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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2Q 영업익 큰 폭 증가 예상...목표가↑-유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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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June 18, 2020, 08:06:33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유안타증권은 18일 LG화학(051910)에 대해 석화부문에서 큰 폭의 이익성장과 배터리부문 흑자 전환으로 2분기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54만원에서 64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황규원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LG화학의 2분기 매출액은 6조 8000억원, 영업익은 4506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영업익은 전년동기와 비교해 69%, 전분기보다는 91% 수준으로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석화부문은 수출 감소 우려에도 스프레드는 전분기 500달러에서 627달러로 높아졌다. 중국 경제봉쇄가 완화되면서 ABS/PVC 등이 골로루 개선된 것”이라며 “전기부문은 중국 상해 테슬라에 원통형 소형전지 판매가 본격화되면서 소형저지 이익을 높이고 있고, 중대형의 경우 유럽 공장 수율 문제가 해결 국면에 접어들었다”고 분석했다.

 

황 연구원은 “이로써 올해 예상 실적도 전년보다 크게 증가할 것”이라며 “특히 폴란드 배터리 신규 공장 수율 문제가 해결되면서 하반기부터 전기차배터리 흑자 안착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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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 기자 sapience@inthenews.co.kr


삼성전자, 업계 최초 ‘9세대 V낸드’ 양산…“낸드플래시 시장 선도하겠다”

삼성전자, 업계 최초 ‘9세대 V낸드’ 양산…“낸드플래시 시장 선도하겠다”

2024.04.23 11:07:48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업계 최초로 '1Tb(테라비트) TLC(Triple Level Cell) 9세대 V낸드' 양산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AI시대가 도래한 만큼 현재 업계에서는 AI기술에 핵심적으로 사용되는 고용량·고성능 낸드플래시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9세대 V낸드' 양산을 시작으로 낸드플래시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공고히 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삼성전자는 업계 최소 크기 셀(Cell)과 최소 몰드(Mold) 두께를 구현해 '1Tb TLC 9세대 V낸드'의 비트 밀도를 이전 세대 대비 약 1.5배 증가시켰습니다. 동시에 더미 채널 홀 제거 기술로 셀의 평면적을 줄였으며 셀의 크기를 줄이면서 생기는 간섭 현상을 제어하기 위해 셀 간섭 회피 기술, 셀 수명 연장 기술을 적용했습니다. 해당 제품은 더블 스택(Double Stack) 구조로 구현할 수 있는 최고 단수 제품으로 '채널 홀 에칭(Channel Hole Etching)' 기술을 통해 한번에 업계 최대 단수를 뚫는 공정을 통해 생산성을 향상시켰습니다. '채널 홀 에칭'은 몰드층을 순차적으로 적층한 다음 한 번에 전자가 이동하는 채널 홀을 만드는 기술입니다. '9세대 V낸드'는 차세대 낸드플래시 인터페이스인 'Toggle 5.1'이 적용돼 8세대 V낸드 대비 33% 향상된 최대 3.2Gbps의 데이터 입출력 속도를 냅니다. 삼성전자는 이를 기반으로 PCIe 5.0 인터페이스를 지원하고 고성능 SSD 시장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또한 '9세대 V낸드'는 저전력 설계 기술을 탑재해 이전 세대 제품 대비 소비 전력이 약 10% 개선됐습니다. 허성회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Flash개발실장 부사장은 "낸드플래시 제품의 세대가 진화할수록 고용량·고성능 제품에 대한 고객의 니즈가 높아지고 있어 극한의 기술 혁신을 통해 생산성과 제품 경쟁력을 높였다"며 "9세대 V낸드를 통해 AI 시대에 대응하는 초고속, 초고용량 SSD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TLC 9세대 V낸드'에 이어 올 하반기 'QLC(Quad Level Cell) 9세대 V낸드'도 양산할 예정으로 고용량·고성능 낸드플래시 개발을 지속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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