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Stock 증권

롯데지주, 호텔롯데 주사업부 부진 불가피…목표가↓-케이프

URL복사

Tuesday, April 21, 2020, 08:04:35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케이프투자증권은 21일 롯데지주(004990)에 대해 지배구조 최상단에 위치한 호텔롯데 실적이 코로나19 영향을 크게 반영할 것으로 추정하며 목표주가를 5만원에서 4만 1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심원섭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금융자회사 매각으로 지주사 행위제한 요건을 충족한 점은 완전한 지주사 전환에 한걸음 다가선 것”이라며 “그러나 코로나 사태로 실적 부진이 예상되는 바 호텔롯데 IPO기대감은 다소 퇴색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어 “호텔롯데의 상장과 옥상옥 구조 해결이 동사 주가 상승의 가장 큰 트리거”라며 “IPO시점은 최소한 21년은 돼야 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심 연구원은 “코로나와 별개로 유통부문의 구조조정을 통해 핵심사업 집중과 장기적인 수익성 개선을 도모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지난해 4분기 롯데쇼핑의 대규모 손실이 주된 이유”라고 설명했다.

 

이어 “향후에도 구조조정은 이어질 것으로 보여 비경상적 비용은 2020~2021년에 추가적으로 반영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김현우 기자 sapience@inthenews.co.kr


삼성전자, 업계 최초 ‘9세대 V낸드’ 양산…“낸드플래시 시장 선도하겠다”

삼성전자, 업계 최초 ‘9세대 V낸드’ 양산…“낸드플래시 시장 선도하겠다”

2024.04.23 11:07:48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업계 최초로 '1Tb(테라비트) TLC(Triple Level Cell) 9세대 V낸드' 양산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AI시대가 도래한 만큼 현재 업계에서는 AI기술에 핵심적으로 사용되는 고용량·고성능 낸드플래시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9세대 V낸드' 양산을 시작으로 낸드플래시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공고히 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삼성전자는 업계 최소 크기 셀(Cell)과 최소 몰드(Mold) 두께를 구현해 '1Tb TLC 9세대 V낸드'의 비트 밀도를 이전 세대 대비 약 1.5배 증가시켰습니다. 동시에 더미 채널 홀 제거 기술로 셀의 평면적을 줄였으며 셀의 크기를 줄이면서 생기는 간섭 현상을 제어하기 위해 셀 간섭 회피 기술, 셀 수명 연장 기술을 적용했습니다. 해당 제품은 더블 스택(Double Stack) 구조로 구현할 수 있는 최고 단수 제품으로 '채널 홀 에칭(Channel Hole Etching)' 기술을 통해 한번에 업계 최대 단수를 뚫는 공정을 통해 생산성을 향상시켰습니다. '채널 홀 에칭'은 몰드층을 순차적으로 적층한 다음 한 번에 전자가 이동하는 채널 홀을 만드는 기술입니다. '9세대 V낸드'는 차세대 낸드플래시 인터페이스인 'Toggle 5.1'이 적용돼 8세대 V낸드 대비 33% 향상된 최대 3.2Gbps의 데이터 입출력 속도를 냅니다. 삼성전자는 이를 기반으로 PCIe 5.0 인터페이스를 지원하고 고성능 SSD 시장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또한 '9세대 V낸드'는 저전력 설계 기술을 탑재해 이전 세대 제품 대비 소비 전력이 약 10% 개선됐습니다. 허성회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Flash개발실장 부사장은 "낸드플래시 제품의 세대가 진화할수록 고용량·고성능 제품에 대한 고객의 니즈가 높아지고 있어 극한의 기술 혁신을 통해 생산성과 제품 경쟁력을 높였다"며 "9세대 V낸드를 통해 AI 시대에 대응하는 초고속, 초고용량 SSD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TLC 9세대 V낸드'에 이어 올 하반기 'QLC(Quad Level Cell) 9세대 V낸드'도 양산할 예정으로 고용량·고성능 낸드플래시 개발을 지속할 예정입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