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스마트팩토리 자동화 시스템 기업 코윈테크(282880)는 최근 진행한 주식배당에 이어 적극적인 배당 확대 정책 일환으로 현금배당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코윈테크는 이날 이사회를 통해 보통주 1주당 470원의 현금배당을 의결했다고 공시했습니다. 배당 기준일은 오는 31일이며 배당금 총액은 41억 9383만원입니다.
코윈테크 관계자는 “올해 실적과 관련해 지난 16일 진행한 주식 배당에 이어 현금배당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배당 확대 정책 등 지속적인 주주 상생 경영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국내 2차전지 주요 업체의 해외 투자 증가와 신규 고객사 수주 기대로 올해 실적은 사상 최대 기록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관련 한경래 대신증권 연구원은 “고객사의 신규 라인 투자 확대는 수혜로 이어질 것”이라며 “고객사의 신규 증설 때 초기 시스템 설계부터 같이 들어가고 전공정 매출 비중이 확대되는 중으로 후공정보다 전공정 수익성이 좋기 때문에 내년 영업이익률은 전년보다 1.5%p 개선된 29.2%를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한편 코윈테크는 지난 9월 유안타증권과 체결한 50억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 신탁계약’과 관련해 지난 10월 말까지 99% 전량 매수가 진행됐다고 함께 공시했습니다. 취득 기간은 내년 3월 22일까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