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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gistics 유통

위메프 ‘주말장보기’ 통했다..마트 상품 매출 전년比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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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October 11, 2019, 08:10:34

지난 8월 시작한 ‘더싸다특가 주말장보기’ 행사 효과..20만원 이상 구매時 12% 할인쿠폰 제공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ㅣ위메프가 주말 전용 마트상품 추가할인 혜택에 힘입어 마트 상품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위메프는 3분기 주말 마트 카테고리 거래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 증가했다고 11일 밝혔다. 전분기인 2분기와 비교해서는 17% 증가했다.

 

지난 8월 시작한 ‘더싸다특가 주말장보기’ 행사에 힘입어 마트 상품을 온라인 최저가보다 더 싼 가격에 구매하는 알뜰 쇼핑족의 호응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더싸다특가 주말장보기’ 행사는 반복 구매가 높은 마트 상품을 선별해 온라인 최저가 수준으로 판매하는 ‘더싸다특가’ 상품에 평소보다 더 큰 혜택쿠폰을 제공하는 주말 행사다.

 

위메프는 ‘더싸다특가 주말장보기’ 기간 동안 ▲5만원 이상 10% ▲10만원 이상 11% ▲20만원 이상 구매 때 12%까지 추가 할인해주는 장바구니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마트 카테고리는 화장지, 물티슈, 세제 등 구매 빈도가 높은 생활필수품과 유아동·출산, 식품·건강 상품 등이 포함된다. 위메프는 주말 여가를 온전히 즐기려는 소비자들의 수요에 맞춰 주말 마트 상품 구매 고객에게 혜택을 더하고 있다.

 

이에 힘입어 3분기 매 주말 기준 매출액 상위 판매 30위 가운데 기저귀, 분유, 물티슈, 물 등 반복구매형 생필품 비중이 50%를 차지했다.

 

김동희 위메프 영업본부장은 “부피가 크거나 무거운 상품을 집 앞까지 빠르게 받아볼 수 있어서 주말에 온라인으로 장을 보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며 “위메프 더싸다특가 주말장보기로 더 편리하고 저렴한 주말 쇼핑이 되도록 주요 생필품을 최저가에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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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혁 기자 jjh27@inthenews.co.kr


서울 ‘강남 3구’ 아파트 3.3㎡ 당 평균 6609만원 … 격차 더 커졌다

서울 ‘강남 3구’ 아파트 3.3㎡ 당 평균 6609만원 … 격차 더 커졌다

2024.04.16 15:12:27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서울 강남 3구와 그 외 서울지역 아파트의 매매가 격차가 더욱 커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6일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가 조사한 매매가 자료에 따르면, 올해 3월 기준으로 서울 강남 3구와 그외 서울 지역의 3.3㎡당 아파트 매매가 격차가 3372만원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격차 3309만원, 2022년 3178만원과 비교했을 때 증가한 수치입니다. 강남 3구의 경우 3.3㎡ 당 6609만원, 그 외 지역은 3237만원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3.3㎡ 당 강남 3구 아파트 가격으로 서울 그 외 지역의 아파트 가격을 나눈 배율을 살펴볼 경우 집값이 크게 올랐던 2020~2022년 대비 배율이 1.9배였으나 지난해부터 배율이 2배로 증가했습니다. 강남 3구 아파트 1채와 그 외 지역 아파트 2채가 맞먹는다는 뜻입니다. 집값이 오름세를 탄 시기에는 영끌, 패닉바잉 등으로 서울 강남·북 등 대부분 집값이 동반으로 상승해 배율이 좁혀졌으나 시장 침체기에는 수요자의 자산선택이 제한되며 대기수요 높은 지역으로 차별화 양상이 커지는 현상이라고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는 분석했습니다. 수도권으로 범위를 넓혀 서울과 경기·인천의 3.3㎡ 당 아파트 매매가격 또한 확대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올해 3월 기준으로 서울과 경기·인천의 3.3㎡ 당 매매가격 차이는 2261만원으로 나타났는데 지난해 2231만원 대비 확대된 수준입니다. 서울의 3.3㎡ 당 매매가는 4040만원, 경기·인천은 1779만원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서울과 경기·인천의 집값 격차는 지난 2015년 792만원이었으나 2017년 1121만원으로 첫 천만원대 간격차이를 낸 뒤 꾸준히 벌어졌으며 집값이 폭등한 지난 2021년 2280만원의 격차까지 벌어졌습니다. 이후 금리 인상 등으로 매매시장 활성화가 저하되고 경기도의 노후 신도시 정비사업 추진 및 교통 호재로 소폭 격차가 좁혀졌다가 올해 들어 다시 격차가 벌어진 모습입니다. 서울과 경기·인천의 3.3㎡ 당 아파트 매매가격 배율은 2.3배 차이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강남 3구는 규제지역으로 묶여있고 신생아특례보금자리론 이용 등에 제한이 있지만 집값 조정기 급매물 매입수요 유입과 시장 회복기 자산가치 상승에 대한 기대치가 선반영되며 비교적 빠른 시장 회복을 보이고 있는 모습"이라며 "1.10대책과 재건축초과이익환수 개정에 이어 최근 신규 분양시장에서의 청약열기가 강남권 매입 선호를 높였다"고 분석했습니다. 함 랩장은 "수도권은 전국 인구의 절반이 거주하는 등 밀집도가 지속되며 주택 시장도 지역내 부동산 업황과 개별 호재, 수급에 따라 가격 편차가 끊임없이 변주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며 "당분간 서울을 중심으로 한 집값의 양극화와 수요 쏠림이 택지구득난과 신축 분양 선호에 힘입어 조금 더 지속될 전망"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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