희망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이 매체가 쏟아내고 있는 기사들 때문에 선의의 피해자들이 대거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은 큰 문제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계속 이런 부정적인 기사들이 나오면 입주할 마음이 있던 사람들도 발길을 돌릴 수밖에 없다”며 “이런 상황이 계속되면 시행사나, 시공사는 물론 이미 계약을 한 다수의 입주 예정자들에게 막대한 금전적인 손실을 끼칠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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