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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태풍 ‘링링’ 대비 통신 재난 대응 체계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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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September 06, 2019, 16:09:18

과천 네트워크 관제센터 종합상황실 설치..실시간 모니터링 돌입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ㅣKT가 제13호 태풍 링링 북상에 따른 통신 재난 대비체계를 마련하고 나섰다.

 

KT는 6일 과천 네트워크 관제센터에 ‘재해대비 종합상황실’을 설치하고 통신 재난 대비 비상 운용체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전국 재해 대책상황실을 함께 운영하며 기상정보를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있다.

 

또한 태풍 링링이 유지될 것으로 예측되는 주말까지 전국에서 1700여 명을 투입해 24시간 모니터링·비상 출동 대기 인력을 보강할 계획이다. 통신시설 피해 발생 시 긴급 대응 체계 역시 강화해 통신 서비스 영향을 줄인다는 방침이다.

 

 

이번 태풍은 서해안을 따라 북상하며 내륙에 상륙하기까지 지속적인 강한 비바람을 동반할 것으로 관측된다. 수도권을 포함해 전국적인 피해가 예상되는 상황이다.

 

KT는 집중호우로 인한 통신시설 침수를 예방하고자 전국 취약시설에 사전 점검과 보강을 했다. 피해 발생을 대비해 긴급복구에 필요한 물자를 확보하고 전진 배치하는 등 준비를 마쳤다. 정전 시 사용할 비상 발전기, 발전차를 정비하고 비상 복구 체계를 점검했다.

 

KT는 “태풍 피해가 발생하면 4단계 통신 재난 대응 체계에 따라 신속한 피해 대응과 시설 복구를 추진할 것”이라며 “향후 피해 발생 규모에 따라 추가 인력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정용 KT 네트워크운용본부장 상무는 “13호 태풍 링링 움직임에 따라 실시간 모니터링과 비상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통신 서비스에 영향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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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솔 기자 jinsol@inthenews.co.kr


삼성전자, 업계 최초 ‘9세대 V낸드’ 양산…“낸드플래시 시장 선도하겠다”

삼성전자, 업계 최초 ‘9세대 V낸드’ 양산…“낸드플래시 시장 선도하겠다”

2024.04.23 11:07:48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업계 최초로 '1Tb(테라비트) TLC(Triple Level Cell) 9세대 V낸드' 양산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AI시대가 도래한 만큼 현재 업계에서는 AI기술에 핵심적으로 사용되는 고용량·고성능 낸드플래시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9세대 V낸드' 양산을 시작으로 낸드플래시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공고히 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삼성전자는 업계 최소 크기 셀(Cell)과 최소 몰드(Mold) 두께를 구현해 '1Tb TLC 9세대 V낸드'의 비트 밀도를 이전 세대 대비 약 1.5배 증가시켰습니다. 동시에 더미 채널 홀 제거 기술로 셀의 평면적을 줄였으며 셀의 크기를 줄이면서 생기는 간섭 현상을 제어하기 위해 셀 간섭 회피 기술, 셀 수명 연장 기술을 적용했습니다. 해당 제품은 더블 스택(Double Stack) 구조로 구현할 수 있는 최고 단수 제품으로 '채널 홀 에칭(Channel Hole Etching)' 기술을 통해 한번에 업계 최대 단수를 뚫는 공정을 통해 생산성을 향상시켰습니다. '채널 홀 에칭'은 몰드층을 순차적으로 적층한 다음 한 번에 전자가 이동하는 채널 홀을 만드는 기술입니다. '9세대 V낸드'는 차세대 낸드플래시 인터페이스인 'Toggle 5.1'이 적용돼 8세대 V낸드 대비 33% 향상된 최대 3.2Gbps의 데이터 입출력 속도를 냅니다. 삼성전자는 이를 기반으로 PCIe 5.0 인터페이스를 지원하고 고성능 SSD 시장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또한 '9세대 V낸드'는 저전력 설계 기술을 탑재해 이전 세대 제품 대비 소비 전력이 약 10% 개선됐습니다. 허성회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Flash개발실장 부사장은 "낸드플래시 제품의 세대가 진화할수록 고용량·고성능 제품에 대한 고객의 니즈가 높아지고 있어 극한의 기술 혁신을 통해 생산성과 제품 경쟁력을 높였다"며 "9세대 V낸드를 통해 AI 시대에 대응하는 초고속, 초고용량 SSD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TLC 9세대 V낸드'에 이어 올 하반기 'QLC(Quad Level Cell) 9세대 V낸드'도 양산할 예정으로 고용량·고성능 낸드플래시 개발을 지속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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