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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3차’ 1순위 완판...경쟁률 최고 122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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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June 26, 2020, 16:06:16

624가구 모집에 2만7922명 접수..평균 경쟁률 44.75대 1

 

인더뉴스 이재형 기자ㅣ현대건설이 인천 연수구 송도동 397-5번지 일대에 분양한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3차’가 1순위 청약에서 접수 마감됐습니다.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25일 진행된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3차’의 1순위 청약에서 624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2만7922명이 접수해 평균 44.7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최고 경쟁률은 49가구 모집에 5982명이 몰려 122.0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전용면적 84㎡E주택형이었습니다. 이어 ▲전용 84㎡F(68.53대 1) ▲전용 84㎡A(67.21대 1) ▲84㎡D0(45.64대 1) ▲99㎡A0(36.73대 1)순으로 경쟁률이 높았습니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3차는 송도국제도시 랜드마크시티에서도 명품 입지에 들어서고, ‘힐스테이트’ 브랜드 타운을 이루는 대단지이다 보니 많은 고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아 왔다”고 말했습니다.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3차’의 청약 당첨자는 내달 2일 발표됩니다. 당첨자 계약은 같은 달 12~18일 7일간 진행될 예정입니다.

 

견본주택은 인천 연수구 송도동 399-13에 위치합니다. 사전 서류 접수를 마친 청약 당첨자 및 당첨자 세대 구성원 중 1명만 관람 가능합니다. 계약은 당첨자 본인만 입장할 수 있습니다.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3차는 지하 2층~지상 최고 49층, 8개동, 전용면적 84~155㎡, 총 1100가구 규모로 조성됩니다. 입주는 2023년 10월 예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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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형 기자 silentrock@inthenews.co.kr


한은, 기준금리 10연속 동결…이창용 총재 “하반기 금리인하 어려울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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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2 12:54:13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12일 올해 세번째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현 기준금리(연 3.50%)를 유지해 통화정책을 운용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결정으로 연 3.50% 기준금리는 지난해 2월부터 조정없이 10연속 동결됐습니다. 이날 금통위는 통화정책방향 의결문에서 "물가상승률이 둔화추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지만 아직 높은 수준이고 주요국 통화정책과 환율변동성, 지정학적 리스크 전개양상과 관련한 불확실성도 여전히 크다"며 "현재의 긴축기조를 유지하고 대내외 정책여건을 점검해 가는 것이 적절하다"고 기준금리 동결 배경을 밝혔습니다. 통화정책에서 가장 중요한 지표로 여겨지는 소비자물가상승률은 지난 2월과 3월 두달 연속 3.1%를 기록했습니다. 올 1월 2.8%로 떨어지며 2%대 진입했다가 농산물가격 및 국제유가 상승 등으로 다시 반등한 것입니다. 금통위는 "소비자물가상승률도 점차 낮아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지정학적 리스크 전개양상이나 국제유가 움직임, 농산물가격 추이 등 관련 전망의 불확실성이 커졌다"고 진단했습니다. 그러면서 "물가가 목표수준(2%)으로 수렴할 것으로 확신하기는 아직 이른 만큼 이러한 확신이 들 때까지 통화긴축 기조를 충분히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금통위는 국내경제에 대해선 "소비회복세가 완만한 가운데 IT경기 호조 등에 힘입어 수출증가세가 예상보다 확대돼 올해 성장률이 2월 전망치(2.1%)에 부합하거나 상회할 가능성이 있다"며 "향후 성장경로는 주요국 통화정책, IT경기 개선 속도,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구조조정 등에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지난해 1월말부터 기준금리가 연 3.50%를 유지하면서 시장의 관심은 여전히 한은의 통화정책 기조전환 시기로 모아지고 있습니다. 이창용 한은 총재는 이날 금통위 직후 기자간담회에서 "유가가 다시 안정돼 소비자물가상승률이 연말까지 2.3% 정도까지 갈 것 같으면 하반기에는 금리인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2.3%로 가는 경로보다 소비자물가상승률이 높아지면 하반기 금리인하가 어려울 수도 있다"고 신중한 입장을 보였습니다. 이창용 총재는 최근 농산물 물가상승에 대해선 "통화·재정정책으로 해결할 문제는 아니다"며 "지금과 같은 정책을 계속할지 아니면 농산물 수입을 통해 근본적으로 이런 문제를 해결해야 할지 고민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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