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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신차 손상되면 멤버십 포인트로 수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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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May 28, 2020, 10:05:25

K-스타일 케어 프로그램 개선..차종별 보상부위 차별화 등 혜택 강화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기아자동차가 멤버십 포인트를 사용해 차량 외관을 수리할 수 있는 신차 케어 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했습니다. 지난 2018년 출시한 ‘K-스타일 케어’ 프로그램을 개선해 혜택의 폭을 늘렸는데요. 가입 후 1년 안에 차량이 파손되면 차종에 따라 최대 6부위까지 보상 수리를 지원합니다.

 

기아차가 새롭게 선보인 ‘K-스타일 케어+’ 프로그램은 신차 고객의 예상치 못한 차량 손상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해주기 위한 신차 케어 프로그램인데요. 신차 구매 시 적립 받는 기아레드멤버스 포인트를 이용해 가입할 수 있습니다.

 

기존 ‘K-스타일 케어’는 2018년 첫 선을 보인 이후 약 7만 4000여 명의 고객이 가입한 인기 프로그램인데요. 차종별 보상 부위 차별화, 파츠별 선택 적용을 통해 더욱 합리적인 구성을 갖추게 됐습니다.

 

‘K-스타일 케어+’ 프로그램 가입 시 차종에 따라 경형 4만 8000 포인트, 소형/준중형 6만 8000 포인트, 중형/준대형/대형 9만 8000 포인트, 플래그십 K9 19만 8000 포인트가 차감됩니다. 빈번하게 발생하는 손상 부위를 선별해 1년의 보장기간 동안 각 부위별 1회씩 보상 수리를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차종별로 보상 부위는 차이가 있는데요. 경/소/준중형은 2부위, 중형/중대형/대형은 3부위, K9은 6부위까지 보상 수리가 가능합니다. 프로그램을 이용해 수리할 경우 고객 자기부담금 10%는 별도로 내야 합니다.

 

기아차 관계자는 “고객들이 신차 구매 후 외관 유지에 관심이 많다는 점에 착안해 신차 손상에 대한 고객의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며 “고객분들께서 차량 수리 비용과 사고로 인한 보험료 인상을 피할 수 있는 K-스타일 케어+‘ 프로그램을 통해 경제적 혜택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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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보 기자 kyung2332@inthenews.co.kr


삼성전자, 업계 최초 ‘9세대 V낸드’ 양산…“낸드플래시 시장 선도하겠다”

삼성전자, 업계 최초 ‘9세대 V낸드’ 양산…“낸드플래시 시장 선도하겠다”

2024.04.23 11:07:48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업계 최초로 '1Tb(테라비트) TLC(Triple Level Cell) 9세대 V낸드' 양산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AI시대가 도래한 만큼 현재 업계에서는 AI기술에 핵심적으로 사용되는 고용량·고성능 낸드플래시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9세대 V낸드' 양산을 시작으로 낸드플래시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공고히 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삼성전자는 업계 최소 크기 셀(Cell)과 최소 몰드(Mold) 두께를 구현해 '1Tb TLC 9세대 V낸드'의 비트 밀도를 이전 세대 대비 약 1.5배 증가시켰습니다. 동시에 더미 채널 홀 제거 기술로 셀의 평면적을 줄였으며 셀의 크기를 줄이면서 생기는 간섭 현상을 제어하기 위해 셀 간섭 회피 기술, 셀 수명 연장 기술을 적용했습니다. 해당 제품은 더블 스택(Double Stack) 구조로 구현할 수 있는 최고 단수 제품으로 '채널 홀 에칭(Channel Hole Etching)' 기술을 통해 한번에 업계 최대 단수를 뚫는 공정을 통해 생산성을 향상시켰습니다. '채널 홀 에칭'은 몰드층을 순차적으로 적층한 다음 한 번에 전자가 이동하는 채널 홀을 만드는 기술입니다. '9세대 V낸드'는 차세대 낸드플래시 인터페이스인 'Toggle 5.1'이 적용돼 8세대 V낸드 대비 33% 향상된 최대 3.2Gbps의 데이터 입출력 속도를 냅니다. 삼성전자는 이를 기반으로 PCIe 5.0 인터페이스를 지원하고 고성능 SSD 시장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또한 '9세대 V낸드'는 저전력 설계 기술을 탑재해 이전 세대 제품 대비 소비 전력이 약 10% 개선됐습니다. 허성회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Flash개발실장 부사장은 "낸드플래시 제품의 세대가 진화할수록 고용량·고성능 제품에 대한 고객의 니즈가 높아지고 있어 극한의 기술 혁신을 통해 생산성과 제품 경쟁력을 높였다"며 "9세대 V낸드를 통해 AI 시대에 대응하는 초고속, 초고용량 SSD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TLC 9세대 V낸드'에 이어 올 하반기 'QLC(Quad Level Cell) 9세대 V낸드'도 양산할 예정으로 고용량·고성능 낸드플래시 개발을 지속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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