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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브시스터즈, 쿠키런 IP 활용한 모바일 게임으로 흥행 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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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January 17, 2020, 15:01:29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데브시스터즈(194480)는 대표 IP(지식재산권) 쿠키런을 기반으로 한 모바일 게임들이 애플 앱스토어 매출 상위권을 차지하며 IP 파워를 입증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지난 16일 출시한 3매치 퍼즐 게임 ‘안녕! 용감한 쿠키들’이 서비스 시작 반나절 만에 애플 앱스토어 게임 인기 차트 상위권에 올랐다.

 

이 게임은 데브시스터즈가 1년 반 만에 선보이는 새로운 장르의 쿠키런 IP 게임이다. 지난해 총 8개국에서 소프트런칭을 진행, 약 7개월 간의 폴리싱 작업을 거쳐 16일 국내를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 정식으로 선보였다.

 

게임은 기존 쿠키런 시리즈와 동일한 IP를 사용하는 만큼 마녀의 오븐에서 탈출한 쿠키들과 함께 퍼즐 여행을 떠난다는 스토리를 기반으로 진행된다. 여기에 퍼즐 장르 고유의 재미와 쿠키들을 수집하는 즐거움이 더해진 것이 특징이다.

 

출시 직후 국내 애플 앱스토어 게임 인기 차트 3위를 차지한 이 게임은 초반 인기를 매출 성과로 이어가기 위해 게임의 안정성을 지속적으로 확보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주기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서비스 4년차에 접어든 ‘쿠키런: 오븐브레이크’도 장기 흥행을 이어가며 꾸준히 높은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 한정 이벤트 모드인 ‘마법사들의 도서관' 업데이트를 실시하며 국내 애플 앱스토어 5위, 구글 플레이 14위로 게임 매출 순위를 기록했다.

 

국내 앱 마켓 게임 순위의 상위권 대부분을 MMORPG가 차지하고 있는 현 상황에서 캐주얼 게임인 ‘쿠키런: 오븐브레이크’의 활약은 더욱 두드러진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데브시스터즈는 이를 원동력 삼아 올해 적극적인 IP 확장에 나선다. 기존 게임의 신규 콘텐츠를 계속해서 선보이는 한편 또 다른 쿠키런 IP 기반 프로젝트 ‘쿠키런: 킹덤’ 개발에도 박차를 가해 가속을 더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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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 기자 sapience@inthenews.co.kr


4월부터 잔금대출·9월부터는 빌라담보대출도 갈아타기 가능

4월부터 잔금대출·9월부터는 빌라담보대출도 갈아타기 가능

2024.03.26 17:30:34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오는 4월1일부터 아파트 잔금대출이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갈아타기 서비스에 포함됩니다. 실시간 시세조회 가능한 주거용오피스텔과 빌라(다세대·연립) 담보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는 9월 시작됩니다. 26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다음달부터 차주 명의로 소유권등기가 이뤄지고 기존 대출 금융회사의 근저당권 설정이 완료된 아파트 잔금대출은 주담대 갈아타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오는 9월부터는 KB시세·한국부동산원 시세 등 실시간 시세조회 가능한 빌라(다세대·연립주택) 및 주거용오피스텔을 담보로 한 대출도 주담대 갈아타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확대합니다. 서민·무주택자의 주요 주거금융상품인 전세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는 임대차 기간 종료 6개월 전까지 신청할 수 있도록 기간을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금융위는 보증기관 등 참여기관과 협의를 거쳐 오는 6월부터 시행할 예정입니다. 현재는 기존 전세대출을 받은지 3개월이 지난 뒤 12개월(계약기간의 1/2)까지 갈아타기 할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신용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는 보다 많은 금융소비자가 저녁시간대에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6월부터 오전 9시~오후 10시(현행 오후 4시)로 확대합니다. 금융위는 그간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 운영경험을 토대로 서비스 편의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5월말 금융당국이 야심차게 출시한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의 300일 성적표도 나왔습니다. 금융위는 작년 5월31일부터 이달 25일까지 300일간 누적 기준으로 16만6580명이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이용했고 총 7조4331억원의 대출을 낮은 금리로 이동했다고 집계했습니다. 세부적으로 보면 신용대출에선 14만4320명의 차주가 3조3851억원의 대출을 이동했습니다. 금리는 평균 1.58%포인트(p) 떨어지고 1인당 연간 기준 이자절감액은 58만원입니다. 올해 1월9일 개시한 주담대 갈아타기는 총 1만6909명이 3조1274억원의 대출을 이동하고 금리는 평균 1.52%p 낮아졌습니다. 1인당 연간 기준 이자절감액은 281만원 수준입니다. 올해 1월31일 개시한 전세대출 갈아타기는 총 5351명이 9206억원 규모의 대출을 이동했습니다. 평균 1.37%p 금리가 떨어졌고 1인당 연간 236만원가량 이자를 절감했습니다. 서비스 전체 평균 기준으로는 대출금리가 평균 1.54%p 하락하고 1인당 연간 기준 153만원의 이자가 절감됐다고 금융위는 밝혔습니다. 금융위는 온라인·원스톱 대환대출 인프라 성과를 고려해 정책담당자에게 승진, 해외유학 등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대환대출 인프라 구축을 담당한 이진수 전 중소금융과장(행시45회), 오화세 전 중소금융과장(행시45회)은 이날 서기관에서 부이사관으로 승진했습니다. 신장수 현 중소금융과장(행시46회)은 향후 승진인사에서 최우선 고려하기로 했습니다. 담당 실무자 박종혁 사무관에게는 해외유학 기회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은 이날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 관련 참여기관·이용자 간담회'를 주재하면서 "금융당국의 정책적 노력과 함께 국민 이자부담 절감이라는 목표를 위해 금융권 등 참여기관이 합심해 노력한 결과 대환대출 서비스는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했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잔금대출과 실시간 시세조회 가능한 빌라·오피스텔 담보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는 국민들이 꾸준히 요구해 온 개선과제"라며 "개선과제를 차질없이 추진해 보다 많은 국민에 편리한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금융권이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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