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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휴네시온, 데이터 3법 통과로 클라우드 보안 성장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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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anuary 15, 2020, 11:01:18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휴네시온(290270)이 클라우드 보안 시장 성장 기대에 강세다.

 

15일 오전 11시 15분 현재 휴네시온의 주가는 전날보다 7.20% 오른 4990원에 거래되고 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 9일 국회에서 데이터 3법이 통과되면서 빅데이터 활용도 증가, 그에 따른 클라우드 시장 전망이 예상되고 있다. 휴네시온은 클라우드 기반 망간자료전송 서비스 'i-oneNet for CLOUD' 를 선보이며 클라우드 보안 시장 성장에 따른 수혜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휴네시온 관계자는 “클라우드 시장 성장에 따라 회사도 클라우드 보안 시장 성장에 주목하고 있다. ‘i-oneNet for CLOUD’ 를 작년 말 시장에 선보였으며 통합 계정관리 솔루션 NGS도 클라우드 환경에서 사용 가능하게 업그레이드 예정”이라며 “클라우드 보안 솔루션들은 올해부터 본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시장 확장을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국내 클라우드 시장은 2021년까지 연평균 16.8% 성장이 전망되고 있다. 2018년부터 국내 대기업들이 클라우드 도입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작년 금융권 기업들에 이어 올해는 공공기관에서도 클라우드 도입이 가시화되고 있는 모습이다.

 

클라우드 시장 성장에 발맞춰 관련 보안 시장도 성장이 전망된다. 과기정통부는 2016년부터 클라우드 보안 등 지원 사업을 추진해 왔고, 2019년 클라우드 보안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클라우드 기반 통합 웹 보안 서비스, 클라우드 기반 소스 위·변조 방지 서비스 등 총 5개 과제를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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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 기자 sapience@inthenews.co.kr


삼성전자, 업계 최초 ‘9세대 V낸드’ 양산…“낸드플래시 시장 선도하겠다”

삼성전자, 업계 최초 ‘9세대 V낸드’ 양산…“낸드플래시 시장 선도하겠다”

2024.04.23 11:07:48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업계 최초로 '1Tb(테라비트) TLC(Triple Level Cell) 9세대 V낸드' 양산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AI시대가 도래한 만큼 현재 업계에서는 AI기술에 핵심적으로 사용되는 고용량·고성능 낸드플래시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9세대 V낸드' 양산을 시작으로 낸드플래시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공고히 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삼성전자는 업계 최소 크기 셀(Cell)과 최소 몰드(Mold) 두께를 구현해 '1Tb TLC 9세대 V낸드'의 비트 밀도를 이전 세대 대비 약 1.5배 증가시켰습니다. 동시에 더미 채널 홀 제거 기술로 셀의 평면적을 줄였으며 셀의 크기를 줄이면서 생기는 간섭 현상을 제어하기 위해 셀 간섭 회피 기술, 셀 수명 연장 기술을 적용했습니다. 해당 제품은 더블 스택(Double Stack) 구조로 구현할 수 있는 최고 단수 제품으로 '채널 홀 에칭(Channel Hole Etching)' 기술을 통해 한번에 업계 최대 단수를 뚫는 공정을 통해 생산성을 향상시켰습니다. '채널 홀 에칭'은 몰드층을 순차적으로 적층한 다음 한 번에 전자가 이동하는 채널 홀을 만드는 기술입니다. '9세대 V낸드'는 차세대 낸드플래시 인터페이스인 'Toggle 5.1'이 적용돼 8세대 V낸드 대비 33% 향상된 최대 3.2Gbps의 데이터 입출력 속도를 냅니다. 삼성전자는 이를 기반으로 PCIe 5.0 인터페이스를 지원하고 고성능 SSD 시장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또한 '9세대 V낸드'는 저전력 설계 기술을 탑재해 이전 세대 제품 대비 소비 전력이 약 10% 개선됐습니다. 허성회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Flash개발실장 부사장은 "낸드플래시 제품의 세대가 진화할수록 고용량·고성능 제품에 대한 고객의 니즈가 높아지고 있어 극한의 기술 혁신을 통해 생산성과 제품 경쟁력을 높였다"며 "9세대 V낸드를 통해 AI 시대에 대응하는 초고속, 초고용량 SSD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TLC 9세대 V낸드'에 이어 올 하반기 'QLC(Quad Level Cell) 9세대 V낸드'도 양산할 예정으로 고용량·고성능 낸드플래시 개발을 지속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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