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진은혜 기자ㅣ 겨울이 성큼 다가오며 기온도 뚝 떨어졌지만 다음 주에도 분양시장의 열기는 식지 않을 전망입니다.
부동산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1월 둘째 주 분양 물량은 전국 13곳 총 7517가구입니다. 당첨자발표는 6곳, 계약은 16곳에서 진행되며 견본주택은 전국 9곳에서 개관할 예정입니다.
청약 접수는 11일 ▲르엘 대치 ▲르엘 신반포 센트럴 ▲하남감일 A7블록 신혼희망타운(공공분양) 등 3곳, 12일 ▲루원시티 린스트라우스(아파트, 오피스텔) 등 1곳에서 진행됩니다.
이어 13일 ▲고양지축 A1블록 신혼희망타운(공공분양) ▲운서 SK VIEW 스카이시티 ▲호반써빗 인천검단2차 ▲충북 증평 미암리 코아루 휴티스 ▲부산 시민공원 삼정그린코아 더베스트 ▲전주 태평 아이파크 등 6곳, 14일 ▲남양주별내 A25블록 신혼희망타운(공공분양) ▲센텀 KCC 스위첸 ▲울산 문수로 동문굿모닝힐 등 3곳에서 다음 주 청약 일정이 마무리됩니다.
주목할만한 단지로는 HDC현대산업개발이 전북 전주시 완산구 태평동 123-19번지 일대에 짓는 ‘전주 태평 아이파크’가 있습니다. 태평1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인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12개 동, 총 1319가구로 구성되며, 이 중 전용면적 59~84㎡ 1045가구를 일반에 분양합니다.
단지 주변으로 전주시청, 홈플러스, 신중앙시장, 메가박스, 한옥마을, 은행 등 생활 인프라가 있습니다. 전주초, 진북초, 전주중앙중이 도보권에 있어 단지에서 걸어서 통학할 수 있습니다.
서울 서초구 반포우성아파트는 롯데건설의 하이엔드 브랜드 ‘르엘’을 달고 청약시장에 나옵니다. ‘르엘 신반포 센트럴’은 지하 3층~ 지상 35층, 7개 동 총 596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전용 59~84㎡ 135가구가 일반분양 됩니다.
르엘 신반포 센트럴은 지하철 3호선과 7호선, 9호선 고속터미널역을 모두 이용할 수 있는 트리플 역세권 단지입니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센트럴시티 등 고속버스터미널 상권을 단지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주변에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과 국립중앙도서관 등이 있습니다. 반원초등학교와 경원중학교를 도보로 통학할 수 있으며 세화고등학교와 반포고등학교가 인근에 있습니다.
견본주택은 모두 15일 문을 엽니다. ▲꿈의숲 한신더휴 ▲힐스테이트 홍은 포레스트 ▲광교산 더샵 퍼스트파크 ▲옥정역 대광로제비앙 ▲포레나 루원시티 ▲검단신도시 대광로제비앙 ▲검단신도시 예미지 트리플에듀 ▲부산 범어자이엘라(오피스텔) ▲무등산자이&어울림 등 9곳이 문을 열고 수요자를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