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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준코스메틱, 그린뷰티 등 유럽 주요국 트렌드로 신시장 공략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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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December 19, 2019, 09:12:54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19일 제이준코스메틱(025620) 스페인과 오스트레일리아(호주) 등 신규 시장에 진출해 온·오프라인 채널 입점 추진 등 신성장 활로 개척을 본격화하고 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회사는 주력시장인 중국을 뛰어 넘어 각 국가와 지역별 트렌드, 소비자 수요에 맞춘 현지화 전략으로 아세안과 유럽 주요국 화장품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제이준코스메틱은 지난달 말 스페인 마드리드와 세비야 지역 코스트코 입점을 시작으로 현재 스페인 전역 오프라인 매장 입점을 확대 추진중인데요. 스페인 대표 뷰티전문스토어 ‘Perfumeria Julia’ 입점을 확정 받아 오프라인 유통채널 확대를 앞두고 있습니다.

 

회사는 “이미 엄격하고 까다로운 심사기준으로 유럽연합 규정에 맞는 화장품 안정성을 승인하는 시스템인 ‘유럽 화장품 인증(CPNP)’을 취득한 상태로 유럽 진출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라며 “스페인과 서유럽 국가 안도라에서 제이준 제품들의 공식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프랑스, 영국, 아이슬란드 코스트코의 추가 입점도 논의 예정이라고 합니다.

 

오스트레일리아에서는 호주에 진출한 현대홈쇼핑과 지난 13일 ‘오픈샵’ 첫 라이브 방송을 통해 제이준 제품을 공식 론칭 했습니다. 현대 오픈샵 채널은 호주 1위 민영 지상파 사업자인 ‘세븐네트워크’를 통해 시드니·멜버른·브리즈번·애들레이드·퍼스 등 호주 5대 도시에 24시간 방송을 송출합니다.

 

글로벌 화장품 시장 현황에 따르면 선진시장은 기능성 화장품 선호도가 증가하고 신흥시장은 외모에 대한 관심이 증대하는 추세며 최근 시장 전반적으로 천연원료, 친환경·유기농, 기능성 제품에 대한 수요확대가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제이준은 젊은 연령층 중심의 색조 화장품 수요가 높은 스페인 시장과 청정 자연환경과 천연자원으로 유명한 오스트레일리아 ‘A-뷰티’ 시장 등 각 지역별 특성과 트렌드를 분석해 제이준 천연 뷰티 제품을 중심으로 유럽 시장을 공략해 나갈 방침입니다.

 

특히 제이준은 미국과 유럽 소비자들의 호응이 높은 클린뷰티 적용과 환경과 동물보호 인식과 트렌드에 맞춘 식물성 원재료만 사용한 비건라인을 주축으로 글로벌 소비자 공략에 나서고 있습니다.

 

회사 관계자는 “선진시장과 신흥시장 전반적으로 소비자들의 구매력이 증가하고 있다”며 “가격·브랜드 뿐 아니라 천연원료, 환경 친화적 제조 과정 등이 소비자 구매 결정에 중요한 요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클린뷰티, 그린뷰티 트렌드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 구미 지역과 색조 등에 선호도가 높은 인도 등 신흥시장에 대한 차별화 전략을 통해 해외시장에서 제이준만의 독창적인 성과를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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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 기자 sapience@inthenews.co.kr


4월부터 잔금대출·9월부터는 빌라담보대출도 갈아타기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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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6 17:30:34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오는 4월1일부터 아파트 잔금대출이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갈아타기 서비스에 포함됩니다. 실시간 시세조회 가능한 주거용오피스텔과 빌라(다세대·연립) 담보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는 9월 시작됩니다. 26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다음달부터 차주 명의로 소유권등기가 이뤄지고 기존 대출 금융회사의 근저당권 설정이 완료된 아파트 잔금대출은 주담대 갈아타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오는 9월부터는 KB시세·한국부동산원 시세 등 실시간 시세조회 가능한 빌라(다세대·연립주택) 및 주거용오피스텔을 담보로 한 대출도 주담대 갈아타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확대합니다. 서민·무주택자의 주요 주거금융상품인 전세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는 임대차 기간 종료 6개월 전까지 신청할 수 있도록 기간을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금융위는 보증기관 등 참여기관과 협의를 거쳐 오는 6월부터 시행할 예정입니다. 현재는 기존 전세대출을 받은지 3개월이 지난 뒤 12개월(계약기간의 1/2)까지 갈아타기 할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신용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는 보다 많은 금융소비자가 저녁시간대에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6월부터 오전 9시~오후 10시(현행 오후 4시)로 확대합니다. 금융위는 그간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 운영경험을 토대로 서비스 편의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5월말 금융당국이 야심차게 출시한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의 300일 성적표도 나왔습니다. 금융위는 작년 5월31일부터 이달 25일까지 300일간 누적 기준으로 16만6580명이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이용했고 총 7조4331억원의 대출을 낮은 금리로 이동했다고 집계했습니다. 세부적으로 보면 신용대출에선 14만4320명의 차주가 3조3851억원의 대출을 이동했습니다. 금리는 평균 1.58%포인트(p) 떨어지고 1인당 연간 기준 이자절감액은 58만원입니다. 올해 1월9일 개시한 주담대 갈아타기는 총 1만6909명이 3조1274억원의 대출을 이동하고 금리는 평균 1.52%p 낮아졌습니다. 1인당 연간 기준 이자절감액은 281만원 수준입니다. 올해 1월31일 개시한 전세대출 갈아타기는 총 5351명이 9206억원 규모의 대출을 이동했습니다. 평균 1.37%p 금리가 떨어졌고 1인당 연간 236만원가량 이자를 절감했습니다. 서비스 전체 평균 기준으로는 대출금리가 평균 1.54%p 하락하고 1인당 연간 기준 153만원의 이자가 절감됐다고 금융위는 밝혔습니다. 금융위는 온라인·원스톱 대환대출 인프라 성과를 고려해 정책담당자에게 승진, 해외유학 등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대환대출 인프라 구축을 담당한 이진수 전 중소금융과장(행시45회), 오화세 전 중소금융과장(행시45회)은 이날 서기관에서 부이사관으로 승진했습니다. 신장수 현 중소금융과장(행시46회)은 향후 승진인사에서 최우선 고려하기로 했습니다. 담당 실무자 박종혁 사무관에게는 해외유학 기회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은 이날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 관련 참여기관·이용자 간담회'를 주재하면서 "금융당국의 정책적 노력과 함께 국민 이자부담 절감이라는 목표를 위해 금융권 등 참여기관이 합심해 노력한 결과 대환대출 서비스는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했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잔금대출과 실시간 시세조회 가능한 빌라·오피스텔 담보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는 국민들이 꾸준히 요구해 온 개선과제"라며 "개선과제를 차질없이 추진해 보다 많은 국민에 편리한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금융권이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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