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이진솔 기자ㅣLG전자가 지난해 10월 국내에 출시한 바 있는 무선 이어폰 ‘톤플러스 프리’를 ‘톤 프리’라는 이름으로 미국 시장에 내놓습니다. 이를 시작으로 올해 유럽과 아시아까지 출시 국가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LG전자는 21일 톤 프리를 최근 미국 시장에 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제품은 오디오 업체 ‘메리디안 오디오’ 신호처리 기술과 튜닝 기술을 적용해 음질을 강화했습니다.
보관 케이스에는 자외선 살균을 해주는 ‘유브이나노’가 탑재됩니다. 사용시간은 완전히 충전했을 때 6시간까지 음악이 재생됩니다. 고속 충전을 지원해 5분 충전으로 최대 1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습니다. 케이스까지 충전할 때는 최대 21시간까지 지원합니다.
IPX4 등급 방수 기능이 있어 생활방수가 필요한 수준의 야외 활동을 하면서 착용해도 무리가 없습니다. 국내 출시 당시 출하가는 25만 9000원 입니다.
박형우 LG전자 HE사업본부 AV사업담당 상무는 “프리미엄 사운드는 물론 다양한 편의성을 갖춘 톤 프리로 프리미엄 무선 이어폰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