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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 분양] 전국 13곳 총 1만 1126가구...‘12월 최대 물량 쏟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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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December 07, 2019, 06:12:00

청약 13곳·견본주택 개관 7곳· 당첨자 발표 12곳·계약 9곳서 진행 예정

 

인더뉴스 진은혜 기자ㅣ 12월 둘째 주에는 전국적으로 분양 물량이 쏟아질 예정입니다. 경기·부산·전북에서 신혼희망타운 청약이 이뤄지며, 서울 ‘더샵 파크프레스티지’, 인천 ‘부평 두산위브 더파크’, 경남 ‘창원월영 마린애시앙’ 등이 청약을 진행합니다. 견본주택은 경기·인천·충북·대구·광주 총 5개 지역에서 개관할 예정입니다.

 

6일 부동산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2월 둘째 주 공급 물량은 전국 13곳 총 1만 1126가구입니다. 당첨자 발표는 12곳, 계약은 9곳에서 진행되며 견본주택은 전국 7곳에서 문을 열 예정입니다.

 

다음 주 청약은 9일 ▲충주호암 A4-1 블록(국민임대) 등 1곳을 시작으로 10일 ▲시흥장현 A12블록 신혼희망타운(공공임대) ▲시흥장현 A8블록 신혼희망타운(공공임대) 등 2곳에서 진행됩니다.

 

이어 11일 ▲더샵 파크프레스티지 ▲대야미역 서해그랑블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주안 ▲검단신도시 신안인스빌 어반퍼스트 ▲사하 코오롱 하늘채 등 5곳, 12일 ▲부평 두산위브 더파크▲부산기장 A2블록 신혼희망타운(공공임대) ▲완주삼봉 A2블록 신혼희망타운(공고임대) ▲창원월영 마린애시앙 ▲인천 유림노르웨이숲 에듀오션 등 5곳에서 다음 주 청약 일정이 마무리됩니다.

 

주목할만한 단지로는 포스코건설이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145-40번지 일대에 짓는 ‘더샵 파크프레스티지’가 있습니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2층, 9개 동, 총 799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전용면적 59~114㎡ 316가구가 일반 분양됩니다.

 

더샵 파크프레스티지 가까이 성민 유치원, 영신초, 우신초 등이 있습니다. 단지 인근에는 메낙골근린공원, 보라매공원, 영등포공원, 용마산, 도림천 등의 녹지공간이 있습니다.

 

두산건설은 인천 부평구 산곡동 52-11번지 일대에 짓는 ‘부평 두산위브 더파크’를 공급합니다. 지하 4층~최고 26층, 10개 동, 799가구 규모로 이 중 전용면적 49~84㎡ 507가구를 일반에 분양합니다.

 

지하철 7호선 연장선 구간 산곡역이 단지 도보거리에 신설될 예정입니다. 남단에는 마곡초교와 산곡북초교가 있으며 세일고, 명신여고, 인천외고 등도 가깝습니다. 단지 인근에 롯데마트(부평점), 롯데하이마트(산곡점), 인천 북구도서관, 인천삼산 월드체육관 등의 생활편의시설도 있습니다.

 

견본주택은 모두 13일 문을 엽니다. 경인 지역에서는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수원 ▲e편한세상 부평역 어반루체 등 2곳, 청북에서는 ▲청주 가경 아이파크 4단지 등 1곳, 대구에서는 ▲두류파크 KCC스위첸 ▲빌리브 클라쎄(아파트,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대구역(아파트, 오피텔) 등 3곳, 광주에서는 ▲광주 계림 아이파크 SK뷰 등 1곳이 문을 열고 수요자를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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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은혜 기자 eh.jin@inthenews.co.kr


한은, 기준금리 10연속 동결…이창용 총재 “하반기 금리인하 어려울 수도”

한은, 기준금리 10연속 동결…이창용 총재 “하반기 금리인하 어려울 수도”

2024.04.12 12:54:13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12일 올해 세번째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현 기준금리(연 3.50%)를 유지해 통화정책을 운용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결정으로 연 3.50% 기준금리는 지난해 2월부터 조정없이 10연속 동결됐습니다. 이날 금통위는 통화정책방향 의결문에서 "물가상승률이 둔화추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지만 아직 높은 수준이고 주요국 통화정책과 환율변동성, 지정학적 리스크 전개양상과 관련한 불확실성도 여전히 크다"며 "현재의 긴축기조를 유지하고 대내외 정책여건을 점검해 가는 것이 적절하다"고 기준금리 동결 배경을 밝혔습니다. 통화정책에서 가장 중요한 지표로 여겨지는 소비자물가상승률은 지난 2월과 3월 두달 연속 3.1%를 기록했습니다. 올 1월 2.8%로 떨어지며 2%대 진입했다가 농산물가격 및 국제유가 상승 등으로 다시 반등한 것입니다. 금통위는 "소비자물가상승률도 점차 낮아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지정학적 리스크 전개양상이나 국제유가 움직임, 농산물가격 추이 등 관련 전망의 불확실성이 커졌다"고 진단했습니다. 그러면서 "물가가 목표수준(2%)으로 수렴할 것으로 확신하기는 아직 이른 만큼 이러한 확신이 들 때까지 통화긴축 기조를 충분히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금통위는 국내경제에 대해선 "소비회복세가 완만한 가운데 IT경기 호조 등에 힘입어 수출증가세가 예상보다 확대돼 올해 성장률이 2월 전망치(2.1%)에 부합하거나 상회할 가능성이 있다"며 "향후 성장경로는 주요국 통화정책, IT경기 개선 속도,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구조조정 등에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지난해 1월말부터 기준금리가 연 3.50%를 유지하면서 시장의 관심은 여전히 한은의 통화정책 기조전환 시기로 모아지고 있습니다. 이창용 한은 총재는 이날 금통위 직후 기자간담회에서 "유가가 다시 안정돼 소비자물가상승률이 연말까지 2.3% 정도까지 갈 것 같으면 하반기에는 금리인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2.3%로 가는 경로보다 소비자물가상승률이 높아지면 하반기 금리인하가 어려울 수도 있다"고 신중한 입장을 보였습니다. 이창용 총재는 최근 농산물 물가상승에 대해선 "통화·재정정책으로 해결할 문제는 아니다"며 "지금과 같은 정책을 계속할지 아니면 농산물 수입을 통해 근본적으로 이런 문제를 해결해야 할지 고민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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