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Living Economy 알쓸경제 Living 알쓸경제

[오늘의 생활경제] 할리스커피, 샌드위치·디저트 8종 출시 外

URL복사

Monday, September 16, 2019, 14:09:25

 

인더뉴스 김진희 기자ㅣ할리스 커피, 가을 풍미 담은 ‘샌드위치·디저트’ 출시= 16일 커피 전문점 할리스 커피 (대표 김유진)가 신선한 재료를 담은 샌드위치와 디저트를 선보였다. 샌드위치의 경우 차갑게 먹는 ▲반반마요 ▲명란에그마요를 비롯해, 따뜻하게 먹는 ▲미트볼 칠리 치즈 바게트 ▲페퍼로니 치즈 바게트 등 총 4종이, 케익과 디저트로는 ▲인절미크림 쉬폰 라운드 케익 ▲당근 크림치즈 라운드 케익 ▲복숭아 얼그레이 케익 ▲아이스크림 사과 타르트 등 4종이 준비됐다.

 

할리스커피 관계자는 “최근 식사 대용으로 베이커리 및 디저트 메뉴를 찾는 고객들이 늘어나고 있어 고객들의 다양한 취향을 반영한 카페식(食) 메뉴를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기존에는 카페 공간이 식사 후 커피와 디저트를 즐기는 공간이었다면, 점차 라이프 스타일을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확장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에 맞춰 이번에 선보인 반반마요와 명란에그마요는 지난 4월 출시 이후 판매량 160% 증가를 기록하며 할리스커피 대표 베이커리 메뉴로 자리잡은 에그마요의 후속작으로 출시됐다. 또, 라운드 케익 2종은 ‘작지만 완벽한 케익’이라는 콘셉트로 가심비를 늘린 것이 특징이다.

 

 

매일두유, 뉴이스트 황민현과 함께 ‘건강한 식습관 캠페인’ 진행= 매일유업(대표 김선희)의 식물성 단백질 두유 브랜드 ‘매일두유’가 건강한 식습관을 통한 라이프 스타일을 제안하는 캠페인을 진행하며, 광고모델로 가수 뉴이스트 황민현을 발탁했다.

 

매일두유는 ‘Better Me(어제보다 더 나은 나)’라는 캠페인 슬로건 아래 설탕이 무첨가 돼 건강한 식물성 단백질 음료인 ‘매일두유 99.89’ 제품을 중심으로 소비자들에게 균형잡힌 라이프 스타일을 제안한다는 계획이다.

 

매일두유 제품들은 비린내 없이 고소한 콩 맛을 강조해 달지 않으면서도 깔끔한 맛이 특징이다. 설탕이 무첨가되고 두유액 99.89%가 들어간 ‘매일두유 99.89’를 비롯해, 오트·렌틸콩·퀴노아 등 슈퍼곡물이 함유된 ‘매일두유 식이섬유’, 벨기에산 생초콜릿의 진한 달콤함을 맛볼 수 있는 ‘매일두유 초콜릿’ 등이 있다. 모두 190ml이며, 매일두유 99.89만 온 가족이 다 함께 즐길 수 있도록 950ml의 대용량이 준비됐다.

 

매일두유 측은 이번 캠페인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온라인 오픈마켓 쇼핑사이트에서 기획전을 열고 할인 쿠폰과 증정품을 제공하는 ‘매일두유 기획전’과 캠페인 광고영상 공유 시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온라인 이벤트’도 동시에 진행한다. 매일두유의 캠페인 영상과 프로모션 관련 더 자세한 내용은 브랜드 SNS인 매일두유 인스타그램에서 확인 가능하다.

 

 

맥도날드, ‘맥올데이 세트’에 1955버거·베이컨 토마토 디럭스 추가= 맥도날드는 시간 제한 없이 하루 종일 세트 메뉴를 할인 가격에 제공하는 ‘맥올데이’ 세트에 인기 버거인 ‘1955 버거’와 ‘베이컨 토마토 디럭스’ 세트를 추가한다고 밝혔다. 맥도날드는 국내 이용 고객의 80%가 단품 보다 세트로 버거를 즐기는 점에 착안, 고객들에게 제대로 된 진짜 할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맥올데이’ 세트를 론칭하고 인기 버거 세트를 하루 종일 시간 제한 없이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고 있다.

 

맥도날드에 따르면 맥올데이 메뉴는 고객의 피드백과 트렌드를 반영해 다양한 인기 버거 세트들을 돌아가며 선보인다. 이번에는 1955 버거와 베이컨 토마토 디럭스 세트를 맥올데이에 추가해 보다 강력한 라인업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16일부터 맥올데이 세트를 이용하면 1955 버거와 베이컨 토마토 디럭스 세트를 5900원에, 맥스파이시 상하이 버거와 슈슈 버거 세트를 4900원에 각각 즐길 수 있다.

 

맥도날드 마케팅 관계자는 “바쁜 일상 속 소중한 한 끼인 점심 식사만큼은 제대로 즐기고자 하는 고객들을 위해 맥올데이 세트에 푸짐한 1955 버거와 베이컨 토마토 디럭스 세트를 추가했다”며 “세트 메뉴 계 가성비 강자인 맥도날드 맥올데이 세트로 푸짐한 맛과 합리적인 가격을 모두 잡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김진희 기자 today@inthenews.co.kr


[인더필드] 더미식 신제품 ‘사천자장면’…하림은 확실한 2위 노린다

[인더필드] 더미식 신제품 ‘사천자장면’…하림은 확실한 2위 노린다

2024.04.18 16:56:19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하림이 더미식 '사천자장면'을 출시했습니다. 2022년 '유니자장면'으로 국내 짜장면 시장에 뛰어든 하림이 2년 만에 꺼내 든 신제품입니다. 짜장(자장의 복수 표준어)라면 시장은 농심 짜파게티가 압도적인 점유율로 1위를 지키고 있는 만큼 하림은 프리미엄 사천 맛 구현을 통해 확실한 시장 2위를 노립니다. 하림은 18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서 더미식 신제품 론칭 시식회를 열고 사천자장면 출시를 알렸습니다. 사천자장면은 중국 4대 요리 중 하나로 손꼽히는 사천요리를 집중 공략했습니다. 사천요리는 화자오나 매운 고추 등 사천식 향신료를 사용해 얼얼하게 매운맛을 내는 게 특징입니다. 박주영 사천자장면 브랜드매니저(BM)는 "사천은 바다가 먼 내륙 지방이라 해산물 대신 돼지고기 같은 육고기를 주로 활용했고 더운 날씨를 향신료를 사용해 극복하려고 했다. 한국에서는 '마라'로 유행하게 된 케이스"라며 "이 두 가지 특징을 잘 살려서 제품 개발부터 제대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더미식 사천자장면은 고추기름에 중국 전통 두반장과 돼지고기를 센 불에서 볶아 진한 중국 사천의 맛을 강조했습니다. 얼얼한 맛을 내는 마조유와 큼지막한 고추를 썰어 넣어 첫 입부터 끝까지 매콤함을 유지하는데 방점을 뒀습니다. 국내산 양파와 마늘, 생강을 볶아 풍미를 더했습니다. 사천자장면 레시피를 제품화하기까지 7개월가량이 소요됐습니다. 하림 내외부 전문가와 중화요리를 즐기는 다수 미식가를 대상으로 다수의 블라인드 테스트를 진행했습니다. 하림에 따르면 김홍국 회장의 "처음 보는 매운맛", "씹을수록 감칠맛이 난다" 등의 최종 평가를 거쳐 제품으로 출시됐습니다. 하림은 중국 쓰부(사부) 레시피를 토대로 사천 전통 식재료를 활용해 사천식 짜장면 맛을 연구했습니다. 전국 유명 사천 중식당 맛집을 직접 방문해 레시피의 장점을 벤치마킹했다는 후문입니다. 유니짜장면과 동일하게 중화풍의 요자이멘 형태이며 닭 뼈 등을 활용한 육수로 반죽했습니다. 매운맛에 초점을 두고 만든 제품이 아니라 맵기는 일반 라면 수준이라는 설명입니다. 실제 맛을 보니 살짝 땀이 나는 정도였습니다. 가격은 2개 기준 8700원으로 유니자장면과 같습니다. 지난 14일 온라인에 선출시했으며 오프라인에서는 이날부터 구매 가능합니다. 시장 반응에 따라 용기면 개발도 검토합니다. 앞서 하림은 2022년 5월 유니자장면을 출시하며 찐장라면 시장에 진출했습니다. 유니자장면은 김홍국 회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개발된 제품입니다. 김 회장은 서울 명동 서울중앙우체국 근처에서 전통 화교가 운영하던 중국집 맛에 감탄했고 곧 제품화로 이어졌습니다. 기존 라면 포장재와 다른 지함 포장 방식과 상온 밀키트 짜장면이라는 점을 차별화 포인트로 삼았습니다. 이 제품은 그해 9월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당시 부회장)이 SNS(사회관계망 서비스)에서 언급하며 주목받았습니다. 정 회장은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그냥 한번 먹어봐라"라며 제품을 홍보한 바 있습니다. 업계에서 하림의 더미식 프리미엄 전략을 회의적으로 평가하는 시선이 적지 않습니다. 현재까지 시장 내 뚜렷한 존재감을 보이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하림 마케팅 관계자는 "소비자 입장에서 가격이 비싸다고 생각할 수 있다"며 "하지만 원재료 자체가 비싸기 때문에 가격을 낮추기는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국내 짜장라면 시장 규모는 약 3000억원 수준으로 추산됩니다. 이중 농심 짜파게티 점유율이 약 80%로 압도적인 1위를 기록 중입니다. 이어 오뚜기(진짜장·짜슐랭), 풀무원(로스팅 짜장면), 백짜장(더본코리아) 등이 한 자릿수 점유율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치는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4분기 기준 전체 짜장면류(봉지/지함면) 시장 내 하림의 점유율은 약 3%입니다. 출시 1년 6개월 만에 매출 순위(23개 품목 중) 5위에 올랐습니다. 매출은 90~100억원 정도로 추정됩니다. 하림은 올해 연매출 120억원, 시장 점유율 10%를 각각 목표로 확실한 2위를 굳힌다는 계획입니다. 하림 마케팅 관계자는 "미식과 관련된 유튜버, 인플루언서들을 섭외해 커뮤니케이션할 예정"이라며 "제품 레시피를 만든 셰프가 출연해 대중과 소통하는 영상 콘텐츠도 만들 생각"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브랜드는 미정이지만 하반기에 팝업스토어도 고려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