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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원 ‘요리한수’, 2달 만에 50만개 판매...“편리성·다양성 덕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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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June 27, 2019, 11:06:25

6월까지 찌개양념-35만 개 이상, 볶음양념-17만 개 이상 판매
대상그룹 통합 온라인몰 정원e샵서 최대 30% 할인 이벤트 진행

[인더뉴스 김진희 기자] “‘청정원 요리한수’는 파우치만 뜯고 붓기만 하면 편하게 요리를 할 수 있고, 폭넓은 활용성을 자랑합니다.”

 

대상(주) 청정원은 지난 4월 선보인 냉장요리양념 ‘청정원 요리한수’가 출시 2달 만에 누적 판매량 50만 개를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청정원 요리한수’는 개봉 후 그대로 부으면 요리의 기본 베이스인 양념을 완성해주는 냉장양념이다. 여기에 부재료만 준비해 넣으면 간편하게 요리를 완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대상(주) 청정원은 간편식 열풍과 함께 쉽고 빠른 조리법을 선호하는 소비자가 늘어남에 따라 과거 찌개양념 위주의 냉장양념 제품군에서 볶음·조림·비빔 등 다양한 요리분야로 카테고리를 확대하고, 메뉴특화형 제품 라인업을 갖춘 것이 인기요인이라고 보고 있다.

 

대상(주) 청정원에 따르면 6월까지 카테고리별 누적판매량은 ▲바지락순두부찌개양념 ▲된장찌개양념 등 찌개양념이 35만 개 이상을 기록했고, ▲국물떡볶이양념 ▲제육두루치기양념 ▲오징어볶음양념 등 볶음양념이 17만 개 이상 판매됐다. 

 

유튜브의 요리한수 바이럴 영상도 게시 3주 만에 11만 조회수를 돌파했으며, 공식 블로그와 페이스북·인스타그램을 통해 일주일간 진행된 SNS 이벤트도 12만 회 이상 조회수를 기록한 바 있다.

 

‘청정원 요리한수’는 대상그룹 통합 온라인몰 정원e샵에서 진행중인 ‘청정원 요리한수 신제품 기획전’을 통해 더욱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오는 7월 12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기획전에서는 ▲찌개양념 ▲볶음양념 등 파우치형 제품 10종과 ▲숙성다대기양념 ▲찌개양념 등 용기형 제품 6종이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된다.

 

또 ‘청정원 요리한수 신제품 기획전’에서 요리한수 제품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제공 이벤트도 진행된다. 추첨을 통해 총 25명에게 복잡한 레시피나 별도 양념 없이 일품요리를 완성할 수 있는 ‘청정원 고메레시피’ 제품이 경품으로 제공된다. 

 

문승재 대상(주) 청정원 장류팀장은 “‘청정원 요리한수’는 파우치만 뜯고 붓기만 하면 편하게 요리를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용도로 활용 가능한 다대기 등읋 폭넓은 활용성을 자랑한다”며 “맛있고 든든한 한 끼를 더욱 간편하게 요리해 즐길 수 있도록 맛과 편의성을 갖춘 냉장요리양념을 꾸준히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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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희 기자 today@inthenews.co.kr


“언론 플레이는 제가 다 할 수 있어..융단 폭격하지요 뭐”

“언론 플레이는 제가 다 할 수 있어..융단 폭격하지요 뭐”

2024.03.28 10:39:42

부산 =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필요하면 융단 폭격하지요 뭐”, “그냥 지역신문 이런 거 아닙니다”, “암튼 언론 걱정은 하지 마세요.” 서울에 본사를 두고 있는 한 인터넷신문의 부울경(부산/울산/경남) 취재본부에서 청탁성 기사로 의심되는 기사가 대거 게재돼 물의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특히, 해당 기사 때문에 선의의 피해자들이 대거 발생할 수도 있는 상황이어서 각별한 주의가 요망됩니다. 28일 인더뉴스가 입수한 단체 카카오톡방(이하 단톡방)에는 다소 과격해 보이는 대화내용이 이어집니다. 이 단톡방은 내달 입주가 예정돼 있는 부산 일광의 신축 타운하우스 입주예정자들이 모여 있는 곳인데요. 타운하우스의 입주 예정자인 A씨는 거침 없는 언사를 쏟아냈습니다. 그는 단톡방에 있는 사람들에게 "계속 민원을 넣어주세요. 알아야 됩니다. 사태의 심각성을.."이라며 민원을 사주하는 듯한 말을 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언론 플레이는 제가 다 할 수 있습니다. 필요하면 융단 폭격하지요 뭐."라며 "언론 들어가면 그 때부터는 이판 사판"이라고 시행사와 시공사를 상대로 언론공세를 퍼붓겠다는 계획을 피력했습니다. 특히 그는 "기장에서 싸움나면 우리 안 집니다."라며 "실수하면 우리가 질 수도(있는데)... 현장에 농성텐트를 칩시다"라며 입주 예정자들을 상대로 선동을 하는 듯한 말도 주저하지 않았습니다. 문제는 A씨가 공언한 것이 실제로 현실화됐다는 점입니다. 이와 관련한 내용이 단톡방에서 시작된 때는 이달 초. 불과 10여일 뒤인 12일에 처음으로 <“입주가 코앞인데”...부산 기장 아파트 입주민, 시공하자에 ‘분통’>이라는 제목의 기사가 나왔습니다. 기사에는 단톡방에서 이야기된 대로 일부 입주예정자들이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기장군청 앞에서 시위를 벌이는 내용이 사진과 함께 실렸습니다. 이어 3일 뒤인 15일에는 또 다시 같은 매체에서 <“2년을 기다렸는데”...부산 기장 한 아파트, 입주의 꿈이 지옥 현실로>라는 기사가 나왔습니다. 이전과 마찬가지로 소수의 입주예정자들이 군청 앞에서 시위를 하는 모습이 기사에 담겼습니다. A씨가 단톡방에서 단언한 대로 ‘언론 플레이’는 계속됐습니다. 22일에는 <“안전한 환경 조성해달라” 부산 한 아파트 입주민들의 호소>라는 제목의 기사가 나왔고, 급기야 27일에는 [단독]이라는 머릿글을 달아서 <한수원 직원이 1100억대 시행사 부사장?...겸직 신고 ‘유명무실’>이라는 자극적인 기사를 끝으로 이른 바 ‘융단 폭격’이 완성됐습니다. 이와 관련, 입주 예정자들은 불안한 마음을 내비치고 있습니다. 자신들이 살아야 할 집에 대한 이미지나 가치가 떨어질 게 뻔해 보이기 때문. 한 입주 예정자는 “일부 분양자들의 민원과 시위에 대해 부분적으로 이해는 되지만, 원치 않는 내용들로 인해 저희 집에 대한 이미지가 나빠질까 불안하다”며 “예정대로 입주를 희망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이 매체가 쏟아내고 있는 기사들 때문에 선의의 피해자들이 대거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은 큰 문제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계속 이런 부정적인 기사들이 나오면 입주할 마음이 있던 사람들도 발길을 돌릴 수밖에 없다”며 “이런 상황이 계속되면 시행사나, 시공사는 물론 이미 계약을 한 다수의 입주 예정자들에게 막대한 금전적인 손실을 끼칠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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