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LG유플러스가 기업용 근태관리 솔루션에 상품 2종을 새로 추가했습니다. 컴퓨터 전원 제어와 모바일 출퇴근 등 기존 상품에서 중소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기능만 남겼습니다.
LG유플러스는 ‘U+근무시간관리’에 ‘슬림’과 ’모바일’ 등 상품 2종을 신규 출시한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지정시간 PC On/Off’와 ‘모바일 출퇴근 관리’ 중 필요한 기능만 선택해 저렴한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을 특징으로 내세웠습니다.
슬림은 계정당 월 3000원으로 지정한 시간에 컴퓨터를 켜고 끌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합니다. 지정된 근무시간을 넘어가면 자동으로 꺼집니다. 연장근무 신청 및 승인, 초과근무 시간 조회, 휴가·출장·연차 관리 등 근태관리를 포함합니다.
모바일 상품은 외부 근태 관리가 필요한 기업을 겨냥했습니다. 부가서비스로 제공하던 모바일 기능을 단독 상품으로 출시했습니다. 계정당 월 1500원으로 모바일앱 상에서 근태 결재와 GPS 기반 출·퇴근 등록을 할 수 있습니다.
기존 상품은 부가기능을 키웠습니다. 지문인식 출입관리 시스템 출입 기록을 관리자 화면에서 확인하는 것이 가능해졌습니다. 지원하는 컴퓨터 운영체제도 윈도우(Window)에서 맥(MAC)까지 확대됐습니다. 지원 언어로 영어를 추가했습니다.
신규 가입자 할인 행사를 진행합니다. 다음달까지 슬림 상품에 가입하면 약 33% 할인된 월 요금 2000원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U+근무시간관리 상품 3종에 대해 1년에서 3년 약정하면 최대 3개월까지 무료로 제공하는 행사도 8월 말까지 진행합니다.
LG유플러스 기업솔루션 온라인 판매 포털 ‘U+비즈마켓’에서 가입하면 약정할인 및 타 상품과 결합할인 등으로 최대 4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박병주 LG유플러스 솔루션사업담당은 “이번 신규 상품은 중소기업 고객의 가장 큰 관심사인 근태관리 솔루션을 필요한 환경에 따라 부담 없이 도입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했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 고객들의 고민 해결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솔루션을 지속 선보이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