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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메콩 정상회의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준비위’ 3차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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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October 02, 2019, 07:10:31

이태호 외교부 2차관 주재 30일, 25개 부처‧기관서 70여명 참석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및 제1차 한-메콩 정상회의를 성공을 위하여.”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및 제1차 한-메콩 정상회의 준비를 위한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준비위원회’ 제3차 전체회의가 이태호 외교부 2차관 주재로 9월 30일 외교부에서 개최됐다.

 

이번 회의에는 25개 부처‧기관에서 70여명이 참석했다. 주요 성과사업 및 부대행사들의 세부 준비 현황을 중점 점검하고 향후 효과적인 준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태호 외교부 2차관은 모두 발언을 통해 “성과사업과 부대행사들이 성공적으로 진행되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각 부처들이 상호 긴밀히 소통·협의해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국민들에게도 회의의 의의와 중요성을 잘 알릴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당부했다.

 

회의에 참석한 산업부-국토부-법무부 등 각 부처들은 ▲우리 기업 진출 지원을 위한 센터 설립 및 플랫폼 구축, ▲대 아세안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강화, ▲한-아세안간 인적교류 확대 등 다양한 성과사업의 준비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추진계획을 논의하였다.

 

또한 ▲CEO 서밋 및 스타트업 서밋, ▲문화혁신포럼 등 특별정상회의 계기 개최되는 주요 부대행사 계획을 점검하고, 차질없이 준비하기 위한 범정부 차원의 협업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외교부는 60여일 앞으로 다가온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남은 기간 동안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준비위원회를 수시 개최하면서 관계 부처 및 기관들과 준비 현황을 면밀히 점검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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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기 기자 pnet21@inthenews.co.kr


한은, 기준금리 10연속 동결…이창용 총재 “하반기 금리인하 어려울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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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2 12:54:13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12일 올해 세번째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현 기준금리(연 3.50%)를 유지해 통화정책을 운용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결정으로 연 3.50% 기준금리는 지난해 2월부터 조정없이 10연속 동결됐습니다. 이날 금통위는 통화정책방향 의결문에서 "물가상승률이 둔화추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지만 아직 높은 수준이고 주요국 통화정책과 환율변동성, 지정학적 리스크 전개양상과 관련한 불확실성도 여전히 크다"며 "현재의 긴축기조를 유지하고 대내외 정책여건을 점검해 가는 것이 적절하다"고 기준금리 동결 배경을 밝혔습니다. 통화정책에서 가장 중요한 지표로 여겨지는 소비자물가상승률은 지난 2월과 3월 두달 연속 3.1%를 기록했습니다. 올 1월 2.8%로 떨어지며 2%대 진입했다가 농산물가격 및 국제유가 상승 등으로 다시 반등한 것입니다. 금통위는 "소비자물가상승률도 점차 낮아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지정학적 리스크 전개양상이나 국제유가 움직임, 농산물가격 추이 등 관련 전망의 불확실성이 커졌다"고 진단했습니다. 그러면서 "물가가 목표수준(2%)으로 수렴할 것으로 확신하기는 아직 이른 만큼 이러한 확신이 들 때까지 통화긴축 기조를 충분히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금통위는 국내경제에 대해선 "소비회복세가 완만한 가운데 IT경기 호조 등에 힘입어 수출증가세가 예상보다 확대돼 올해 성장률이 2월 전망치(2.1%)에 부합하거나 상회할 가능성이 있다"며 "향후 성장경로는 주요국 통화정책, IT경기 개선 속도,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구조조정 등에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지난해 1월말부터 기준금리가 연 3.50%를 유지하면서 시장의 관심은 여전히 한은의 통화정책 기조전환 시기로 모아지고 있습니다. 이창용 한은 총재는 이날 금통위 직후 기자간담회에서 "유가가 다시 안정돼 소비자물가상승률이 연말까지 2.3% 정도까지 갈 것 같으면 하반기에는 금리인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2.3%로 가는 경로보다 소비자물가상승률이 높아지면 하반기 금리인하가 어려울 수도 있다"고 신중한 입장을 보였습니다. 이창용 총재는 최근 농산물 물가상승에 대해선 "통화·재정정책으로 해결할 문제는 아니다"며 "지금과 같은 정책을 계속할지 아니면 농산물 수입을 통해 근본적으로 이런 문제를 해결해야 할지 고민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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