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이재형 기자ㅣGS건설의 아파트브랜드 자이(Xi)가 업계 최초로 진행한 견본주택 ‘유튜브 라이브 방송’이 성황리에 종료됐습니다.
GS건설은 지난 21일 과천지식정보타운에 공급하는 과천제이드자이 견본주택의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 약 2800여명이 참여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지난주에 공개한 과천제이드자이 관련 기획영상 및 라이브 방송도 누적 조회수는 7만회를 넘어섰습니다.
GS건설은 이번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수요자들에게 온라인으로 견본주택의 곳곳을 들여다볼 수 있게 했습니다. 리포터는 아파트 단지 모형부터 견본주택에 마련된 유니트 내부를 생생하게 소개하고 분양소장이 실시간으로 올라오는 질문에 답변을 하는 식입니다.
코로나19에 대응해 건설업계에서 사이버 견본주택을 열고 있지만 과천제이드자이의 경우처럼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 것은 이례적입니다. 견본주택 내부를 꼼꼼히 소개하고 상담으로 청약 조건 등 정보를 전해 실수요자들의 신뢰감을 높였다는 게 GS건설의 설명입니다.
박창현 GS건설 분양소장은 “이번 라이브 방송이 건설업계 최초 시도이고, 생방송이기 때문에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많은 준비를 했다”며 “실제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 후 상담전화 건수가 눈에 띄게 줄어들었는데, 이는 고객과의 양방향 소통 전략이 주효했기 때문인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경기 과천시 과천지식정보타운 S9블록에 들어서는 과천제이드자이는 지하 2층, 지상 최고 25층의 7개 동(총 647가구) 규모로 조성됩니다.
전용면적은 49~59㎡으로 설계돼, ▲49㎡A 104가구 ▲49㎡B 127가구 ▲59㎡A 224가구 ▲59㎡B 3가구 ▲59㎡C 187가구 ▲59㎡T 2가구 등으로 마련됐습니다. 1~2인 가구들이 선호하는 소형으로 전 타입이 구성됐습니다.
과천제이드자이는 오는 3월 2일 특별공급을 실시하고 3일 1순위, 4일 2순위 청약을 받으며 당첨자는 3월 10일에 발표할 예정입니다. GS건설은 당첨자 발표 후 당첨자들을 대상으로 내달 12~16일(5일간) 서류접수 기간 내 견본주택을 관람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