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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희소食] CJ제일제당, ‘스팸 마일드’ 리뉴얼 출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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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July 06, 2020, 18:07:01

◇ CJ제일제당, ‘스팸 마일드’ 리뉴얼 출시

 

 

'스팸 마일드(Mild)'를 리뉴얼한 ‘나트륨 25% 라이트하게 낮춘 스팸 마일드’는 100g당 나트륨 함량이 510mg으로 캔햄 시장 점유율 상위 3개 제품의 평균 나트륨 함량(867mg)보다 25% 이상 낮은 수준입니다. 이 제품은 스팸 고유의 풍미는 유지하면서 담백하고 깔끔한 맛이 특징입니다.

 

이번 제품에는 일반 소금 대신 미네랄이 풍부한 안데스호수 소금을 사용했는데요. 안데스호수 소금은 적은 양으로도 소금 본연의 맛을 냈습니다. 또 최근 CJ제일제당이 출시한 식물성 발효 조미소재 ‘테이스트엔리치(TasteNrich)’를 사용해 풍부한 감칠맛을 내면서 원재료 본연의 맛도 최대한 끌어올렸다고 회사는 소개했습니다.

 

CJ제일제당은 이번 제품 출시를 기념해 식품 전문몰 CJ더마켓에서 소비자 체험단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오는 21일까지 이벤트 페이지에 댓글로 신청할 수 있으며 총 50명을 추첨해 리뉴얼 제품과 쿨매트를 증정합니다.

 

◇대상 청정원 라이틀리, ‘곤약면’ 3종 출시

 

 

새롭게 선보인 제품은 ▲곤약 물냉면 ▲곤약 매콤비빔면 ▲면이 된 곤약 등 3종으로 열량이 비교적 낮으면서도 쉽게 포만감을 느낄 수 있는 ‘곤약’을 활용한 것이 특징입니다.

 

신제품은 곤약면 고유의 쫀득한 식감을 극대화하기 위해 납작면 형태로 만들었으며, 넓은 면을 적용해 소스가 면에 충분히 배어들도록 했습니다. 또 수용성 식이섬유 소재인 ‘화이바솔-2L’을 첨가해 맛과 영양을 잡았습니다.

 

◇ CU, 을지로 명물 ‘호랑이라떼’ 단독 출시

 

 

힙지로는 신선하고 개성 있음을 뜻하는 영어 단어 힙(Hip)과 을지로를 합쳐 부르는 명칭으로 호랑이라떼는 을지로에서 손에 꼽히는 커피 명소인 카페 ‘호랑이’의 시그니처 메뉴입니다.

 

CU에서 선보이는 호랑이라떼는 카페 호랑이의 시그니처 메뉴 호랑이라떼를 RTD 형태로 구현한 상품입니다. 상품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카페 호랑이의 이세준 대표가 직접 레시피 개발부터 컵 디자인까지 참여했습니다.

 

제조사인 동원F&B는 호랑이라떼의 맛을 제대로 구현하기 위해 기존에 사용하고 있는 커피 음료와 차별화된 원두 혼합비, 로스팅, 추출법을 반 년 넘게 연구했습니다.

 

패키지도 카페 호랑이의 시그니처인 파란색 컵홀더와 민속화 콘셉트의 호랑이 스티커를 그대로 디자인했습니다. 호랑이 스티커는 초현실주의 신예 작가로 유명한 연여인 작가 작품입니다.

 

◇ 매일유업, 신제품 바리스타룰스 민트라임라떼 출시

 

 

바리스타룰스 민트라임라떼는 애플라임과 민트를 넣어 카페라떼의 묵직한 맛을 보완해 깔끔하고 상쾌한 맛을 내는 것이 특징입니다.

 

바리스타룰스 민트라임라떼는 깔끔한 산미가 특징인 ‘코스타리카SHB원두’와 풍부한 과일 향을 내는 ‘에티오피아 원두’를 블렌딩해 제조한 제품입니다.

 

바리스타룰스는 신제품 바리스타룰스 민트라임라떼를 포함해 250ml 5종과 325ml 6종으로 총 11종의 제품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한편, 바리스타룰스는 지난 4월 미스터트롯 진 임영웅을 모델로 발탁해 신규 광고와 뮤직비디오, 음원 등을 공개했습니다. 이달 중으로는 바리스타룰스 민트라임라떼 모델 스테파니 미초바의 신규 광고를 공개할 예정입니다.

 

◇ 육수당, 여름 시즌 보양 메뉴로 ‘누룽지반계탕’ 출시

 

 

누룽지반계탕은 닭 반 마리와 누룽지가 들어간 여름 한정 메뉴입니다. 이번 메뉴는 닭 반 마리가 들어간 적당한 양으로 보양식을 즐기고픈 1인 고객과 여성고객들에게 어울릴만한 메뉴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육수당은 소개했습니다.

 

육수당은 누룽지반계탕 출시를 기념해 오는 8월 23일까지 기존 가격보다 25% 할인 판매를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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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경 기자 nkk@inthenews.co.kr


“언론 플레이는 제가 다 할 수 있어..융단 폭격하지요 뭐”

“언론 플레이는 제가 다 할 수 있어..융단 폭격하지요 뭐”

2024.03.28 10:39:42

부산 =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필요하면 융단 폭격하지요 뭐”, “그냥 지역신문 이런 거 아닙니다”, “암튼 언론 걱정은 하지 마세요.” 서울에 본사를 두고 있는 한 인터넷신문의 부울경(부산/울산/경남) 취재본부에서 청탁성 기사로 의심되는 기사가 대거 게재돼 물의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특히, 해당 기사 때문에 선의의 피해자들이 대거 발생할 수도 있는 상황이어서 각별한 주의가 요망됩니다. 28일 인더뉴스가 입수한 단체 카카오톡방(이하 단톡방)에는 다소 과격해 보이는 대화내용이 이어집니다. 이 단톡방은 내달 입주가 예정돼 있는 부산 일광의 신축 타운하우스 입주예정자들이 모여 있는 곳인데요. 타운하우스의 입주 예정자인 A씨는 거침 없는 언사를 쏟아냈습니다. 그는 단톡방에 있는 사람들에게 "계속 민원을 넣어주세요. 알아야 됩니다. 사태의 심각성을.."이라며 민원을 사주하는 듯한 말을 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언론 플레이는 제가 다 할 수 있습니다. 필요하면 융단 폭격하지요 뭐."라며 "언론 들어가면 그 때부터는 이판 사판"이라고 시행사와 시공사를 상대로 언론공세를 퍼붓겠다는 계획을 피력했습니다. 특히 그는 "기장에서 싸움나면 우리 안 집니다."라며 "실수하면 우리가 질 수도(있는데)... 현장에 농성텐트를 칩시다"라며 입주 예정자들을 상대로 선동을 하는 듯한 말도 주저하지 않았습니다. 문제는 A씨가 공언한 것이 실제로 현실화됐다는 점입니다. 이와 관련한 내용이 단톡방에서 시작된 때는 이달 초. 불과 10여일 뒤인 12일에 처음으로 <“입주가 코앞인데”...부산 기장 아파트 입주민, 시공하자에 ‘분통’>이라는 제목의 기사가 나왔습니다. 기사에는 단톡방에서 이야기된 대로 일부 입주예정자들이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기장군청 앞에서 시위를 벌이는 내용이 사진과 함께 실렸습니다. 이어 3일 뒤인 15일에는 또 다시 같은 매체에서 <“2년을 기다렸는데”...부산 기장 한 아파트, 입주의 꿈이 지옥 현실로>라는 기사가 나왔습니다. 이전과 마찬가지로 소수의 입주예정자들이 군청 앞에서 시위를 하는 모습이 기사에 담겼습니다. A씨가 단톡방에서 단언한 대로 ‘언론 플레이’는 계속됐습니다. 22일에는 <“안전한 환경 조성해달라” 부산 한 아파트 입주민들의 호소>라는 제목의 기사가 나왔고, 급기야 27일에는 [단독]이라는 머릿글을 달아서 <한수원 직원이 1100억대 시행사 부사장?...겸직 신고 ‘유명무실’>이라는 자극적인 기사를 끝으로 이른 바 ‘융단 폭격’이 완성됐습니다. 이와 관련, 입주 예정자들은 불안한 마음을 내비치고 있습니다. 자신들이 살아야 할 집에 대한 이미지나 가치가 떨어질 게 뻔해 보이기 때문. 한 입주 예정자는 “일부 분양자들의 민원과 시위에 대해 부분적으로 이해는 되지만, 원치 않는 내용들로 인해 저희 집에 대한 이미지가 나빠질까 불안하다”며 “예정대로 입주를 희망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이 매체가 쏟아내고 있는 기사들 때문에 선의의 피해자들이 대거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은 큰 문제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계속 이런 부정적인 기사들이 나오면 입주할 마음이 있던 사람들도 발길을 돌릴 수밖에 없다”며 “이런 상황이 계속되면 시행사나, 시공사는 물론 이미 계약을 한 다수의 입주 예정자들에게 막대한 금전적인 손실을 끼칠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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