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이재형 기자ㅣ쌍용건설이 4월1~15일 경력사원 채용의 접수를 받습니다.
채용규모는 약 30명이며 채용부문은 국내영업부문 ▲주택사업 ▲건축영업 ▲도시정비 ▲마케팅 경력직, 기술직부문 ▲국내건축 ▲해외건축 ▲국내토목 등입니다.
지원요건은 3~8년 내외의 실무 경력이 있는 해당분야 전공의 4년제 대학교 졸업자입니다. 직무 관련 국가자격증이 있거나 영어회화 능통, 해외근무 가능자, 보훈대상자 및 장애인은 우대합니다.
채용은 온라인 서류, 온라인 인성검사, 실무 및 임원면접 순으로 진행한 후 신체검사를 거쳐 최종합격자를 결정합니다. 면접은 오는 5월 중 주말(토요일)에 진행하며 입사는 6월 예정됐습니다.
코로나19 로 건설업계가 위축된 가운데 쌍용건설이 채용을 확대한 이유는 국내 주택사업의 호조와 함께 해외사업도 확대된 영향이라고 회사측은 밝혔습니다.
쌍용건설은 올해 서울과 부산에 총 11개 단지 7300여 가구를 공급할 계획입니다. 최근 ‘쌍용 더 플래티넘 해운대’ 등 4개 단지의 분양을 성공리에 마쳤으며, 이번 채용을 계기로 국내주택 수주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입니다.
특히 국내 토목 분야는 BIM 코디네이터를 모집하는 등 국내외 현장서 견적, 시공, 공무 등을 아우를 수 있는 전문 엔지니어를 확보하고 수주 및 사업역량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해외 사업은 21개국서 약 130억달러 규모의 167개 프로젝트를 수주했으며 이중 26개 프로젝트를 수행 중입니다. 이외에도 34개 해외 프로젝트(165억 달러 규모)에서 PQ(입찰자격사전심사제)에 통과해 입찰을 진행 중입니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영업력 확대 및 수주현장 증가로 6년 연속 신입 및 경력, 인턴사원 약 300명을 신규 채용해 왔다”며, “최근 회사가 강점을 지닌 국내외 고급 건축 분야의 수주 증가 및 주택사업 확대에 따라 경력직을 채용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