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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제넥신, 국내최초 코로나 백신 임상 승인 소식에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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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June 11, 2020, 14:06:24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제넥신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코로나-10 백신 임상 승인을 받았다는 소식과 함께 급등세다.

 

11일 오후 2시 18분 기준 제넥신의 주가는 전날보다 17.4% 상승한 9만3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식약처 의약품안전나라에 따르면 제넥신이 바이넥스 등과 함께 컨소시엄으로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GX-19'가 임상 승인을 받았다. 국내 190명을 상대로 시험하는 임상이다. 국내 기업이 주도하는 코로나19 백신 중 첫 승인이다.

 

앞서 GX-19는 컨소시엄이 개발한 코로나19 예방용 DNA 백신으로 최근 원숭이를 대상으로 한 비임상을 마쳤다. 비임상에서는 야생형 코로나19에 대항하는 중화항체가 생성됐고 면역반응 유도도 확인됐다.

 

아울러 이날 제넥신은 미국에서 하이루킨-7 개발을 주도하는 네오이뮨텍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하이루킨-7 (GX-I7)의 코로나19 치료를 위한 임상 시험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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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 기자 sapience@inthenews.co.kr


삼성전자, 업계 최초 ‘9세대 V낸드’ 양산…“낸드플래시 시장 선도하겠다”

삼성전자, 업계 최초 ‘9세대 V낸드’ 양산…“낸드플래시 시장 선도하겠다”

2024.04.23 11:07:48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업계 최초로 '1Tb(테라비트) TLC(Triple Level Cell) 9세대 V낸드' 양산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AI시대가 도래한 만큼 현재 업계에서는 AI기술에 핵심적으로 사용되는 고용량·고성능 낸드플래시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9세대 V낸드' 양산을 시작으로 낸드플래시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공고히 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삼성전자는 업계 최소 크기 셀(Cell)과 최소 몰드(Mold) 두께를 구현해 '1Tb TLC 9세대 V낸드'의 비트 밀도를 이전 세대 대비 약 1.5배 증가시켰습니다. 동시에 더미 채널 홀 제거 기술로 셀의 평면적을 줄였으며 셀의 크기를 줄이면서 생기는 간섭 현상을 제어하기 위해 셀 간섭 회피 기술, 셀 수명 연장 기술을 적용했습니다. 해당 제품은 더블 스택(Double Stack) 구조로 구현할 수 있는 최고 단수 제품으로 '채널 홀 에칭(Channel Hole Etching)' 기술을 통해 한번에 업계 최대 단수를 뚫는 공정을 통해 생산성을 향상시켰습니다. '채널 홀 에칭'은 몰드층을 순차적으로 적층한 다음 한 번에 전자가 이동하는 채널 홀을 만드는 기술입니다. '9세대 V낸드'는 차세대 낸드플래시 인터페이스인 'Toggle 5.1'이 적용돼 8세대 V낸드 대비 33% 향상된 최대 3.2Gbps의 데이터 입출력 속도를 냅니다. 삼성전자는 이를 기반으로 PCIe 5.0 인터페이스를 지원하고 고성능 SSD 시장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또한 '9세대 V낸드'는 저전력 설계 기술을 탑재해 이전 세대 제품 대비 소비 전력이 약 10% 개선됐습니다. 허성회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Flash개발실장 부사장은 "낸드플래시 제품의 세대가 진화할수록 고용량·고성능 제품에 대한 고객의 니즈가 높아지고 있어 극한의 기술 혁신을 통해 생산성과 제품 경쟁력을 높였다"며 "9세대 V낸드를 통해 AI 시대에 대응하는 초고속, 초고용량 SSD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TLC 9세대 V낸드'에 이어 올 하반기 'QLC(Quad Level Cell) 9세대 V낸드'도 양산할 예정으로 고용량·고성능 낸드플래시 개발을 지속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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