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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미중 무역협상 기대감에 사흘만에 반등...2030선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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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October 07, 2019, 09:10:43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7일, 9시 05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1.02포인트(0.55%) 상승한 2031.71로 출발했다. 미중 무역협상 기대감이 외국인 투자심리 개선에 영향을 미치면서 상승출발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주말 다우지수는 372.68포인트(1.42%)가 오른 2만 6573.72로 마감했다. 지난 4일(현지시간) 발표된 9월 미국 실업률이 3.5%로 1969년 이후 가장 낮은 실업률을 기록했고, 오는 10~11일 진행될 미중 고위급 무역협상이 영향을 미쳤다.

 

투자주체별로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 194억 6300만원, 77억 1700만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개인은 278억 1400만원을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10개사는 LG화학(051910)의 약보합을 제외하고 모두 빨간불을 켰다. 특히 삼성전자우(005935), 현대차(005380), NAVER(035420)은 1% 이상 상승 출발했다.

 

이밖에 SK하이닉스(000660), 현대모비스(012330), 셀트리온(068270),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도 1% 가까이 상승했다.

 

업종들은 상승세와 하락세가 팽팽히 맞서고 있다. 의약품(1.02%), 서비스업(0.76%), 은행0.77%), 전기전자(0.60%) 등이 상승국면을 나타냈다. 반면 비금속광물(1.50%), 건설업(1.38%), 기계(1.05%) 등이 1% 이상 빠지면서 장을 시작했다.

 

한편 코스닥은 3.88포인트(0.62%) 오른 625.72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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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 기자 sapience@inthenews.co.kr


삼성전자, 업계 최초 ‘9세대 V낸드’ 양산…“낸드플래시 시장 선도하겠다”

삼성전자, 업계 최초 ‘9세대 V낸드’ 양산…“낸드플래시 시장 선도하겠다”

2024.04.23 11:07:48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업계 최초로 '1Tb(테라비트) TLC(Triple Level Cell) 9세대 V낸드' 양산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AI시대가 도래한 만큼 현재 업계에서는 AI기술에 핵심적으로 사용되는 고용량·고성능 낸드플래시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9세대 V낸드' 양산을 시작으로 낸드플래시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공고히 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삼성전자는 업계 최소 크기 셀(Cell)과 최소 몰드(Mold) 두께를 구현해 '1Tb TLC 9세대 V낸드'의 비트 밀도를 이전 세대 대비 약 1.5배 증가시켰습니다. 동시에 더미 채널 홀 제거 기술로 셀의 평면적을 줄였으며 셀의 크기를 줄이면서 생기는 간섭 현상을 제어하기 위해 셀 간섭 회피 기술, 셀 수명 연장 기술을 적용했습니다. 해당 제품은 더블 스택(Double Stack) 구조로 구현할 수 있는 최고 단수 제품으로 '채널 홀 에칭(Channel Hole Etching)' 기술을 통해 한번에 업계 최대 단수를 뚫는 공정을 통해 생산성을 향상시켰습니다. '채널 홀 에칭'은 몰드층을 순차적으로 적층한 다음 한 번에 전자가 이동하는 채널 홀을 만드는 기술입니다. '9세대 V낸드'는 차세대 낸드플래시 인터페이스인 'Toggle 5.1'이 적용돼 8세대 V낸드 대비 33% 향상된 최대 3.2Gbps의 데이터 입출력 속도를 냅니다. 삼성전자는 이를 기반으로 PCIe 5.0 인터페이스를 지원하고 고성능 SSD 시장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또한 '9세대 V낸드'는 저전력 설계 기술을 탑재해 이전 세대 제품 대비 소비 전력이 약 10% 개선됐습니다. 허성회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Flash개발실장 부사장은 "낸드플래시 제품의 세대가 진화할수록 고용량·고성능 제품에 대한 고객의 니즈가 높아지고 있어 극한의 기술 혁신을 통해 생산성과 제품 경쟁력을 높였다"며 "9세대 V낸드를 통해 AI 시대에 대응하는 초고속, 초고용량 SSD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TLC 9세대 V낸드'에 이어 올 하반기 'QLC(Quad Level Cell) 9세대 V낸드'도 양산할 예정으로 고용량·고성능 낸드플래시 개발을 지속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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