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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 살리기’ 동참...신한카드, 동행세일 기간에 ‘신한 데이’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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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June 26, 2020, 16:06:10

코로나 피해업종 대상 캐시백 행사 진행
재난지원금 사용처 이용 시 무이자 할부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신한카드(사장 임영진)가 매월 초 정기적으로 운영해 온 ‘신한Day(신한데이)’ 행사를 대한민국 동행세일이 열리는 기간에 맞춰 진행합니다.

 

26일 신한카드에 따르면 우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종을 대상으로 ‘착한 결제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홈페이지에서 신한데이 행사 응모 후 음식점, 국내 숙박, 여행사, 헤어샵 등 업종에서 신한카드를 이용하면 3000명을 추첨해 최대 1만원을 캐시백 해줍니다.

 

또 긴급재난지원금 사용이 가능한 가맹점에서는 무이자 할부 혜택이 제공합니다. 신한카드 홈페이지를 통해 무이자 서비스를 신청하면 행사기간 동안 2~6개월 무이자 할부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아울러 ‘신한카드 올댓쇼핑’ 내 새롭게 마련된 ‘소중한 보따리’에서는 기획 상품을 20% 이상 싸게 구매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구매 고객 중 1212명을 대상으로 커피쿠폰 증정 이벤트도 엽니다.

 

이외에 ▲11번가 ▲신세계백화점 ▲홈플러스 ▲스타필드 ▲하이마트 ▲던킨도너츠 등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사은품 증정과 할인, 캐시백 행사를 진행합니다.

 

국내 여행을 준비하는 고객에게 유익한 이벤트도 있습니다. 제주신화월드 객실요금을 최대 78%까지 할인하는 이벤트가 7월 1일부터 3일까지 진행되며 올댓쇼핑을 통해 홍익여행사의 여행상품을 이용하는 고객 100명에게는 최대 17% 할인도 제공됩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대한민국 동행세일과 함께하는 이번 신한데이 행사가 코로나19로 지친 고객들에게 작은 활력소가 되는 동시에 내수 소비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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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건욱 기자 gun@inthenews.co.kr


한은, 기준금리 10연속 동결…이창용 총재 “하반기 금리인하 어려울 수도”

한은, 기준금리 10연속 동결…이창용 총재 “하반기 금리인하 어려울 수도”

2024.04.12 12:54:13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12일 올해 세번째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현 기준금리(연 3.50%)를 유지해 통화정책을 운용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결정으로 연 3.50% 기준금리는 지난해 2월부터 조정없이 10연속 동결됐습니다. 이날 금통위는 통화정책방향 의결문에서 "물가상승률이 둔화추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지만 아직 높은 수준이고 주요국 통화정책과 환율변동성, 지정학적 리스크 전개양상과 관련한 불확실성도 여전히 크다"며 "현재의 긴축기조를 유지하고 대내외 정책여건을 점검해 가는 것이 적절하다"고 기준금리 동결 배경을 밝혔습니다. 통화정책에서 가장 중요한 지표로 여겨지는 소비자물가상승률은 지난 2월과 3월 두달 연속 3.1%를 기록했습니다. 올 1월 2.8%로 떨어지며 2%대 진입했다가 농산물가격 및 국제유가 상승 등으로 다시 반등한 것입니다. 금통위는 "소비자물가상승률도 점차 낮아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지정학적 리스크 전개양상이나 국제유가 움직임, 농산물가격 추이 등 관련 전망의 불확실성이 커졌다"고 진단했습니다. 그러면서 "물가가 목표수준(2%)으로 수렴할 것으로 확신하기는 아직 이른 만큼 이러한 확신이 들 때까지 통화긴축 기조를 충분히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금통위는 국내경제에 대해선 "소비회복세가 완만한 가운데 IT경기 호조 등에 힘입어 수출증가세가 예상보다 확대돼 올해 성장률이 2월 전망치(2.1%)에 부합하거나 상회할 가능성이 있다"며 "향후 성장경로는 주요국 통화정책, IT경기 개선 속도,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구조조정 등에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지난해 1월말부터 기준금리가 연 3.50%를 유지하면서 시장의 관심은 여전히 한은의 통화정책 기조전환 시기로 모아지고 있습니다. 이창용 한은 총재는 이날 금통위 직후 기자간담회에서 "유가가 다시 안정돼 소비자물가상승률이 연말까지 2.3% 정도까지 갈 것 같으면 하반기에는 금리인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2.3%로 가는 경로보다 소비자물가상승률이 높아지면 하반기 금리인하가 어려울 수도 있다"고 신중한 입장을 보였습니다. 이창용 총재는 최근 농산물 물가상승에 대해선 "통화·재정정책으로 해결할 문제는 아니다"며 "지금과 같은 정책을 계속할지 아니면 농산물 수입을 통해 근본적으로 이런 문제를 해결해야 할지 고민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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