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주동일 기자 | 홈플러스가 추석을 앞두고 추석 선물세트를 판매하기 시작한다. 판매일은 다음 달 14일까지이고 총 1200여종을 준비했다.
홈플러스(사장 임일순)는 추석을 맞아 전국 140개 매장에서 ‘추석 선물세트’ 본판매를 29일부터 추석 다음날인 9월 14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행사를 통해 약 1200종의 선물세트를 선보이고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 행사에선 건강기능식품의 비중을 30% 늘린 것이 특징이다. 또 김영란법(부정청탁금지법) 선물가액 해당 가격대인 5만원 이하의 상품과 10만원 이하의 농수축산물 비중을 20% 이상 늘렸다.
홈플러스는 고객 특별 혜택도 제공한다. ‘13대 카드(마이홈플러스신한·홈플러스 삼성·신한·국민·삼성·현대·BC·NH농협·씨티·우리·전북은행·광주은행·하나)’로 결제하는 고객에게 최대 30% 할인 혜택이나 상품권을 증정한다.
또 구매 금액에 따라 최소 5000원부터 최대 50만원까지 즉시 할인이나 상품권을 제공한다. 홈플러스는 “다량의 선물세트를 구매하는 고객부터 단 한 개만 구입하는 고객까지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힘썼다”고 설명했다.
대표 행사 상품으로는 ▲정성가득 사과·배 혼합세트(국내산·3만 9900원) ▲GAP 사과배 혼합세트(국내산·4만 9000원) ▲망고 세트(태국산·5만 4000원) ▲LA식 꽃갈비 냉동세트(미국산·11만 2000원) ▲농협안심한우 정육갈비혼합 냉동세트(국내산·15만 9000원) 등이 있다.
또 ▲농협안심한우 꼬리한벌 냉동세트(국내산·7만 5000원) ▲전통양념소불고기 냉동세트(수입산·6만원) ▲해동찬가 멸치&거금도미역 선물세트(3만 9900원) ▲실속 완도 통전복 세트(1kg 내외·4만 9900원) ▲실속 참굴비 나눔세트(국내산·10만원) 등도 준비했다.
건강기능식품으로는 ▲정관장 홍삼원(50ml·30포·3만 3000원·3+1) ▲종근당건강 락토핏생유산균골드(50포·2입·2만 1790원) ▲정관장 홍삼정 에브리타임 밸런스(10ml·20포·5만 2000원·4+1) ▲CJ 한뿌리 흑삼과 흑마늘(100ml·6입+50ml·12포·6만 5000원·1+1) 등이 있다.
이창수 홈플러스 마케팅총괄이사는 “고객들이 가장 많이 찾았던 인기상품과 최근의 트렌드를 반영한 건강기능식품의 비중을 높인 것이 특징”이라며 “할인 혜택까지 마련해 가족·친지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려는 쇼핑도 합리적으로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