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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방글라데시 복합화력 발전소 공사 수주...‘7500억원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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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September 30, 2019, 17:09:50

단독으로 공사 수행...메그나갓 산업단지 전력수요 및 주거용 전력 확충
작년 인도네시아 자와 원 공사 수주 등 아시아 발전시장에서 보폭 넓혀

 

인더뉴스 진은혜 기자ㅣ 현재 방글라데시에서 시드히르간지 복합 화력 발전 프로젝트를 수행 중인 삼성물산 건설 부문이 방글라데시 메그나갓 복합 화력 발전소 공사를 수주했다.

 

삼성물산은 Reliance Bangladesh LNG & Power Limited가 발주한 이번 프로젝트의 낙찰통지서를 수령했다고 30일 밝혔다. 전체 공사금액은 6억 3000만 달러로, 한화로 7500억원 수준이다. 이번 공사는 삼성물산이 단독으로 수행한다. 총 공사 기간은 34개월로 올 10월에 착공해 2022년 7월에 준공할 예정이다.

 

메그나갓 복합화력은 방글라데시 수도인 다카에서 남동쪽으로 약 25km 떨어진 나라얀간지 시에 가스터빈 2기, 스팀터빈 1기, 배열회수 보일러 2기, 변전소를 포함한 718MW급 복합화력 발전소를 건설하는 공사다. 메그나갓 복합화력 발전소는 준공 후 산업단지 전력수요 확충뿐만 아니라 수도 다카를 비롯한 인근 지역에 주거용 전력을 공급할 계획이다.

 

현대물산 관계자는“이번 메그나갓 프로젝트 수주로 방글라데시 발전시장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며 “지난해에는 인도네시아 ‘자와 원’ 복합화력 발전소 공사를 수주하는 등 아시아 발전시장에서 보폭을 넓혀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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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은혜 기자 eh.jin@inthenews.co.kr


삼성전자, 업계 최초 ‘9세대 V낸드’ 양산…“낸드플래시 시장 선도하겠다”

삼성전자, 업계 최초 ‘9세대 V낸드’ 양산…“낸드플래시 시장 선도하겠다”

2024.04.23 11:07:48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업계 최초로 '1Tb(테라비트) TLC(Triple Level Cell) 9세대 V낸드' 양산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AI시대가 도래한 만큼 현재 업계에서는 AI기술에 핵심적으로 사용되는 고용량·고성능 낸드플래시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9세대 V낸드' 양산을 시작으로 낸드플래시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공고히 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삼성전자는 업계 최소 크기 셀(Cell)과 최소 몰드(Mold) 두께를 구현해 '1Tb TLC 9세대 V낸드'의 비트 밀도를 이전 세대 대비 약 1.5배 증가시켰습니다. 동시에 더미 채널 홀 제거 기술로 셀의 평면적을 줄였으며 셀의 크기를 줄이면서 생기는 간섭 현상을 제어하기 위해 셀 간섭 회피 기술, 셀 수명 연장 기술을 적용했습니다. 해당 제품은 더블 스택(Double Stack) 구조로 구현할 수 있는 최고 단수 제품으로 '채널 홀 에칭(Channel Hole Etching)' 기술을 통해 한번에 업계 최대 단수를 뚫는 공정을 통해 생산성을 향상시켰습니다. '채널 홀 에칭'은 몰드층을 순차적으로 적층한 다음 한 번에 전자가 이동하는 채널 홀을 만드는 기술입니다. '9세대 V낸드'는 차세대 낸드플래시 인터페이스인 'Toggle 5.1'이 적용돼 8세대 V낸드 대비 33% 향상된 최대 3.2Gbps의 데이터 입출력 속도를 냅니다. 삼성전자는 이를 기반으로 PCIe 5.0 인터페이스를 지원하고 고성능 SSD 시장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또한 '9세대 V낸드'는 저전력 설계 기술을 탑재해 이전 세대 제품 대비 소비 전력이 약 10% 개선됐습니다. 허성회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Flash개발실장 부사장은 "낸드플래시 제품의 세대가 진화할수록 고용량·고성능 제품에 대한 고객의 니즈가 높아지고 있어 극한의 기술 혁신을 통해 생산성과 제품 경쟁력을 높였다"며 "9세대 V낸드를 통해 AI 시대에 대응하는 초고속, 초고용량 SSD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TLC 9세대 V낸드'에 이어 올 하반기 'QLC(Quad Level Cell) 9세대 V낸드'도 양산할 예정으로 고용량·고성능 낸드플래시 개발을 지속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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