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신한생명(사장 성대규)과 오렌지라이프(사장 정문국)가 고객의 건강증진을 위한 미래건강예측AI서비스 ‘헬스톡’을 공동으로 론칭했습니다.
8일 양사에 따르면 이 서비스는 두 가지로 나뉩니다. 우선 고객이 응답한 간단한 문진 결과와 한국인의 12년간 검진 정보 500만건 가량을 비교·분석하는 베이직 서비스가 있습니다. 프리미엄 서비스는 고객의 실제 건강검진결과까지 포함해 분석합니다.
특히 프리미엄 서비스는 간암과 위암, 대장암 등 6대 암을 비롯해 당뇨, 심장 질환 등 10가지 주요 질병의 4년 내 발생확률값을 제공합니다. 서비스 이용을 위해서는 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 FC(재정 컨설턴트)에게 연락해 정보제공에 동의하면 됩니다.
임상현 신한생명 본부장은 “신기술을 쫓기보다는 보험의 본질에 집중하고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지속적으로 연구해 그에 걸맞은 혁신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