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신재철 기자ㅣ한국금융투자협회(회장 권용원)는 올해 들어 지난달 말까지 일임형ISA MP(모델포트폴리오)의 누적수익률이 평균 9.79%로 집계됐다고 30일 밝혔다. 해외주식형펀드 MP를 중심으로 6월 말에 비해 0.83%포인트 상승했다.
이번 집계는 출시 3개월 이상 경과한 25사 205개 MP(증권 15사 127개, 은행 10사 78개)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유형별 누적수익률은 초고위험 15.77%, 고위험 12.69%, 중위험 8.41%, 저위험 6.71%, 초저위험 5.17% 순으로 기록됐다.
대상 MP(총 205개) 중 79.5%에 해당하는 163개의 MP가 5%를 초과하는 수익률을 나타냈고 96.5%인 198개 MP가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최고 수익률은 37.55%를 기록한 키움증권 기본투자형(초고위험)이 37.55%로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고, 회사별로는 16.40%의 NH투자증권이 1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