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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소비경기와 무관한 안정성 매력...목표가↑-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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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June 12, 2020, 08:06:04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한국투자증권은 12일 코웨이(021240)에 대해 코로나19 등으로 영업력 위축 우려가 컸으나 환경가전 수요 증대, 렌탈 사업 안정성, 해외 사업의 우려보다는 빠른 정상화를 감안해 2020년, 2021년 영업이익 추정을 기존보다 각 10%, 8% 상향해 목표주가도 8만 7000원에서 9만 5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나은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은 전년보다 4% 증가한 7860억원, 영업이익은 유사한 1370억원으로 컨센서스에 부합할 전망”이라며 “전년 호조였던 청정기 매출이 다소 부진하고 코로나19 영향으로 3월부터 신규 영업은 위축된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럼에도 매트리스와 신규 제품군 판매 호조에 힘입어 완만한 순증이 예상되고 CS닥터 파업 영향이 컸던 1분기보다 해약률 안정화가 예상돼 국내 렌탈 사업은 우려보다 양호한 실적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나 연구원은 “말레이시아 사업 매출도 전년보다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무엇보다 경기 하강기에 안정적인 렌탈 매출 발생은 실적 가시성을 높여준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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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 기자 sapience@inthenews.co.kr


삼성전자, 업계 최초 ‘9세대 V낸드’ 양산…“낸드플래시 시장 선도하겠다”

삼성전자, 업계 최초 ‘9세대 V낸드’ 양산…“낸드플래시 시장 선도하겠다”

2024.04.23 11:07:48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업계 최초로 '1Tb(테라비트) TLC(Triple Level Cell) 9세대 V낸드' 양산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AI시대가 도래한 만큼 현재 업계에서는 AI기술에 핵심적으로 사용되는 고용량·고성능 낸드플래시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9세대 V낸드' 양산을 시작으로 낸드플래시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공고히 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삼성전자는 업계 최소 크기 셀(Cell)과 최소 몰드(Mold) 두께를 구현해 '1Tb TLC 9세대 V낸드'의 비트 밀도를 이전 세대 대비 약 1.5배 증가시켰습니다. 동시에 더미 채널 홀 제거 기술로 셀의 평면적을 줄였으며 셀의 크기를 줄이면서 생기는 간섭 현상을 제어하기 위해 셀 간섭 회피 기술, 셀 수명 연장 기술을 적용했습니다. 해당 제품은 더블 스택(Double Stack) 구조로 구현할 수 있는 최고 단수 제품으로 '채널 홀 에칭(Channel Hole Etching)' 기술을 통해 한번에 업계 최대 단수를 뚫는 공정을 통해 생산성을 향상시켰습니다. '채널 홀 에칭'은 몰드층을 순차적으로 적층한 다음 한 번에 전자가 이동하는 채널 홀을 만드는 기술입니다. '9세대 V낸드'는 차세대 낸드플래시 인터페이스인 'Toggle 5.1'이 적용돼 8세대 V낸드 대비 33% 향상된 최대 3.2Gbps의 데이터 입출력 속도를 냅니다. 삼성전자는 이를 기반으로 PCIe 5.0 인터페이스를 지원하고 고성능 SSD 시장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또한 '9세대 V낸드'는 저전력 설계 기술을 탑재해 이전 세대 제품 대비 소비 전력이 약 10% 개선됐습니다. 허성회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Flash개발실장 부사장은 "낸드플래시 제품의 세대가 진화할수록 고용량·고성능 제품에 대한 고객의 니즈가 높아지고 있어 극한의 기술 혁신을 통해 생산성과 제품 경쟁력을 높였다"며 "9세대 V낸드를 통해 AI 시대에 대응하는 초고속, 초고용량 SSD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TLC 9세대 V낸드'에 이어 올 하반기 'QLC(Quad Level Cell) 9세대 V낸드'도 양산할 예정으로 고용량·고성능 낸드플래시 개발을 지속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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