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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을지재단, 5G 기반 스마트병원 구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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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September 10, 2019, 10:09:25

5G 기반 AI-EMC 구축 업무협약..의정부 을지대병원에 적용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ㅣLG유플러스가 을지재단과 스마트 병원 구축에 나선다. 공간 설계 단계부터 5세대 (5G) 이동 통신 기반 스마트 환경을 고려한 병원은 이번이 처음이다.

 

LG유플러스는 을지재단과 10일 ‘5G 기반 인공지능 스마트병원 (AI-EMC·Eulji Mobile Care)’ 구축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이날 밝혔다. 이를 기반으로 오는 2021년 3월 개원 예정인 의정부 을지대병원에서 5G 기반 의료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을지대병원에 5G 유무선 통신 인프라와 사물인터넷(IoT), 위치기반 솔루션, 증강현실(AR)과 가상현실(VR) 등 정보통신기술(ICT) 솔루션을 지원한다. 이는 스마트병원에 맞는 의료서비스 구축, 의료진 업무 효율화, 환자 편의성 제고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병원이 구축되면 의료 서비스 효율을 높인다. LG유플러스는 인공지능(AI) 음성녹취를 이용한 의료기록 정보화, VR 간호 실습, IoT 기반 위험 약품 관리 등을 기대하고 있다.

 

이에 더해 360도 VR 병문안이나 IoT 병실 서비스 등 신기술이 적용되면 환자 편의성도 향상될 전망이다. 향후 AI 알고리즘, 빅데이터, 로봇 서비스, 웨어러블 기기 등을 고도화해 의료 현장 곳곳에서 활용할 방안을 발굴할 방침이다.

 

박준영 을지재단 회장은 “AI를 활용한 플랫폼 도입과 디지털 헬스케어 기반 스마트병원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을지재단은 AI-EMC 시스템으로 고객 맞춤형 정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은 “을지재단과 지속적인 협력으로 5G 특화 산업 육성과 차세대 의료 서비스 선도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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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솔 기자 jinsol@inthenews.co.kr


삼성전자, 업계 최초 ‘9세대 V낸드’ 양산…“낸드플래시 시장 선도하겠다”

삼성전자, 업계 최초 ‘9세대 V낸드’ 양산…“낸드플래시 시장 선도하겠다”

2024.04.23 11:07:48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업계 최초로 '1Tb(테라비트) TLC(Triple Level Cell) 9세대 V낸드' 양산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AI시대가 도래한 만큼 현재 업계에서는 AI기술에 핵심적으로 사용되는 고용량·고성능 낸드플래시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9세대 V낸드' 양산을 시작으로 낸드플래시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공고히 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삼성전자는 업계 최소 크기 셀(Cell)과 최소 몰드(Mold) 두께를 구현해 '1Tb TLC 9세대 V낸드'의 비트 밀도를 이전 세대 대비 약 1.5배 증가시켰습니다. 동시에 더미 채널 홀 제거 기술로 셀의 평면적을 줄였으며 셀의 크기를 줄이면서 생기는 간섭 현상을 제어하기 위해 셀 간섭 회피 기술, 셀 수명 연장 기술을 적용했습니다. 해당 제품은 더블 스택(Double Stack) 구조로 구현할 수 있는 최고 단수 제품으로 '채널 홀 에칭(Channel Hole Etching)' 기술을 통해 한번에 업계 최대 단수를 뚫는 공정을 통해 생산성을 향상시켰습니다. '채널 홀 에칭'은 몰드층을 순차적으로 적층한 다음 한 번에 전자가 이동하는 채널 홀을 만드는 기술입니다. '9세대 V낸드'는 차세대 낸드플래시 인터페이스인 'Toggle 5.1'이 적용돼 8세대 V낸드 대비 33% 향상된 최대 3.2Gbps의 데이터 입출력 속도를 냅니다. 삼성전자는 이를 기반으로 PCIe 5.0 인터페이스를 지원하고 고성능 SSD 시장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또한 '9세대 V낸드'는 저전력 설계 기술을 탑재해 이전 세대 제품 대비 소비 전력이 약 10% 개선됐습니다. 허성회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Flash개발실장 부사장은 "낸드플래시 제품의 세대가 진화할수록 고용량·고성능 제품에 대한 고객의 니즈가 높아지고 있어 극한의 기술 혁신을 통해 생산성과 제품 경쟁력을 높였다"며 "9세대 V낸드를 통해 AI 시대에 대응하는 초고속, 초고용량 SSD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TLC 9세대 V낸드'에 이어 올 하반기 'QLC(Quad Level Cell) 9세대 V낸드'도 양산할 예정으로 고용량·고성능 낸드플래시 개발을 지속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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