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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스템바이오텍-지플러스생명과학, 연구개발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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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April 16, 2020, 15:04:12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강스템바이오텍은 유전자가위 전문 연구기업 지플러스생명과학과 ‘유전자 편집 기술을 이용한 차세대 세포치료제 개발 협력을 위한 상호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MOU 체결로 양사는 상호 협력을 통해 효율이 향상된 유전자 편집기술을 이용하여 차세대 유전자 세포치료제 개발에 나선다.

 

강스템바이오텍은 지플러스생명과학의 신규 특허물질인 ’Cas12a’를 이용한 고효율 유전자가위 교정기술을 당사의 ‘만능 줄기세포 플랫폼 기술’에 적용해, 실용화 첫 단계로서 off-the-shelf CAR-T 개발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현재 강스템바이오텍은 리프로그래밍 기술 및 유전자 편집 기술을 통해 동종 타가세포 이식 시 면역반응을 유발하는 HLA항원 제거와 NK세포 공격을 피할 수 있는 유전자를 도입한 ‘만능 줄기세포 플랫폼 기술’을 개발 중에 있다.

 

이 기술을 CAR-T와 접목시키면 복잡한 공정을 거치지 않고 기성품으로 제조된 의약품을 필요 시 바로 투약 할 수 있어 편의성 향상은 물론 수억원대 수준의 치료비 부담을 크게 낮출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Cas12a’ 효소로 대체해 유전자 편집의 효율과 정확도를 높인 지플러스생명과학 유전자가위 교정기술을 강스템바이오텍 ‘만능 줄기세포 플랫폼 기술’에 활용할 경우, 기존 CRIPSPR/Cas9 보다 더 신속하고 정확한 유전자 편집을 가능하게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로써 2025년 10조원 규모로 예측되는 CAR-T시장을 타깃으로, 만능 줄기세포의 제조효율과 안전성을 더욱 획기적으로 향상시킨 off-the-shelf CAR-T를 개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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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 기자 sapience@inthenews.co.kr


삼성전자, 업계 최초 ‘9세대 V낸드’ 양산…“낸드플래시 시장 선도하겠다”

삼성전자, 업계 최초 ‘9세대 V낸드’ 양산…“낸드플래시 시장 선도하겠다”

2024.04.23 11:07:48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업계 최초로 '1Tb(테라비트) TLC(Triple Level Cell) 9세대 V낸드' 양산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AI시대가 도래한 만큼 현재 업계에서는 AI기술에 핵심적으로 사용되는 고용량·고성능 낸드플래시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9세대 V낸드' 양산을 시작으로 낸드플래시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공고히 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삼성전자는 업계 최소 크기 셀(Cell)과 최소 몰드(Mold) 두께를 구현해 '1Tb TLC 9세대 V낸드'의 비트 밀도를 이전 세대 대비 약 1.5배 증가시켰습니다. 동시에 더미 채널 홀 제거 기술로 셀의 평면적을 줄였으며 셀의 크기를 줄이면서 생기는 간섭 현상을 제어하기 위해 셀 간섭 회피 기술, 셀 수명 연장 기술을 적용했습니다. 해당 제품은 더블 스택(Double Stack) 구조로 구현할 수 있는 최고 단수 제품으로 '채널 홀 에칭(Channel Hole Etching)' 기술을 통해 한번에 업계 최대 단수를 뚫는 공정을 통해 생산성을 향상시켰습니다. '채널 홀 에칭'은 몰드층을 순차적으로 적층한 다음 한 번에 전자가 이동하는 채널 홀을 만드는 기술입니다. '9세대 V낸드'는 차세대 낸드플래시 인터페이스인 'Toggle 5.1'이 적용돼 8세대 V낸드 대비 33% 향상된 최대 3.2Gbps의 데이터 입출력 속도를 냅니다. 삼성전자는 이를 기반으로 PCIe 5.0 인터페이스를 지원하고 고성능 SSD 시장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또한 '9세대 V낸드'는 저전력 설계 기술을 탑재해 이전 세대 제품 대비 소비 전력이 약 10% 개선됐습니다. 허성회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Flash개발실장 부사장은 "낸드플래시 제품의 세대가 진화할수록 고용량·고성능 제품에 대한 고객의 니즈가 높아지고 있어 극한의 기술 혁신을 통해 생산성과 제품 경쟁력을 높였다"며 "9세대 V낸드를 통해 AI 시대에 대응하는 초고속, 초고용량 SSD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TLC 9세대 V낸드'에 이어 올 하반기 'QLC(Quad Level Cell) 9세대 V낸드'도 양산할 예정으로 고용량·고성능 낸드플래시 개발을 지속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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