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김진희 기자ㅣ삼양그룹(김윤 회장)이 지난 12일 서울 강남구 경기고등학교에서 ‘아름다운나눔보따리’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임직원 및 임직원 가족 등 약 60명이 참여했습니다.
비영리공익재단 ‘아름다운가게’가 개최하는 ‘아름다운나눔보따리’ 행사는 쌀·설탕·비누·치약 등 각종 생필품을 담은 5000여 개의 나눔보따리를 설 연휴 전 소외이웃에게 전하는 식으로 진행됐습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나눔보따리 행사는 서울·부산·대전 등 전국 39개 지역에서 동시에 열렸습니다.
삼양그룹은 지난 2005년부터 이 행사에 매년 참가해 나눔보따리에 들어갈 ‘큐원’ 설탕을 기부하고 임직원과 임직원 가족은 나눔보따리를 전달하는 배달천사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가한 삼양사 관계자는 “해를 거듭할수록 주변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이 점점 커진다”며 “앞으로도 봉사활동에 꾸준히 참가해 나눔의 실천을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말했습니다.
한편, 삼양그룹에 따르면 ‘생활을 풍요롭고 편리하게 하는 기업’이라는 비전아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중입니다.
대표적으로 ‘양영재단’, ‘수당재단’ 등 두 장학재단을 통한 장학 사업을 비롯해, 기초과학 및 인문학 지원 사업, 청소년 희망학교 대상 ‘베이커리 꿈나무 육성’, 대한적십자사와 함께하는 ‘사랑의 밑반찬 나눔’, 환경 축제인 ‘자연사랑 파란마음 글 그림 축제’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