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Estate 건설/부동산

[다음주 분양] 전국 14곳 8766가구...‘루원시티 2차 SK 리더스뷰’ 등

URL복사

Saturday, October 19, 2019, 06:10:00

청약 14곳·견본주택 개관 6곳·당첨자 발표 15곳·계약 15곳 진행 예정

 

인더뉴스 진은혜 기자ㅣ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발표 이후 분양시장이 연일 화제다. 서울은 고강도 규제에도 불구하고 상한제 시행 전 내 집 마련에 나서는 수요자들로 청약 경쟁이 치열하다.

 

수도권을 비롯해 대구, 대전, 부산 등 지방에서는 우수한 입지와 상품성, 브랜드 등을 두루 갖춘 단지로 수요자들이 몰리고 있다. 특히 비규제지역에 투자수요까지 합세해 가을 분양시장을 뜨겁게 달구는 분위기다.

 

부동산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0월 넷째 주 공급 물량은 전국 14곳 총 8766가구다. 당첨자 발표는 15곳, 계약은 15곳에서 진행되며 견본주택은 전국 6곳에서 문을 연다.

 

청약 접수는 21일 ▲인천 루원시티 2차 SK 리더스뷰(오피스텔) 등 1곳을 시작으로 22일▲창원무동 센텀파라디아 ▲춘천우두 B2블록(공공분양) 등 2곳, 23일 ▲힐데스하임 올림픽파크 ▲이수 스위첸 포레힐즈 ▲송도국제도시 디엠시티 시그니처뷰(아파트, 오피스텔) ▲인천 루원시티 2차 SK 리더스뷰(아파트) ▲검단신도시 모아미래도 엘리트파크 ▲대전 목동 더샵 리슈빌 ▲부산 대신 해모로 센트럴 등 7곳에서 진행된다.

 

이어 24일 ▲대구 수성 데시앙 리버뷰 ▲대구 대봉 더샵 센트럴파크 등 2곳, 25일 ▲부산 센텀 마티안 ▲광주전남혁신도시 B1블록 이노시티애시앙 등 2곳에서 다음 주 청약 일정이 마무리된다.

 

주목할만한 단지로는 SK건설이 인천광역시 서구 가정동 루원시티 5, 6블록에 조성하는 ‘루원시티 2차 SK 리더스뷰’가 있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47층, 아파트 9개동, 오피스텔 1개동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는 아파트(전용면적 75~84㎡) 1789가구, 오피스텔(전용면적 22~32㎡) 529실로 구성될 예정이다.

 

단지에서 서인천IC를 통해 경인고속도로로 진입할 수 있다. 또한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등 광역교통 이용이 편리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인천지하철 2호선 가정역과 가정중앙시장역이 가깝고 봉수초, 가현중, 신현고, 가정고 등이 인근에 있다.

 

대림산업과 한화건설은 대전광역시 서구 도마동 179-39번지 도마변동8재정비촉진구역 일원에 ‘도마 e편한세상 포레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4층, 20개 동, 전용면적 39~84㎡, 총 1881가구 규모로 이 중 1441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도마 e편한세상 포레나 단지 앞 사거리에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도마네거리역(가칭)’이 들어올 예정이다. 아울러 2024년 개통 예정인 충청권 광역철도와 단지 가까이 있다.

 

견본주택은 24일 ▲대구역 오페라 W 등 1곳이 가장 먼저 문을 연다. 다음 날인 25일 ▲대전 도마 e편한세상 포레나 ▲대구 해링턴 플레이스 만촌(아파트, 오피스텔) ▲대구 대명역 센트럴리슈빌 ▲e편한세상 거제 유로아일랜드 ▲청주 테크노폴리스 지웰푸르지오 등 5곳이 개관해서 수요자를 기다린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진은혜 기자 eh.jin@inthenews.co.kr


서울 ‘강남 3구’ 아파트 3.3㎡ 당 평균 6609만원 … 격차 더 커졌다

서울 ‘강남 3구’ 아파트 3.3㎡ 당 평균 6609만원 … 격차 더 커졌다

2024.04.16 15:12:27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서울 강남 3구와 그 외 서울지역 아파트의 매매가 격차가 더욱 커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6일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가 조사한 매매가 자료에 따르면, 올해 3월 기준으로 서울 강남 3구와 그외 서울 지역의 3.3㎡당 아파트 매매가 격차가 3372만원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격차 3309만원, 2022년 3178만원과 비교했을 때 증가한 수치입니다. 강남 3구의 경우 3.3㎡ 당 6609만원, 그 외 지역은 3237만원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3.3㎡ 당 강남 3구 아파트 가격으로 서울 그 외 지역의 아파트 가격을 나눈 배율을 살펴볼 경우 집값이 크게 올랐던 2020~2022년 대비 배율이 1.9배였으나 지난해부터 배율이 2배로 증가했습니다. 강남 3구 아파트 1채와 그 외 지역 아파트 2채가 맞먹는다는 뜻입니다. 집값이 오름세를 탄 시기에는 영끌, 패닉바잉 등으로 서울 강남·북 등 대부분 집값이 동반으로 상승해 배율이 좁혀졌으나 시장 침체기에는 수요자의 자산선택이 제한되며 대기수요 높은 지역으로 차별화 양상이 커지는 현상이라고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는 분석했습니다. 수도권으로 범위를 넓혀 서울과 경기·인천의 3.3㎡ 당 아파트 매매가격 또한 확대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올해 3월 기준으로 서울과 경기·인천의 3.3㎡ 당 매매가격 차이는 2261만원으로 나타났는데 지난해 2231만원 대비 확대된 수준입니다. 서울의 3.3㎡ 당 매매가는 4040만원, 경기·인천은 1779만원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서울과 경기·인천의 집값 격차는 지난 2015년 792만원이었으나 2017년 1121만원으로 첫 천만원대 간격차이를 낸 뒤 꾸준히 벌어졌으며 집값이 폭등한 지난 2021년 2280만원의 격차까지 벌어졌습니다. 이후 금리 인상 등으로 매매시장 활성화가 저하되고 경기도의 노후 신도시 정비사업 추진 및 교통 호재로 소폭 격차가 좁혀졌다가 올해 들어 다시 격차가 벌어진 모습입니다. 서울과 경기·인천의 3.3㎡ 당 아파트 매매가격 배율은 2.3배 차이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강남 3구는 규제지역으로 묶여있고 신생아특례보금자리론 이용 등에 제한이 있지만 집값 조정기 급매물 매입수요 유입과 시장 회복기 자산가치 상승에 대한 기대치가 선반영되며 비교적 빠른 시장 회복을 보이고 있는 모습"이라며 "1.10대책과 재건축초과이익환수 개정에 이어 최근 신규 분양시장에서의 청약열기가 강남권 매입 선호를 높였다"고 분석했습니다. 함 랩장은 "수도권은 전국 인구의 절반이 거주하는 등 밀집도가 지속되며 주택 시장도 지역내 부동산 업황과 개별 호재, 수급에 따라 가격 편차가 끊임없이 변주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며 "당분간 서울을 중심으로 한 집값의 양극화와 수요 쏠림이 택지구득난과 신축 분양 선호에 힘입어 조금 더 지속될 전망"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