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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김장철’...위니아SLS, 딤채 전문점 ‘김장FESTA!’로 최대 30만원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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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November 08, 2019, 10:11:36

코리아세일페스타 행사와 본격적인 김장시즌 맞아 12월 13일까지 행사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날씨가 추워지면서 김장철이 돌아왔습니다. 지역에 따라서 이달 중순 이후부터 내달 초까지 김장철이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대유위니아그룹의 위니아SLS(대표 백성식)는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로 불리는 코리아세일페스타(이하 코세페)를 맞아 딤채 전문점 ‘김장FESTA’을 8일 진행합니다.

 

이번 ‘김장 FESTA’ 행사는 본격적인 김장 시즌과 함께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코세페 행사에 맞춰 전국 200여개 딤채 전문점(위니아딤채 스테이)에서 다음달 13일까지 동시에 엽니다.

 

행사기간 동안 딤채 전문점에서 김치냉장고를 구입할 경우 보상판매 할인, 금액대별 카드 청구할인, 무이자 최고 36개월 등 혜택을 제공하는데요. 행사 기간 동안 2020년형 딤채 신제품을 구매한 360명의 고객에게는 총 6000만원 상당의 경품도 증정한다.

 

먼저, 보상판매로 딤채를 구매하면 구매 제품에 따라 최대 30만원의 혜택이 주어집니다. 제휴카드로 결제 시에는 최대 20만원 카드 청구할인 및 최대 36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산업통상자원부는 11월 1일부터 최고효율등급 제품을 구매 시 구매 금액의 10%를 개인당 20만원 한도 내에서 환급해주고 있습니다. 이를 활용하면 최대 70만원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제품 구매가 가능합니다.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2020년형 딤채 신제품 구매한 고객중 360명을 추첨해 자동차, 프리미엄 냉장고, 세탁기, 공기청정기, 위니아 포인트 등 총 6000만원 상당의 푸짐한 경품을 지급합니다.  

 

행사기간 동안 위니아딤채 스테이 전문점에서 위니아 통합회원 가입 후 딤채 신제품을 구입하면 자동으로 응모됩니다. 당첨자 발표는 12월 27일 위니아딤채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할 예정입니다.

 

위니아SLS 관계자는 “김장 시즌을 앞두고 김치냉장고를 구매하려는 고객을 위해 다채로운 혜택을 마련한 만큼 소비자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김치냉장고 브랜드 평판 1위로 시장을 선도해온 딤채 명성에 걸맞게 앞으로도 향상된 품질과 서비스로 고객에게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0년형 딤채 신제품은 업계 최초 빙온숙성 기능을 탑재해 빙결점(-1.7℃)과 0℃ 사이에서 육류를 숙성시켜 고기를 더욱더 연하게 하고 감칠맛을 높여줍니다. 또한, 이유식과 샐러드 재료 보관 모드를 통해 다진 애호박, 양파, 브로콜리, 사과 등 다양한 식재료를 오랫동안 보관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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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인더필드] 더미식 신제품 ‘사천자장면’…하림은 확실한 2위 노린다

[인더필드] 더미식 신제품 ‘사천자장면’…하림은 확실한 2위 노린다

2024.04.18 16:56:19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하림이 더미식 '사천자장면'을 출시했습니다. 2022년 '유니자장면'으로 국내 짜장면 시장에 뛰어든 하림이 2년 만에 꺼내 든 신제품입니다. 짜장(자장의 복수 표준어)라면 시장은 농심 짜파게티가 압도적인 점유율로 1위를 지키고 있는 만큼 하림은 프리미엄 사천 맛 구현을 통해 확실한 시장 2위를 노립니다. 하림은 18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서 더미식 신제품 론칭 시식회를 열고 사천자장면 출시를 알렸습니다. 사천자장면은 중국 4대 요리 중 하나로 손꼽히는 사천요리를 집중 공략했습니다. 사천요리는 화자오나 매운 고추 등 사천식 향신료를 사용해 얼얼하게 매운맛을 내는 게 특징입니다. 박주영 사천자장면 브랜드매니저(BM)는 "사천은 바다가 먼 내륙 지방이라 해산물 대신 돼지고기 같은 육고기를 주로 활용했고 더운 날씨를 향신료를 사용해 극복하려고 했다. 한국에서는 '마라'로 유행하게 된 케이스"라며 "이 두 가지 특징을 잘 살려서 제품 개발부터 제대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더미식 사천자장면은 고추기름에 중국 전통 두반장과 돼지고기를 센 불에서 볶아 진한 중국 사천의 맛을 강조했습니다. 얼얼한 맛을 내는 마조유와 큼지막한 고추를 썰어 넣어 첫 입부터 끝까지 매콤함을 유지하는데 방점을 뒀습니다. 국내산 양파와 마늘, 생강을 볶아 풍미를 더했습니다. 사천자장면 레시피를 제품화하기까지 7개월가량이 소요됐습니다. 하림 내외부 전문가와 중화요리를 즐기는 다수 미식가를 대상으로 다수의 블라인드 테스트를 진행했습니다. 하림에 따르면 김홍국 회장의 "처음 보는 매운맛", "씹을수록 감칠맛이 난다" 등의 최종 평가를 거쳐 제품으로 출시됐습니다. 하림은 중국 쓰부(사부) 레시피를 토대로 사천 전통 식재료를 활용해 사천식 짜장면 맛을 연구했습니다. 전국 유명 사천 중식당 맛집을 직접 방문해 레시피의 장점을 벤치마킹했다는 후문입니다. 유니짜장면과 동일하게 중화풍의 요자이멘 형태이며 닭 뼈 등을 활용한 육수로 반죽했습니다. 매운맛에 초점을 두고 만든 제품이 아니라 맵기는 일반 라면 수준이라는 설명입니다. 실제 맛을 보니 살짝 땀이 나는 정도였습니다. 가격은 2개 기준 8700원으로 유니자장면과 같습니다. 지난 14일 온라인에 선출시했으며 오프라인에서는 이날부터 구매 가능합니다. 시장 반응에 따라 용기면 개발도 검토합니다. 앞서 하림은 2022년 5월 유니자장면을 출시하며 찐장라면 시장에 진출했습니다. 유니자장면은 김홍국 회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개발된 제품입니다. 김 회장은 서울 명동 서울중앙우체국 근처에서 전통 화교가 운영하던 중국집 맛에 감탄했고 곧 제품화로 이어졌습니다. 기존 라면 포장재와 다른 지함 포장 방식과 상온 밀키트 짜장면이라는 점을 차별화 포인트로 삼았습니다. 이 제품은 그해 9월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당시 부회장)이 SNS(사회관계망 서비스)에서 언급하며 주목받았습니다. 정 회장은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그냥 한번 먹어봐라"라며 제품을 홍보한 바 있습니다. 업계에서 하림의 더미식 프리미엄 전략을 회의적으로 평가하는 시선이 적지 않습니다. 현재까지 시장 내 뚜렷한 존재감을 보이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하림 마케팅 관계자는 "소비자 입장에서 가격이 비싸다고 생각할 수 있다"며 "하지만 원재료 자체가 비싸기 때문에 가격을 낮추기는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국내 짜장라면 시장 규모는 약 3000억원 수준으로 추산됩니다. 이중 농심 짜파게티 점유율이 약 80%로 압도적인 1위를 기록 중입니다. 이어 오뚜기(진짜장·짜슐랭), 풀무원(로스팅 짜장면), 백짜장(더본코리아) 등이 한 자릿수 점유율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치는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4분기 기준 전체 짜장면류(봉지/지함면) 시장 내 하림의 점유율은 약 3%입니다. 출시 1년 6개월 만에 매출 순위(23개 품목 중) 5위에 올랐습니다. 매출은 90~100억원 정도로 추정됩니다. 하림은 올해 연매출 120억원, 시장 점유율 10%를 각각 목표로 확실한 2위를 굳힌다는 계획입니다. 하림 마케팅 관계자는 "미식과 관련된 유튜버, 인플루언서들을 섭외해 커뮤니케이션할 예정"이라며 "제품 레시피를 만든 셰프가 출연해 대중과 소통하는 영상 콘텐츠도 만들 생각"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브랜드는 미정이지만 하반기에 팝업스토어도 고려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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