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진은혜 기자ㅣ 서울 시내 한복판에 윷놀이 판이 벌어졌다.
대우건설은 9일 추석 명절을 맞아 서울 광화문 일대와 을지로 트윈타워 신사옥에서 ‘정대우’ 캐릭터, 대우건설 대학생 홍보대사와 시민들이 어우러진 윷놀이 행사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대우 캐릭터가 던진 윷 패보다 높은 패를 던진 참여자에게 정대우 가족이 그려진 윷놀이 세트를 경품으로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우건설은 지난 2011년부터 건설업계 최초로 ‘정대우 과장’이라는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홍보 모델로 제작해 기업 PR광고, 사내외 이벤트뿐만 아니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 홍보에도 활용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푸르지오 브랜드의 리뉴얼에 맞춰 유튜브에 정기 영상 매거진 채널을 개설하고 지난 8월에는 인스타그램 채널을 신설하는 등 시대 변화에 발맞춰어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건설사의 딱딱한 이미지에서 벗어나려 하고 있다”며 “소비자와 보다 친근하게 소통하려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