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Stock 증권

코스피, 강보합 마감...제약·바이오株 ‘강세’

URL복사

Monday, October 07, 2019, 16:10:32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7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04포인트(0.05%)가량 소폭 상승한 2021.73으로 마감했다. 오는 10일 열릴 미중 무역협상과 함께 양호한 미국 고용지표라는 호재가 있었지만, 북미 실무협상 결렬이라는 악재가 이를 상쇄시킨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이날 제약·바이오 업종에 대한 투자심리가 살아나면서 약진하는 모습을 나타냈다.

 

투자주체별로 살펴보면 기관은 426억 5300만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개인은 각 215억 9100만원, 423억 2700만원을 순매도하며 장을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사를 살펴보면 현대차(005380), NAVER(035420), 현대모비스(012330), 셀트리온(068270),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는 상승마감했다. 특히 살아난 제약바이오 업종에 대한 투자심리를 반영하듯 셀트리온과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각 3.18%, 1.72%씩 올랐다.

 

반면 삼성전자(005930), 삼성전자우(005935), LG화학(051910), LG생활건강(0519000)은 하락 국면을 나타냈다. 특히 LG화학은 2.36%가 빠지며 큰 폭으로 하락했다. SK하이닉스는 보합으로 마쳤다.

 

업종별로도 의약품(2.81%)이 큰 폭으로 오르며 장을 마감했다. 이밖에 서비스업(074%), 음식료품(0.40%), 은행(0.38%) 등이 상승 마감했다.

 

그러나 비금속광물(3.00%), 기계(2.27%), 건설업(1.63%), 섬융의복(1.54%), 등이 1% 이상 빠지며 하락마감했다. 한편 코스닥은 5.37포인트(0.86%)가 늘어 627.21을 기록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김현우 기자 sapience@inthenews.co.kr


삼성전자, 업계 최초 ‘9세대 V낸드’ 양산…“낸드플래시 시장 선도하겠다”

삼성전자, 업계 최초 ‘9세대 V낸드’ 양산…“낸드플래시 시장 선도하겠다”

2024.04.23 11:07:48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업계 최초로 '1Tb(테라비트) TLC(Triple Level Cell) 9세대 V낸드' 양산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AI시대가 도래한 만큼 현재 업계에서는 AI기술에 핵심적으로 사용되는 고용량·고성능 낸드플래시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9세대 V낸드' 양산을 시작으로 낸드플래시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공고히 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삼성전자는 업계 최소 크기 셀(Cell)과 최소 몰드(Mold) 두께를 구현해 '1Tb TLC 9세대 V낸드'의 비트 밀도를 이전 세대 대비 약 1.5배 증가시켰습니다. 동시에 더미 채널 홀 제거 기술로 셀의 평면적을 줄였으며 셀의 크기를 줄이면서 생기는 간섭 현상을 제어하기 위해 셀 간섭 회피 기술, 셀 수명 연장 기술을 적용했습니다. 해당 제품은 더블 스택(Double Stack) 구조로 구현할 수 있는 최고 단수 제품으로 '채널 홀 에칭(Channel Hole Etching)' 기술을 통해 한번에 업계 최대 단수를 뚫는 공정을 통해 생산성을 향상시켰습니다. '채널 홀 에칭'은 몰드층을 순차적으로 적층한 다음 한 번에 전자가 이동하는 채널 홀을 만드는 기술입니다. '9세대 V낸드'는 차세대 낸드플래시 인터페이스인 'Toggle 5.1'이 적용돼 8세대 V낸드 대비 33% 향상된 최대 3.2Gbps의 데이터 입출력 속도를 냅니다. 삼성전자는 이를 기반으로 PCIe 5.0 인터페이스를 지원하고 고성능 SSD 시장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또한 '9세대 V낸드'는 저전력 설계 기술을 탑재해 이전 세대 제품 대비 소비 전력이 약 10% 개선됐습니다. 허성회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Flash개발실장 부사장은 "낸드플래시 제품의 세대가 진화할수록 고용량·고성능 제품에 대한 고객의 니즈가 높아지고 있어 극한의 기술 혁신을 통해 생산성과 제품 경쟁력을 높였다"며 "9세대 V낸드를 통해 AI 시대에 대응하는 초고속, 초고용량 SSD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TLC 9세대 V낸드'에 이어 올 하반기 'QLC(Quad Level Cell) 9세대 V낸드'도 양산할 예정으로 고용량·고성능 낸드플래시 개발을 지속할 예정입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