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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레쉬가드 등 비치웨어 최대 46%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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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une 19, 2019, 06:06:00

이마트 데이즈, 내달 3일까지 ‘데이즈 레디 투 바캉스’ 개최..“물과 관련된 레져 활동 확대”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서핑, 웨이크보드, 프리다이빙 등 수상레포츠가 ‘인싸 레져’로 떠오른 가운데, 이마트가 다양한 물놀이 활동 때 입을 수 있는 비치웨어를 한 자리에 선보인다.

 

이마트 데이즈는 바캉스 철을 앞두고 ‘데이즈, 레디 투 바캉스(Daiz, Ready to Vacance)’ 비치웨어 대전을 내달 3일까지 총 9억원 규모로 연다고 19일 밝혔다. 래쉬가드, 비치점퍼, 비치팬츠 등 총 180여종의 비치웨어를 25~46% 할인해 판매한다.

 

데이즈는 이처럼 비치웨어 대전을 기획한 이유에 대해 “동남아 여행이 대중화되면서 최근 수년간 ‘물’과 관련된 레져 활동 저변이 20대를 중심으로 급격하게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우선 남성의류에서는 활동성을 살린 남성 그래픽 래쉬가드를 기존 2만 9900원에서 33% 할인한 1만 9900원, 순면 팩티셔츠(1팩/3장)를 기존 1만 2900원에서 23% 할인한 9900원, 남성 비치 후드 가디건을 1만 5900원에서 37% 할인한 9900원에 판매한다.

 

하와이안 프린트로 시원한 느낌을 살려 해변에서 깔끔하게 착용할 수 있도록 한 하와이안 셔츠도 2만 9900원에서 30% 할인한 2만 930원에 판매한다.

 

이어 여성의류로는 래쉬가드의 상의와 수영복 하의를 한 벌에 원피스 형태로 접목한 ‘일체형 래쉬가드’를 25% 할인한 2만 9900원, 바닷가 주변에서 수영복 위에 간편하게 걸칠 수 있는 비치팬츠를 1만 2900원에서 39% 할인한 7900원에 판매한다.

 

또한 썸머웨어로 캐미솔 원피스를 기존 3만 9900원에서 25% 할인한 2만 9900원, 데일리 원피스를 1만 5900원에서 37% 할인한 9900원에 판매한다.

 

유·아동용으로는 래쉬가드를 2만 9900원에서 33% 할인한 1만 9900원, 통기성이 우수한 메쉬 소재의 유아용 ‘바람 솔솔 점퍼’를 35% 할인한 1만 2900원에 판매한다.

 

이밖에 스포츠용 래쉬가드 등 비치상품 25종도 행사에 참여한다. 남성용 투인원 서퍼팬츠를 기존 2만 9900원에서 33% 할인한 1만 9900원, 여성용 메쉬 탱크탑을 2만 9900원에서 33% 할인한 1만 9900원에 판매한다.

 

수상 레포츠를 즐기는 대중 인구가 지속 증가하며 이마트의 수상스포츠 관련상품 매출액이 지난해 93.9%에 이어 올해 1~6월 39%로 급성장하고 있다. 이에 이마트는 ‘1서퍼 1보드’ 추세에 따라 동호인들의 니즈를 반영해 기획 제작한 서프보드를 15만 9000원부터 19만 9000원까지 총 3가지 모델로 저렴하게 판매한다.

 

한편, 26일까지 방수팩, 아쿠아슈즈, 패션튜브, 부력복 등 바캉스 시즌 필수 물놀이용품들은 행사카드(이마트e·삼성·KB국민·현대·NH농협·우리카드)로 구매할 경우 2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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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혁 기자 jjh27@inthenews.co.kr


“언론 플레이는 제가 다 할 수 있어..융단 폭격하지요 뭐”

“언론 플레이는 제가 다 할 수 있어..융단 폭격하지요 뭐”

2024.03.28 10:39:42

부산 =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필요하면 융단 폭격하지요 뭐”, “그냥 지역신문 이런 거 아닙니다”, “암튼 언론 걱정은 하지 마세요.” 서울에 본사를 두고 있는 한 인터넷신문의 부울경(부산/울산/경남) 취재본부에서 청탁성 기사로 의심되는 기사가 대거 게재돼 물의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특히, 해당 기사 때문에 선의의 피해자들이 대거 발생할 수도 있는 상황이어서 각별한 주의가 요망됩니다. 28일 인더뉴스가 입수한 단체 카카오톡방(이하 단톡방)에는 다소 과격해 보이는 대화내용이 이어집니다. 이 단톡방은 내달 입주가 예정돼 있는 부산 일광의 신축 타운하우스 입주예정자들이 모여 있는 곳인데요. 타운하우스의 입주 예정자인 A씨는 거침 없는 언사를 쏟아냈습니다. 그는 단톡방에 있는 사람들에게 "계속 민원을 넣어주세요. 알아야 됩니다. 사태의 심각성을.."이라며 민원을 사주하는 듯한 말을 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언론 플레이는 제가 다 할 수 있습니다. 필요하면 융단 폭격하지요 뭐."라며 "언론 들어가면 그 때부터는 이판 사판"이라고 시행사와 시공사를 상대로 언론공세를 퍼붓겠다는 계획을 피력했습니다. 특히 그는 "기장에서 싸움나면 우리 안 집니다."라며 "실수하면 우리가 질 수도(있는데)... 현장에 농성텐트를 칩시다"라며 입주 예정자들을 상대로 선동을 하는 듯한 말도 주저하지 않았습니다. 문제는 A씨가 공언한 것이 실제로 현실화됐다는 점입니다. 이와 관련한 내용이 단톡방에서 시작된 때는 이달 초. 불과 10여일 뒤인 12일에 처음으로 <“입주가 코앞인데”...부산 기장 아파트 입주민, 시공하자에 ‘분통’>이라는 제목의 기사가 나왔습니다. 기사에는 단톡방에서 이야기된 대로 일부 입주예정자들이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기장군청 앞에서 시위를 벌이는 내용이 사진과 함께 실렸습니다. 이어 3일 뒤인 15일에는 또 다시 같은 매체에서 <“2년을 기다렸는데”...부산 기장 한 아파트, 입주의 꿈이 지옥 현실로>라는 기사가 나왔습니다. 이전과 마찬가지로 소수의 입주예정자들이 군청 앞에서 시위를 하는 모습이 기사에 담겼습니다. A씨가 단톡방에서 단언한 대로 ‘언론 플레이’는 계속됐습니다. 22일에는 <“안전한 환경 조성해달라” 부산 한 아파트 입주민들의 호소>라는 제목의 기사가 나왔고, 급기야 27일에는 [단독]이라는 머릿글을 달아서 <한수원 직원이 1100억대 시행사 부사장?...겸직 신고 ‘유명무실’>이라는 자극적인 기사를 끝으로 이른 바 ‘융단 폭격’이 완성됐습니다. 이와 관련, 입주 예정자들은 불안한 마음을 내비치고 있습니다. 자신들이 살아야 할 집에 대한 이미지나 가치가 떨어질 게 뻔해 보이기 때문. 한 입주 예정자는 “일부 분양자들의 민원과 시위에 대해 부분적으로 이해는 되지만, 원치 않는 내용들로 인해 저희 집에 대한 이미지가 나빠질까 불안하다”며 “예정대로 입주를 희망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이 매체가 쏟아내고 있는 기사들 때문에 선의의 피해자들이 대거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은 큰 문제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계속 이런 부정적인 기사들이 나오면 입주할 마음이 있던 사람들도 발길을 돌릴 수밖에 없다”며 “이런 상황이 계속되면 시행사나, 시공사는 물론 이미 계약을 한 다수의 입주 예정자들에게 막대한 금전적인 손실을 끼칠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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