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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생명, 모바일 스마트창구 리뉴얼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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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September 24, 2019, 14:09:54

건강검진정보서비스 비롯 신체·혈관 등 기능별 건강상태 정보 제공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신한생명(대표 성대규)은 모바일 스마트창구 어플리케이션(App)에서 제공하고 있는 ‘건강검진정보 서비스’에 생체 건강나이 분석 정보 기능을 새롭게 탑재하고 해당 서비스를 리뉴얼 오픈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지난 5월 신한생명이 보험업계 최초로 선보인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다. 고객의 동의를 받고 건강보험공단에서 제공하는 검진결과에 대한 정보를 기반으로 건강평가 분석 정보를 통합·비교해 제공한다.

 

이번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고객의 종합생체나이·신체·혈관·신장 등 기능별 생체나이도 보여준다. 이를 통해 나이, 성별 등 각각의 속성별 개인의 건강등수 정보를 확인 할 수 있다.

 

생체나이는 개인의 전반적인 건강상태와 노화진행 정도를 수치화한 생물학적 나이로써 주민등록상의 나이와 다를 수 있다. 산출된 생체나이를 통해 개인의 실질적인 건강상태를 점검하고 맞춤형 건강관리를 시작하는데 도움이 된다.

 

이밖에 신한생명은 건강정보 관련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생체나이 기준으로 보험료가 산출되는 상품도 개발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서비스 제공을 위해 대웅그룹 자회사인 바이오에이지, 핀테크 기업 투비콘과 제휴를 맺고 협업을 통해 솔루션을 개발했다.

 

임승빈 신한생명 디지털전략팀장은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을 위해 건강검진정보 서비스, 당뇨관리 수첩, 식단 제안 서비스 등 최신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헬스케어 서비스를 도입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하고 제공범위를 확대해 고객에게 따뜻한 금융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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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 기자 sapience@inthenews.co.kr


한은, 기준금리 10연속 동결…이창용 총재 “하반기 금리인하 어려울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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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2 12:54:13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12일 올해 세번째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현 기준금리(연 3.50%)를 유지해 통화정책을 운용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결정으로 연 3.50% 기준금리는 지난해 2월부터 조정없이 10연속 동결됐습니다. 이날 금통위는 통화정책방향 의결문에서 "물가상승률이 둔화추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지만 아직 높은 수준이고 주요국 통화정책과 환율변동성, 지정학적 리스크 전개양상과 관련한 불확실성도 여전히 크다"며 "현재의 긴축기조를 유지하고 대내외 정책여건을 점검해 가는 것이 적절하다"고 기준금리 동결 배경을 밝혔습니다. 통화정책에서 가장 중요한 지표로 여겨지는 소비자물가상승률은 지난 2월과 3월 두달 연속 3.1%를 기록했습니다. 올 1월 2.8%로 떨어지며 2%대 진입했다가 농산물가격 및 국제유가 상승 등으로 다시 반등한 것입니다. 금통위는 "소비자물가상승률도 점차 낮아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지정학적 리스크 전개양상이나 국제유가 움직임, 농산물가격 추이 등 관련 전망의 불확실성이 커졌다"고 진단했습니다. 그러면서 "물가가 목표수준(2%)으로 수렴할 것으로 확신하기는 아직 이른 만큼 이러한 확신이 들 때까지 통화긴축 기조를 충분히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금통위는 국내경제에 대해선 "소비회복세가 완만한 가운데 IT경기 호조 등에 힘입어 수출증가세가 예상보다 확대돼 올해 성장률이 2월 전망치(2.1%)에 부합하거나 상회할 가능성이 있다"며 "향후 성장경로는 주요국 통화정책, IT경기 개선 속도,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구조조정 등에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지난해 1월말부터 기준금리가 연 3.50%를 유지하면서 시장의 관심은 여전히 한은의 통화정책 기조전환 시기로 모아지고 있습니다. 이창용 한은 총재는 이날 금통위 직후 기자간담회에서 "유가가 다시 안정돼 소비자물가상승률이 연말까지 2.3% 정도까지 갈 것 같으면 하반기에는 금리인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2.3%로 가는 경로보다 소비자물가상승률이 높아지면 하반기 금리인하가 어려울 수도 있다"고 신중한 입장을 보였습니다. 이창용 총재는 최근 농산물 물가상승에 대해선 "통화·재정정책으로 해결할 문제는 아니다"며 "지금과 같은 정책을 계속할지 아니면 농산물 수입을 통해 근본적으로 이런 문제를 해결해야 할지 고민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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