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김진희 기자ㅣ일양약품이 2일 본사 강당에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FY 50기 시무식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시무식에서 김동연 일양약품 사장은 “지난 FY49기는 놀텍과 슈펙트의 지속 성장과 글로벌 사업의 매출 확대로 제약산업 발전과 함께 발 맞춰 나간 회기였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FY50기는 앞을 가늠할 수 없는 위기의 시대를 더 강한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담금질의 시간으로 받아들여 더욱 우수한 제품 개발을 통해 국내외 시장변화에 적극 대응해 나가는 한 해가 되자”고 강조했습니다.
미래 준비에 대한 당부도 잊지 않았습니다. 김 사장은 “제약산업은 국가의 기간산업이 돼가고 있으며, 미래 핵심가치가 ‘제약바이오·R&D’에 있다”며 “일양약품도 국가경제가 필요로 하는 제약산업의 한 축이 되기 위해 새로운 다짐과 각오로 선제적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직원들을 독려했습니다.
끝으로 김 사장은 임직원 모두가 소통하고 헌신하며 책임감 있는 리더가 돼 줄 것을 당부하며, “품질력·수익성·고객 가치·기업이윤 등 어떤 하나의 구멍도 용납되지 않는 50기 회계연도가 되자”고 신년사를 마무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