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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스다운 베딩 브랜드 ‘소프라움’, 롯데백화점서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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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October 24, 2019, 17:10:24

오는 25일 ‘쇼팽 2019 프로모션가’로 한정 판매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구스다운 베딩 전문 브랜드 '소프라움'이 쇼팽 2019 이벤트를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롯데백화점과 소프라움이 유통 단계의 마진을 대폭 줄여 최상급 구스다운 이불을 초특가에 선보이는 공동기획 제품으로 오는 25일부터 만나볼 수 있다.

 

쇼팽은 구스다운 중에서도 세계 최고로 인정받는 폴란드산 우모 90%로 충전한 고급 이불로 솜털 90%, 작은 깃털 10%을 비중으로 구성됐다.

 

특히, 소프라움의 모기업 태평양물산의 전문 브랜드 프라우덴에서 폴란드산 우모를 직접 공급받아 제작하고 있다. 입체 볼륨 봉제 기술을 적용해 털 빠짐을 최소화하고 볼륨감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흡수성·통기성이 뛰어난 80수 순면 원단을 사용해 피부에 닿는 촉감이 부드러우며 다운프루프 공법과 더블 스티치 마감 처리로 털 빠짐을 최소화해 부담 없이 사용 가능하다.

 

800~850의 높은 필파워도 주목할 만한 부분. 높은 필파워로 우수한 보온성을 자랑하며 수면 시 뒤척이더라도 신체 굴곡에 따라 이불이 빈틈없이 몸을 감싸주어 이불속 온도를 따뜻하게 유지해주는 제품이라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유광곤 소프라운 부문장은 "쇼팽을 통해 합리적인 가격에 구스다운 침구의 우수함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구스다운 이불을 선택할 때는 털의 실제 함량 및 필파워를 꼼꼼히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한편, 소프라움과 롯데백화점이 공동기획으로 출시한 구스다운 이불은 오는 25일부터 3500개 한정으로 전국 롯데백화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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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태 기자 hopem1@inthenews.co.kr


“언론 플레이는 제가 다 할 수 있어..융단 폭격하지요 뭐”

“언론 플레이는 제가 다 할 수 있어..융단 폭격하지요 뭐”

2024.03.28 10:39:42

부산 =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필요하면 융단 폭격하지요 뭐”, “그냥 지역신문 이런 거 아닙니다”, “암튼 언론 걱정은 하지 마세요.” 서울에 본사를 두고 있는 한 인터넷신문의 부울경(부산/울산/경남) 취재본부에서 청탁성 기사로 의심되는 기사가 대거 게재돼 물의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특히, 해당 기사 때문에 선의의 피해자들이 대거 발생할 수도 있는 상황이어서 각별한 주의가 요망됩니다. 28일 인더뉴스가 입수한 단체 카카오톡방(이하 단톡방)에는 다소 과격해 보이는 대화내용이 이어집니다. 이 단톡방은 내달 입주가 예정돼 있는 부산 일광의 신축 타운하우스 입주예정자들이 모여 있는 곳인데요. 타운하우스의 입주 예정자인 A씨는 거침 없는 언사를 쏟아냈습니다. 그는 단톡방에 있는 사람들에게 "계속 민원을 넣어주세요. 알아야 됩니다. 사태의 심각성을.."이라며 민원을 사주하는 듯한 말을 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언론 플레이는 제가 다 할 수 있습니다. 필요하면 융단 폭격하지요 뭐."라며 "언론 들어가면 그 때부터는 이판 사판"이라고 시행사와 시공사를 상대로 언론공세를 퍼붓겠다는 계획을 피력했습니다. 특히 그는 "기장에서 싸움나면 우리 안 집니다."라며 "실수하면 우리가 질 수도(있는데)... 현장에 농성텐트를 칩시다"라며 입주 예정자들을 상대로 선동을 하는 듯한 말도 주저하지 않았습니다. 문제는 A씨가 공언한 것이 실제로 현실화됐다는 점입니다. 이와 관련한 내용이 단톡방에서 시작된 때는 이달 초. 불과 10여일 뒤인 12일에 처음으로 <“입주가 코앞인데”...부산 기장 아파트 입주민, 시공하자에 ‘분통’>이라는 제목의 기사가 나왔습니다. 기사에는 단톡방에서 이야기된 대로 일부 입주예정자들이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기장군청 앞에서 시위를 벌이는 내용이 사진과 함께 실렸습니다. 이어 3일 뒤인 15일에는 또 다시 같은 매체에서 <“2년을 기다렸는데”...부산 기장 한 아파트, 입주의 꿈이 지옥 현실로>라는 기사가 나왔습니다. 이전과 마찬가지로 소수의 입주예정자들이 군청 앞에서 시위를 하는 모습이 기사에 담겼습니다. A씨가 단톡방에서 단언한 대로 ‘언론 플레이’는 계속됐습니다. 22일에는 <“안전한 환경 조성해달라” 부산 한 아파트 입주민들의 호소>라는 제목의 기사가 나왔고, 급기야 27일에는 [단독]이라는 머릿글을 달아서 <한수원 직원이 1100억대 시행사 부사장?...겸직 신고 ‘유명무실’>이라는 자극적인 기사를 끝으로 이른 바 ‘융단 폭격’이 완성됐습니다. 이와 관련, 입주 예정자들은 불안한 마음을 내비치고 있습니다. 자신들이 살아야 할 집에 대한 이미지나 가치가 떨어질 게 뻔해 보이기 때문. 한 입주 예정자는 “일부 분양자들의 민원과 시위에 대해 부분적으로 이해는 되지만, 원치 않는 내용들로 인해 저희 집에 대한 이미지가 나빠질까 불안하다”며 “예정대로 입주를 희망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이 매체가 쏟아내고 있는 기사들 때문에 선의의 피해자들이 대거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은 큰 문제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계속 이런 부정적인 기사들이 나오면 입주할 마음이 있던 사람들도 발길을 돌릴 수밖에 없다”며 “이런 상황이 계속되면 시행사나, 시공사는 물론 이미 계약을 한 다수의 입주 예정자들에게 막대한 금전적인 손실을 끼칠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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