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Communication 통신

LG유플러스, U+tv서 프랑스 인기 드라마 VOD 국내 최초 독점 공개

URL복사

Sunday, September 22, 2019, 09:09:00

주한 프랑문화원-TV5MONDE 방송사, 프랑스 드라마 페스티벌 열어..예술성 호평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LG 유플러스가 국내 최초로 프랑스 인기 드라마 6편을 독점 공개한다.

 

24일 LG 유플러스는 주한 프랑스 문화원, TV5MONDE (떼베생몽드) 방송사와 함께 주최하는 ‘프랑스 드라마 페스티벌’을 IPTV 서비스 ‘U+tv’ 에서 개최한다.

 

LG 유플러스는 주한 프랑스 문화원, 프랑스어 방영 글로벌 TV 방송사 TV5MONDE 와 제휴해 프랑스 드라마 6개 타이틀 총 49회 에피소드를 다음 달 20일까지 한 달간 VOD로 제공한다. 국내 방영 이력이 없는 프랑스 인기 드라마들이 대거 포함됐다.

 

서비스되는 타이틀은 ▲예술작품이 범죄의 모티브가 되며 미술사와 스토리의 결합이 돋보이는 범죄드라마 ‘범죄의 기술’ ▲2015년 프랑스 최우수 시리즈상 및 최우수연기상 수상, 프랑스 CIA 대외안보총국 요원들의 긴장감 넘치는 스파이 첩보 드라마 ‘더 뷰로’ ▲불멸의 삶을 사는 형사가 청소년자살공동체 조직을 파헤치는 내용의 SF액션드라마 ‘포 라이프’ ▲2017년 LA 프랑스영화제 드라마부문 대상 수상, 30춘기 백수청년의 특별한 성장통을 다룬 코미디 ‘어른아이’ ▲인생 계획 없이 충동적으로 사는 루이즈의 좌충우돌 임신이야기 ‘룰루, 프렌치 걸!’ ▲엄마가 진짜 엄마가 아니라고 말하는 4살 말론의 ‘엄마가 틀렸어’가 있다.

 

국내에 많이 소개된 미국, 영국 드라마와 달리 그 동안 쉽게 접할 수 없었지만 참신한 소재와 예술성으로 호평 받는 프랑스 드라마를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프랑스 드라마 페스티벌 VOD 서비스는 U+tv 10주년 기념 특별기획 ‘U+tv 프리미어’의 두 번째 시리즈다. U+tv 프리미어는 국내에 소개되지 않았지만 참신하고 독창적인 콘텐츠를 새로운 시각을 더해 발굴, 최초로 선보이고자 하는 프로젝트다. 프로젝트 첫 번째 시리즈로는 ‘서울드라마어워즈 2019’ 본심 진출작 VOD 서비스가 진행 중이다.

 

U+tv 프리미어 프로젝트 세 번째 시리즈로 10월 중 2019 EBS국제다큐영화제 콘텐츠를 전편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네 번째 시리즈로는 올해 개최된 국내외 유명 공연 및 전시 콘텐츠를 서비스할 예정이다.

 

프랑스 드라마 페스티벌은 U+tv 메인 화면 ‘영화/해외드라마’ 접속 후 ‘U+tv 프리미어’에서 찾아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U+모바일tv’에서도 시청 가능하다.

 

한편 U+tv 프랑스 드라마 페스티벌 개최를 기념해 시청자 경품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10월 20일(일)까지 프랑스 드라마 페스티벌 카테고리 내 VOD 시청 시 자동 응모되며, 추첨을 통해 ▲프랑스 왕복 항공권(2명) ▲서울 5성급 호텔 숙박권(1명) ▲<엄마가 틀렸어> 원작 도서(10명) ▲문구세트(100명) 등을 증정한다.

 

LG유플러스 스마트홈부문장 현준용 전무는 “그간 U+tv에서 진행한 HBO 미드 단독 제공, 세계 명품 다큐/공연 콘텐츠 수급 등 다채롭고 수준 높은 콘텐츠 저변 확대 노력 연장선으로 ‘U+tv 프리미어’를 진행한다”며 “앞으로 고객이 독창성, 예술성에 재미까지 잡은 뛰어난 콘텐츠를 접할 수 있도록 국내외 다양한 사업자와 제휴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한은, 기준금리 10연속 동결…이창용 총재 “하반기 금리인하 어려울 수도”

한은, 기준금리 10연속 동결…이창용 총재 “하반기 금리인하 어려울 수도”

2024.04.12 12:54:13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12일 올해 세번째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현 기준금리(연 3.50%)를 유지해 통화정책을 운용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결정으로 연 3.50% 기준금리는 지난해 2월부터 조정없이 10연속 동결됐습니다. 이날 금통위는 통화정책방향 의결문에서 "물가상승률이 둔화추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지만 아직 높은 수준이고 주요국 통화정책과 환율변동성, 지정학적 리스크 전개양상과 관련한 불확실성도 여전히 크다"며 "현재의 긴축기조를 유지하고 대내외 정책여건을 점검해 가는 것이 적절하다"고 기준금리 동결 배경을 밝혔습니다. 통화정책에서 가장 중요한 지표로 여겨지는 소비자물가상승률은 지난 2월과 3월 두달 연속 3.1%를 기록했습니다. 올 1월 2.8%로 떨어지며 2%대 진입했다가 농산물가격 및 국제유가 상승 등으로 다시 반등한 것입니다. 금통위는 "소비자물가상승률도 점차 낮아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지정학적 리스크 전개양상이나 국제유가 움직임, 농산물가격 추이 등 관련 전망의 불확실성이 커졌다"고 진단했습니다. 그러면서 "물가가 목표수준(2%)으로 수렴할 것으로 확신하기는 아직 이른 만큼 이러한 확신이 들 때까지 통화긴축 기조를 충분히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금통위는 국내경제에 대해선 "소비회복세가 완만한 가운데 IT경기 호조 등에 힘입어 수출증가세가 예상보다 확대돼 올해 성장률이 2월 전망치(2.1%)에 부합하거나 상회할 가능성이 있다"며 "향후 성장경로는 주요국 통화정책, IT경기 개선 속도,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구조조정 등에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지난해 1월말부터 기준금리가 연 3.50%를 유지하면서 시장의 관심은 여전히 한은의 통화정책 기조전환 시기로 모아지고 있습니다. 이창용 한은 총재는 이날 금통위 직후 기자간담회에서 "유가가 다시 안정돼 소비자물가상승률이 연말까지 2.3% 정도까지 갈 것 같으면 하반기에는 금리인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2.3%로 가는 경로보다 소비자물가상승률이 높아지면 하반기 금리인하가 어려울 수도 있다"고 신중한 입장을 보였습니다. 이창용 총재는 최근 농산물 물가상승에 대해선 "통화·재정정책으로 해결할 문제는 아니다"며 "지금과 같은 정책을 계속할지 아니면 농산물 수입을 통해 근본적으로 이런 문제를 해결해야 할지 고민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