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민족, 배민커넥트 입직 15일 이내 배달원에게만 ‘단독배차’ 제공

단거리 콜 배민커넥트에 먼저 보여주는 ‘단독추천배차’
5일부터 배민커넥트 가입 15일 이내 배달원에게만 제공
배민커넥트 광고 영상. 사진 | 배달의민족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 | 배달의민족이 일반인 배달원인 배민커넥트 배달원들에게만 수익성이 높은 배달건을 15초 먼저 보여주는 ‘단독추천배차’를 축소한다. 배민커넥트에 입직한 지 15일이 넘은 배달원들에게만 해당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배달의민족은 배민커넥트 단독추천배차를 5일부터 축소한다. 배달의민족은 “신규 입직자 대상으로 입직 당일부터 15일간 단독 추천배차 노출”한다며 “5일 기준 입직 후 15일이 경과하지 않은 라이더는 남은 기간 동안 단독추천배차 노출이 유지된다”고 배민커넥트 배달원들에게 공지했다.

쉽게 말해 배민커넥트에 배달원으로 가입한지 15일이 넘은 배달원들은 단독추천배차 기능을 이용할 수 없다. 단독추천배차는 수익성이 높은 단거리콜(배달지역까지 직선거리 2km 미만)을 15초 동안 배민커넥트 배달원들에게만 단독으로 먼저 보여주는 ‘추천 배차’ 시스템이다.

단거리 콜은 장거리 콜과 비교했을 때 배달 시간이 짧아 수수료 대비 근무 시간이 적다. 장거리 콜을 할 경우 ‘거리 할증’을 받기도 하지만, 일반적으론 같은 시간 동안에 단거리 콜을 여러번 끝내 건당 수수료를 받는 편이 더 많은 돈을 번다.

단독추천배차는 비전문 배달원인 배민커넥트 배달원의 수익을 보장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하지만 이 때문에 배민라이더들이 단거리 콜을 받기 어려워지고, 배달 거리에 상관 없이 배차를 받을 수 있는 배달 건 자체가 줄어들어 불만을 제기하자 이번 축소를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배민커넥트는 지난 7월 배달의민족이 점심·저녁 시간 등에 늘어나는 배달인력을 확충하기 위해 도입한 크라우드소싱 서비스다. 이를 통해 비전문 배달원인 일반인도 자전거·전동 킥보드·오토바이 등을 타고 ‘쿠팡플렉스’처럼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만큼 배달 일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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