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상상인이 사흘 만에 반등하고 있습니다. 금융당국이 무자본 인수합병(M&A)의 자금줄 의혹이 제기되는 상상인 계열 저축은행에 대해 불법 정황은 없다고 밝힌데 따른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18일 오후 1시 50분 현재 상상인 주가는 전일보다 11.08% 상승한 932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이날 금융감독원은 무자본 M&A 합동점검 조사 결과, 무자본 M&A로 추정되는 기업 67곳 가운데 24곳의 위법 행위를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김영철 자본시장조사국 국장은 “무자본M&A 세력으로 추정되는 기업 가운데 상상인 계열 저축은행에서 조달된 경우가 상당 부분 있다”면서도 “그러나 저축은행에 있어서 (주식담보대출 등은) 고리의 시장, 이율을 취득하는 것이 목적이라 불법 행위에 가담했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현재까지 (무자본M&A) 가담 정황은 보이지 않는다고 그는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