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이재형 기자ㅣ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9일 부산광역시 및 6개 금융·공공기관과 ‘부산 민관합동 코워킹스페이스 운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습니다. 6개 기관은 한국예탁결제원, 기술보증기금, BNK금융그룹, 부산항만공사, 한국남부발전, 한국주택금융공사 등입니다.
이들 기관들은 앞으로 공간·네트워크·투자를 결합해 혁신창업생태계 조성하는 ‘부산 민간합동 코워킹스페이스’를 조성할 계획입니다. 부산지역 금융·공공기관이 공간, 투자, 운영지원그룹으로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스타트업 기업을 대상으로 ▲입주공간 ▲엑셀러레이팅 ▲크라우드 펀딩 등을 지원하게 됩니다.
혁신창업 생태계 조성 및 기술창업기업의 성장을 위해 ‘부산 민간합동 코워킹스페이스’에 운영비 1억원을 지원하고 기업 지원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등 노력을 하겠다고 HUG는 설명했습니다.
이재광 HUG 사장은 “HUG는 이전지역과의 상생과 지역 내 중소혁신기업과의 협력을 위해 매년 지역발전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부동산금융을 선도하는 공기업으로서 공유경제와 창업생태계 활성화 그리고 이를 통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맡은 소임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