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Insurance 보험

삼성생명, 새 사장에 전영묵 삼성자산운용 대표 내정

URL복사

Tuesday, January 21, 2020, 11:01:40

보험·증권·자산운용 등 금융업 두루 거쳐..“지속성장 기반 강화” 기대

 

인더뉴스 신재철 기자ㅣ삼성생명은 21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삼성자산운용 전영묵 대표(부사장)를 새 대표이사(사장)로 추천했습니다. 현 대표인 현성철 사장은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전영묵 신임 대표 추천자는 삼성생명 자산운용본부 출신으로 삼성증권 경영지원실장, 삼성자산운용 대표를 거치며 금융업 전반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인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1964년생으로 원주고, 연세대, 미국 펜실베니아대(경영학 석사)를 졸업하고 삼성생명에서 투자사업부장(상무), 자산운용본부장(전무)을 지냈습니다. 이후 삼성증권과 삼성자산운용으로 옮겨 각각 경영지원실장(부사장), 대표를 역임하고 친정으로 돌아왔습니다.

 

삼성생명은 전영묵 추천자가 혁신을 가속화하며, 지속 성장을 위한 기반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삼성생명은 2020년 정기 임원인사도 곧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신재철 기자 jc@inthenews.co.kr


삼성전자, 업계 최초 ‘9세대 V낸드’ 양산…“낸드플래시 시장 선도하겠다”

삼성전자, 업계 최초 ‘9세대 V낸드’ 양산…“낸드플래시 시장 선도하겠다”

2024.04.23 11:07:48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업계 최초로 '1Tb(테라비트) TLC(Triple Level Cell) 9세대 V낸드' 양산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AI시대가 도래한 만큼 현재 업계에서는 AI기술에 핵심적으로 사용되는 고용량·고성능 낸드플래시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9세대 V낸드' 양산을 시작으로 낸드플래시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공고히 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삼성전자는 업계 최소 크기 셀(Cell)과 최소 몰드(Mold) 두께를 구현해 '1Tb TLC 9세대 V낸드'의 비트 밀도를 이전 세대 대비 약 1.5배 증가시켰습니다. 동시에 더미 채널 홀 제거 기술로 셀의 평면적을 줄였으며 셀의 크기를 줄이면서 생기는 간섭 현상을 제어하기 위해 셀 간섭 회피 기술, 셀 수명 연장 기술을 적용했습니다. 해당 제품은 더블 스택(Double Stack) 구조로 구현할 수 있는 최고 단수 제품으로 '채널 홀 에칭(Channel Hole Etching)' 기술을 통해 한번에 업계 최대 단수를 뚫는 공정을 통해 생산성을 향상시켰습니다. '채널 홀 에칭'은 몰드층을 순차적으로 적층한 다음 한 번에 전자가 이동하는 채널 홀을 만드는 기술입니다. '9세대 V낸드'는 차세대 낸드플래시 인터페이스인 'Toggle 5.1'이 적용돼 8세대 V낸드 대비 33% 향상된 최대 3.2Gbps의 데이터 입출력 속도를 냅니다. 삼성전자는 이를 기반으로 PCIe 5.0 인터페이스를 지원하고 고성능 SSD 시장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또한 '9세대 V낸드'는 저전력 설계 기술을 탑재해 이전 세대 제품 대비 소비 전력이 약 10% 개선됐습니다. 허성회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Flash개발실장 부사장은 "낸드플래시 제품의 세대가 진화할수록 고용량·고성능 제품에 대한 고객의 니즈가 높아지고 있어 극한의 기술 혁신을 통해 생산성과 제품 경쟁력을 높였다"며 "9세대 V낸드를 통해 AI 시대에 대응하는 초고속, 초고용량 SSD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TLC 9세대 V낸드'에 이어 올 하반기 'QLC(Quad Level Cell) 9세대 V낸드'도 양산할 예정으로 고용량·고성능 낸드플래시 개발을 지속할 예정입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