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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시즌 앞두고 투자관망심리 영향...코스피 약보합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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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October 01, 2019, 09:10:36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1일, 9시 05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22포인트(0.16%) 하락한 2059.83으로 출발했다. 9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디플레이션 우려가 커져 투자심리가 위축된 상황에서 3분기 실적 시즌을 앞두고 관망세 또한 짙어진 영향이다.

 

간밤 뉴욕증시는 미국과 중국간 갈등이 완화되며 상승세로 거래를 마쳤다. 현지기준(30일) 다우지수는 96.58포인트(0.36%)가 상승한 2만 916.83에 마감했다.

 

투자주체별로 살펴보면 외국인과 개인은 각 132억 3600만원, 18억 5800만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기관은 147억 2700만원을 순매도 시작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사 중에서는 삼성전자(005930), SK하이닉스(000660), 현대모비스(012330), LG생활건강(051900)이 하락 출발했다. 특히 현대모비스는 1.19%가 빠졌다.

 

반면 삼성전자우(005935), NAVER(035420), 셀트리온(068270), LG화학(051910),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는 상승 출발했다. 특히 셀트리온은 3.05% 상승을 기록했다. 현대차(005380)는 보합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의약품(1.16%), 의료정밀(0.31%), 전기가스업(0.56%), 비금속광물(0.23%), 종이목재(0.55%), 서비스업(0.12%) 등이 장 시작과 함께 상승세를 탔다. 그러나 보험(0.26%), 음식료품(0.92%), 전기전자(0.14%), 철강금속(0.54%), 증권(0.44%), 운수장비(0.42%) 등은 하락 출발했다.

 

한편 코스닥은 1.91포인트(0.31%) 늘어 623.67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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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 기자 sapience@inthenews.co.kr


삼성전자, 업계 최초 ‘9세대 V낸드’ 양산…“낸드플래시 시장 선도하겠다”

삼성전자, 업계 최초 ‘9세대 V낸드’ 양산…“낸드플래시 시장 선도하겠다”

2024.04.23 11:07:48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업계 최초로 '1Tb(테라비트) TLC(Triple Level Cell) 9세대 V낸드' 양산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AI시대가 도래한 만큼 현재 업계에서는 AI기술에 핵심적으로 사용되는 고용량·고성능 낸드플래시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9세대 V낸드' 양산을 시작으로 낸드플래시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공고히 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삼성전자는 업계 최소 크기 셀(Cell)과 최소 몰드(Mold) 두께를 구현해 '1Tb TLC 9세대 V낸드'의 비트 밀도를 이전 세대 대비 약 1.5배 증가시켰습니다. 동시에 더미 채널 홀 제거 기술로 셀의 평면적을 줄였으며 셀의 크기를 줄이면서 생기는 간섭 현상을 제어하기 위해 셀 간섭 회피 기술, 셀 수명 연장 기술을 적용했습니다. 해당 제품은 더블 스택(Double Stack) 구조로 구현할 수 있는 최고 단수 제품으로 '채널 홀 에칭(Channel Hole Etching)' 기술을 통해 한번에 업계 최대 단수를 뚫는 공정을 통해 생산성을 향상시켰습니다. '채널 홀 에칭'은 몰드층을 순차적으로 적층한 다음 한 번에 전자가 이동하는 채널 홀을 만드는 기술입니다. '9세대 V낸드'는 차세대 낸드플래시 인터페이스인 'Toggle 5.1'이 적용돼 8세대 V낸드 대비 33% 향상된 최대 3.2Gbps의 데이터 입출력 속도를 냅니다. 삼성전자는 이를 기반으로 PCIe 5.0 인터페이스를 지원하고 고성능 SSD 시장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또한 '9세대 V낸드'는 저전력 설계 기술을 탑재해 이전 세대 제품 대비 소비 전력이 약 10% 개선됐습니다. 허성회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Flash개발실장 부사장은 "낸드플래시 제품의 세대가 진화할수록 고용량·고성능 제품에 대한 고객의 니즈가 높아지고 있어 극한의 기술 혁신을 통해 생산성과 제품 경쟁력을 높였다"며 "9세대 V낸드를 통해 AI 시대에 대응하는 초고속, 초고용량 SSD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TLC 9세대 V낸드'에 이어 올 하반기 'QLC(Quad Level Cell) 9세대 V낸드'도 양산할 예정으로 고용량·고성능 낸드플래시 개발을 지속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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