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교보생명이 사회적 임팩트를 창출하는 스타트업을 발굴해 지원하는 ‘임팩트업’ 3기를 출범했습니다. 임팩트업은 아동과 청소년, 취약계층 등 미래세대를 위해 혁신적 사업을 추진하는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프로젝트입니다.
28일 교보생명에 따르면 이번 임팩트업에서는 모두 10곳의 기업이 선정됐습니다. 서면·대면평가를 통해 교육 분야에 특화된 스타트업 5곳과 환경 분야 2곳, 복지 분야 3곳 등을 선발했습니다.
이들 기업은 앞으로 12주간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지원받게 됩니다. 코워킹스페이스 제공은 물론 사업비 투자 교육, 네트워킹·멘토링 프로그램 등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엑셀러레이터는 임팩트 투자 분야 중소벤처기업부 인증 기관인 홍합밸리가 맡습니다. 임팩트 프로젝트의 결실은 오는 12월 ‘데모데이’를 통해 공개될 예정입니다.
차경식 교보다솜이지원센터장은 “이번에 선발한 스타트업들은 보다 혁신적이고 효과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미래세대의 올바른 성장을 도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교보생명과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